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나를 좋아해줄 사람도 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타인에게 큰 기대를 가지면 실망만 하게 됩니다. 내가 나의 요구를 들어주고 챙겨야 합니다. 굴욕, 수치심,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누구나 느낌니다. 살아 있다는 증거예요. 살아 있는 한 상처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항상 생깁니다. 하지만 그 감정을 느끼는 순간 대처하는 방식은저마다 다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지만 자격지심과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은 남의 말에 늘 촉수를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운전대만 잡으면 입이 거칠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못하는 욕과 삿대질을 하고 난폭 운전도 서슴지 않지요. 심지어 점잖아 보이던 사람이 보복 운전을 해서 큰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평상시에 화를 억누르고 있었거나 대인관계에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운전대를 잡으면 난폭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차는 나 혼자만 있는 사적인 공간이고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내감정을 마구 쏟아내도 될 것 같은 자신감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차는 기동력과 힘이 있으니까 마치 나에게 힘이 생겼다는 착각이 들게 만들지요.
"자기 자비‘는 성장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고 성장 욕구를 키워줍니다. 진정성 있게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에게 공감하는 마음 용량을 넓혀줍니다. 승진에서 밀렸을 때, 실적이 저조해서 지적을 받았을때, 동료와 갈등이 생겨서 위기를 겪을 때를 생각해봅시다. 남 탓으로 돌리는 방어기제를 쓰거나 자신을 비난합니다. 남 탓으로 돌리는방어기제를 쓰면 내가 성장할 기회를 잃게 되고, 자기비난은 나의능력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나의 성장을 막습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감정 잘 다루기, 불편한 감정을 느꼈을 때 좋은반응 선택하기, 행복한 감정 많이 느끼기. 이것만 잘하면 매일 기분좋게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어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좋은 감정을 선택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감정은 환경이 주는 자극에 의해서 자동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반응을 선택하는 능력이 내 안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매일 연습하세요. 평생 습관으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남들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고 싶다가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합니다. 하지만 남에게늘 착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 사람 중에 자신을 잘 챙기며 사는 사람은 드물어요. 남에게항상 착한 사람이 되려면, 자기 자신에게 자주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동료, 후배, 상사 눈치 보느라 할 말 못 하는 나, 단체 채팅방에서 회사 사람들 말 한마디 놓칠까 봐퇴근하고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나……… 타인의 잣대에 갇힌 나를 지옥에서 해방시켜주어야 합니다. 평판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받으려고애쓰지 말고, 소외될까 봐 불안해하지 말고, 타인과 적당히 거리를 두면 오히려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인간관계에 집착할 필요 없어요. 눈치 보는 희생자, 분노하는 피해자로 살지 말고 소중한 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마음이 편해지면 관계도편해집니다. 인간관계는 신중한 행동‘과 ‘약한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상대에게 피해 주지않고 상처받지 않으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잘 지내는 관계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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