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9일 월요일 DVD 평점 3점대학에 다니던 시절 케빈 코스트너는 [늑대와 함께 춤을]이라는 영화에서 대박을 터트리고 그야말로 슈퍼스타였던 시절이 있었다. 이후 언더월드에서 내리 흥행에 참패를 겪으며 그저 그런 배우가 되어버렸지만 전성기 시절 그의 작품중 [노 웨이 아웃]도 상당히 괜찮은 스릴러물로 평가를 받았다. 극장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반전이 기억에 남는 영화였는데 이 영화가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은 뒤늦게 알았다.디비디를 한참 컬렉팅하던 시절에 동명의 고전영화가 있는걸 보고 단순하게 1950년작인 이 작품이 원작일거라고 생각을 하고 구입을 했다. 하지만 원작은 따로있었고 이 영화는 전혀 다른 영화였다. ㅋ 흑백갈등으로 소재로한 흑인배우중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시드니 포이티어가 출연한 작품이었다.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흑인으로 의사가 된 레지던트 레지 브룩스는 그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는 닥터 윌튼과 함께 카운티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병원에 조금 더 남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둘은 다시 같은 병동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어느날 경찰에게 총상을 입은 인종차별주의자 백인형제가 응급차에 실려온다. 그중 동생이 의사 브룩스의 검사 도중 사망을 하게 되고, 형이 오진을 했다면 그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폭동이 일게 되며 브룩스는 점점 힘든 상황에 몰리게 되는데.....심리를 잘 묘사하는 감독인 조셉 L 맨키위치의 1950년도 작품으로 시드니 포이티어의 데뷔작이기하다. 당시 느와르영화에서 악역으로 주가가 높았던 리처드 우드마크가 인종차별주의자 백인인 형의 역활로 출연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시드니 포이티어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봄을 입증하듯이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드러낸다.영화의 배경이 1950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인종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던 미국에는 아직까지 차별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의 인권을 물고 늘어지는건 또 하나의 코미디로 여겨진다. 이 영화가 스노우볼을 굴려 오해했던 [노웨이아웃]과 그 영화의 원작까지도 감상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