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기 먼저 다이어트 : 운동과 단식은 NO! 섭취 순서를 조정한 획기적인 다이어트
구도 타카후미 / 시그마북스 / 2020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요즘 다시 체중을 좀 줄여볼 계획이다. 7월쯤 스탓할 생각인데 대략 5키로그램 정도 빼보려고 한다.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목표인데 내 경우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음주가 아닐까 싶다. 사실 금주만 한다면 그 정도는 가볍게 뺄 수 있지만, 다이어트 보다 어려운게 절주인지라 먼저 식단조절부터 할 생각이다.

교보샘에서 참고할만한 책을 찾던 중 눈에 띄여서 골라봤는데 잘 알려진 엣킨스 다이어트의 경량버전정도로 볼 수 있다. 이른바 저탄고지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감량방법인건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는 단점이 보고되는지라 건강에 대해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이 점은 충분히 참고해야될것 같다.

저자는 일본에서 현직 의사로 근무중이며, 후쿠오카현 미야마시의 구도내과에서 지역 의료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당뇨병, 다이어트, 한방(漢方) 치료를 전문으로 활동중이신분이다.

사실 한국의 고기집에서 흔히 먹는 방식인데 이 책의 기본은 고기→채소→탄수화물 순서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물론 술을 곁들여가며 먹을때 마지막 탄수화물코스는 생략해야될것 같지만 기본은 함유한 단백질과 지질에 의해 인크레틴(소화관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의 작용이 고기 먼저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책을 통해 인크레틴이라는 효소에 대해 알게 됐는데, 고기를 먹으면 뇌가 우리 몸을 식후 상태로 착각해 금세 배가 부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된다는 원리다. 식후 혈당치의 상승을 줄이고 식욕 억제 효과와 포만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공복에 탄수화물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해 필요 이상의 당이 우리 몸의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인크레틴은 이런 혈당치의 상승을 막고 더불어 몸 전체로 식후 사인을 보내 위가 작아지고 더 이상 음식을 들여보내지 않도록 한다고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고기 먼저 다이어트의 간단한 규칙은 다음과 같은 6가지 규칙에 근거한다.

˝탄수화물은 반드시 마지막에 먹는다. / 빨리 먹는 습관은 비만의 원인이다. / 아침과 점심에 고기를 먹고 밤에는 먹지 않는다. / 씹고 씹고 또 씹는다. / 고기 먼저 다이어트로 소식 습관 기른다. / 고기 다음에는 채소를 먹는다.˝

마지막장에는 내 몸에 알맞은 고기별 맞춤 정보와 레시피가 수록되어있다. 부족하기 쉬운 철과 아연을 보충할 수 있는 소고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돼지고기, 고단백ㆍ저지방의 가성비 최고인 닭고기, 아울러 모든 고기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낮은건 양고기라고 한다. 향후 고기를 먹을때 참고해줘야될것 같다. 아무튼 고기를 우선하는 섭생방식에 의문이 가지만 참고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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