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경제학자 호르스트 시버트 Horst Siebert는 2002년 출간한 《코브라 이펙트per Kobra-Effekt)에서 코브라 이펙트라는 용어를 처음 선보였는데, 그는 이런 현상이 현대 경제정책에도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한 차원 더 깊은 고민 없이 단기 성과를 내려다보니 중구난방식 실속 없는 대책들이 나타나는 상황을 말한 것이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이유부터 면밀하게 살펴보고, 역효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그 실효성을 따져봐야 한다. 일차원적인 미봉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어떤 종류의 문제이든 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먼저WHY 질문을 던져 정확한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훑어보고 문제의 근원적인 이유를 파악할 수는 없다.
몇 번이고 의심하고 다시 생각하면서 집요하게 문제를 파고드는사고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래야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에서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이를 정확하게 해결책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이유 찾기, 정확한 위치에 피벗 꽂기, 사용자 친화적관점에서 접근하기. 이 세 가지는 우리가 트렌드 새비하기 위해서, 성공적인 딥씽킹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방법론이다. 데이터를 잘못 분석해 엉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도록, 문제의 근원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도록 도와준다. 이 세 가지가 나침반이라면 ‘문제의 근원은 지도라고 할 수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목표 지점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도록 나침반으로써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건 우리의 일상에서건 데이터를 활용해서오히려 정보를 왜곡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주어진 데이터를 맹목적으로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뜯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데이터 리터러시에는 데이터가 가진 함정을 꿰뚫어 볼 수있는 통찰력도 포함된다.

고 있다. 그런데도 눈앞의 현상이나 문제를 깊이 고민하지 않고너무 쉽게 판단해버리곤 한다. 주어진 정보와 데이터를 깊고 넓게 보려는 노력과 더불어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과 방식을 늘 의심하고 새롭게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잘 알고있다고 자신하는 분야에서는 전문성의 한계를 의식하고 확증편향에 빠져 중요한 데이터를 놓치지 않도록 늘 경계하는 태도를견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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