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한의학, 동양 철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동양 철학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게 된 것은 1984년에 출간된 김정빈 작가의 『단(丹)』이란 책을 읽은 후부터이다. 책의 주인공은 실존인물이자 도인인 봉우 권태훈을 만나면서 정신의 힘을 깨닫는다. 한국의 역사와 선도 등을 꿰뚫고 있는 선인 봉우 권태훈의 이야기를읽으며 나 역시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소 막연한 꿈을 꾸게 되었다.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무술, 역사, 철학 등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