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다 넣을까 말까 하다가 뺐던 것 가운데 하나가 사회부적응자에 관한 얘깁니다. 통계치도 구하고 그랬어요. 사회부적응자가 얼마나 힘든가, 이런 것을 다 뺐어요. 너무 슬퍼하거나 너무 좌절하거나 시험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면 사회부적응자가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불행한 거죠. 개인도 불행하고, 그만큼 공부하고 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된다는 건 사회로서도 불행한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