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카는 인터넷 서핑의 영향력을 단순한 현상 분석이아닌 뇌 가소성이라는 뇌 과학 이론을 빌어 뇌 구조에 미치는 악영향까지 세밀하게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쉽게 살펴볼 수 있듯이 정보나 의사 소통 자체를 단순화, 분절화하여 깊이 생각하는 방법 자체를 잃어버린 뇌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인들이 건망증, 집중력 장애를 호소하는 까닭도 모두 이런 이유라고 강조한다.
손에 든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자. 그 안에 엄청난 정보가 들어 있고 다양한콘텐츠와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그것이 생각을 유도하고 보이는대로 수용하게 만든다. 집중력과 사고의 능력을 감퇴시킨다. 고개를 들어 흘러가는 구름을 직접 보는 것과 화면으로 보는 것의 차이를 느껴보자. 모두가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일상에서 그들과 차별화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고와 정보報의 패러독스‘ 라는 말이 있다.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현대인은 정보량이 늘어날수록 점점 더 사고하지않는 사고와 정보의 패러독스‘에 빠져 있다. 정보량이 늘어나면 인간은 생각을 멈춘다. 생각하는 힘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줄이고 사유하는 행위를 늘려야 한다. 정보를 경시하는 것
대면 스킬은 교육의 힘과 삶의 성숙도로 행동의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발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창의력이나 통찰력, 분석력을 내포하고 있는 Task 수행역량의 향상도는 근속 기간에 비례해 빠르게 상승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사고력 개발, 생각하는 힘, 인지 능력을 키우는 일은 매우어렵다는 근거이다. 조직에서 뛰어난 사고로 일을 잘한다고 인정받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
공기관도 채용 평가 기준에 응시자의 복장이나 외모, 인사 방법을 평가하는 항목은 없다. 내가 그 이유와 근거를 들어 지나친 걱정이라고 설명해도 다들 불안해하는 눈치였다. 전문가의 말보다조회수가 많은 유튜버의 말을 신뢰하는 모습이었다. 취업 관련정보 수집을 인터넷이나 SNS에서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공공기관 면접위원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면접위원들이 항상 아쉬워하는 부분은 응시생 대부분이 자기만의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나도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응시생들 모두 복장에서부터 답변 내용, 질문에 반응하는 모습은 거의 획일적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곤혹스러울 정도다. 취업에 대한 열망과 고뇌에 비해 자기 표현의 부족함이 느껴져 안타깝기도 하다.
새로운 변화보다 익숙한 불행과 불편을 선호할 때가 많다. 이사를 가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직장에서 일하는 방법을 바꾸기가 어려운 이유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대해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루의 시간을 정해진 루틴대로움직이고, 해오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한다. 마치 잘 세팅된 기계나 잘 훈련된 동물처럼, 또한, 새로운 기술이나 능력을 개발하는비용이 크기나 관행에 의존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