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시대에는 변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10억 사용자를 확보하기까지 22년이 걸렸지만 지메일과 페이스북은 각각 12년과 9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 물결에 저항하려다가는 익사하고 만다. 디지털 시대에 성공한 사람은다음에 이어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날마다 "이런 식으로 해보면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일한다. 프로세스나 우리가 지금까지줄곧 해온 방식에 집착하는 것은 대기업들의 아킬레스건으로, 이는개인의 경력에 염증으로 작용한다. 실천적이면서도 한 번쯤 논의하고 시도해봄직한 ‘기상천외한 발상을 똑 부러지게 제시하라.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나아가라. 무언가를 요구받을 때마다 요구받지 않은 제품이나 발상을 한 가지씩 더해서 제안하라.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디지털 시대가 오면어디서든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산속의 조용한 오두막집에서 노트북으로 정보 고속도로의 마법을 이용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유토피아가 오리라고 믿은 것이다. 실제 현실로 나타난 것은 그와 반대다. 부와 정보, 권력, 기회는 한 곳에 집중되었다. 혁신은 온갖 발상이 뒤섞이며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발전은 전형적으로 개인적이다. 또한 우리는 수렵자 채집자로서 다른 사람과 함께움직일 때 가장 행복하고 생산성도 높다.

긴이)을 올릴 경우 우리는 그를 부자로 정의한다. 나의 아버지는 사회보장연금과 배당금으로 한 해에 4만 5,000달러를 벌지만 부자다. 왜냐하면 4만 달러밖에 지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1년에 100만 달러 이상을 벌면서도 부자가 아닌 사람이 있다.
이들은 일자리를 잃는 순간 끝장이다. 부자가 되는 길은 자기가 버는돈보다 적게 쓰면서 나머지를 소득을 창출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버는 것보다 절제하는 게 더 중요하다.

충성은 조직이 아니라 사람에게 하라. 사람은 기업을 초월하며 기업과 달리 자기가 받는 충성을 높이 평가한다. 좋은 리더는 자신의뒤를 받쳐주는 팀이 있기에 비로소 자신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음을잘 안다. 그리고 이들은 누군가와 신뢰의 끈을 이으면 그 사람이 계속 행복하도록, 자기 팀에 계속 남도록 하려고 최선을 다해 배려한다. 만일 당신의 상사가 당신 편에 서서 싸워주지 않는다면, 그 상사가 나쁜 녀석이거나 당신이 나쁜 직원이다.

그들은 거대한 권력을 긁어모은 조직이다. 물론 권력은 부패하게마련이다. 특히 교황이 돈이라는 우상 숭배‘라고 일컬을 만큼 오염된사회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이들은 탈세를 하고 사생활을 침범하며이익을 늘리기 위해 일자리를 파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렇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염려되는 것은 그들이 그런 일을 한다는 사실뿐아니라 그 일을 너무 능숙하게 잘한다는 사실이다.

이 현상은 사회에 매우 위험하다. 그런데 이 현상이 누그러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 현상은 중산층을 소멸하고 있고 이는 다시 도시 파산이나 속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정치적 울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위험한 선동 정치가 나타난다. 나는 정책 전문가가 아니며 그 방면에 자격도 없다. 또한 이 책에 이런저런 처방을 담고 싶은 마음도 없다. 분명한 것은 지금 온갖 왜곡이우리 눈에 보이고 그것이 사람들을 성가시고 힘들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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