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팔려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인상을 덜 줄수록 좋다. 이는 우리자신을 팔 때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주장을 너무 강하게 펼치면 의심을사기 쉽다. 눈치채지 못하게 은근하고 부드럽게 다가가야 한다.


상대가 만족할 경우,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때로관계를 청산하려는 노력이 상대를 더욱더 매달리게 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있다. 깔끔하게 헤어지려면 주문을 풀어야 하고, 관계를 지속시키려면 다시주문을 걸어야 한다. 다시 말해 유혹이 끝난 뒤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유혹은 마치 전쟁과도 같다. 유혹은 밀고 당기는 게임이다. 처음에는멀리서 적을 추적한다. 주요 무기는 눈빛과 신비감이 감도는 태도다.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려면, 목표물의 급소를 노리는 칼날처럼 짧은 순간잠시 번득였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거두어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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