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몸, 구할 수 없는 생명...
왜 이렇게 무력할까, 난...

의사라면 환자가 하루라도 오래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내가 아니고 저들이 고통받아야만 하는가?
아메노 류지는 가고시마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상경해 종합병원외과에서 연수 중인 25세의 초보 의사이다.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고 아는 것 하나 없는 신참내기 의사는오늘도 어김없이 선배 의사와 상사에게 혼나기만 한다. 하지만 환자는기다려주지 않고 계속 들이닥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치매노인, 동갑내기말기 암 환자 그리고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혼수상태의 다섯 살 아이...
오늘도 집에는 못 들어간다. 아니, 안 들어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