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오늘 수수께끼 내줬거든. 고양이랑 토끼랑 개랑 바다에 매졌는데 일주일 후에 개만 살았대, 왜 그랬게?"
"왜 그랬는데?"
" 왜냐하면..…. 알고 보니 물개였대! 하하하!"
유자는 나를 흘겨보더니 남은 하드를 한 번에 다 먹어버렸다.
"북극곰이 어느 날 너무 심심해서 자기 몸에 털이 몇 가닥 있는지세어보기로 했대. 하나하나 뽑으면서 세다가 털을 다 뽑고 나서 이렇게 말했대. ‘북극 왜 이렇게 추워!‘ 하하하! 웃기지? 엄청 썰렁하지!"
인정! 나는 웃기는 얘기를 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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