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배우자가 원하는 바를 말하거나 불만을 말할 때는 제발무시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자. 어차피 내 사람이며 내가 하자는 대로 하게 되어있다는 안일함은 버리자. 밖에 후보 선수들이 널리고널렸다. 게다가 여자들은 바람을 피울 때 굉장히 조심한다. 그러니내 여자는 절대로 바람피울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은 착각이며 오만이다. 그저 아내가 아직 들키지 않았을 뿐이다. 아내들이 나의진료실에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을 때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보며희희낙락하고 있는 남편들이 꽤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 식은땀이 흐른다.

일단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한다. 옆에 누가 없는 것이 불행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자기와 온전히 마주할 수 없기 때문에 자꾸만 누군가가 옆에 있기를 바란다.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기대어 살면인생의 즐거움을 더 누릴 수 있고 홀로 늙어도 자기만의 멋짐이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독립적인 마음가짐, 건강한 몸, 충분한 돈이 있어야 그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젊을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나보다 윗사람이라 할지라도 나에게 진심으로 무엇을 해준 사람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예의로 존중해드리는 것으로도 할 도리를 충분히 하는 것이다. 그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해도 된다. 어차피다 같은 성인인데, 베푼 것도 없으면서 ‘도덕심‘을 무기 삼아 자기를대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을 우리가 다 상대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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