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은하들이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면서 빛의 파장이길어져 은하가 ‘적색을 띠는 걸 발견한다. 이때 은하가 점점 붉어지는 걸 적색편이라고 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주는 숨을불어넣으면 커지는 풍선처럼 팽창하고 있고, 우리는 그 풍선위 어딘가 나노 입자 수준으로 작은 구역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시간을 거꾸로 돌린다면? 우주는 한 점으로 돌아갈것이다. 콧대 높던 아인슈타인도 허블의 법칙 앞에선 ‘일생 최대의 실수라며 우주상수를 지워버릴 수밖에 없었다. 허블의법칙, 그것은 우주는 팽창한다. 고로 과거로 돌리면 빅뱅이다.
라는 공식이 성립된 첫 계기였다.

조지 가모프가 처음 이런 주장을 했을 때는 아무도 쉽게 이를 믿지 않았다 (지금도 증거가 없다면 쉽게 믿기 힘들 것이다). 우주의 온도가 우주 어디에서나 똑같다는 게 상상이 가는가. 그러나 사실이다. 섭씨온도로 영하 약 270℃가 바로 우주의 온도다. 발견은 우연했다. 1960년 벨 연구소의 두 연구자 펜지아스와 윌슨이 이상한 전파 신호를 포착했다. 처음엔 기계가 고

우리가 아는 5%를 제외한 우주의 나머지 95%를 차지하는것들에는 ‘암흑‘이라는 글자가 붙는다.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 넓은 우주에서 암흑물질은 27%, 암흑에너지는 68%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주의 95%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보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 물질과 에너지는 수학에서 풀지 못한 미지수 X 같은 존재다. 그래서 인류는여기에 암흑‘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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