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나는 생물에 상사기관이 있듯이 유래와 의미가 다르더라도모양이 같은 우리말이 있고, 그런 우리말은 한데 모아서 다룰 만하다고본다. 상사기관은 기원이 서로 다르지만 겉보기에 형태나 기능이 매우 닮은기관을 말한다. 예를 들어 새의 날개와 곤충의 날개는 모두 하늘을 날도록하는 부위이지만, 새의 날개는 앞다리가 변한 것이고 곤충의 날개는껍데기의 일부가 변해서 생긴 것이다.


보굿은 굵은 나무줄기에 비늘 모양으로 덮여 있는 겉껍질을 부르는말이다. 소나무의 줄기를 덮고 있는 것이 보굿이다. 오랜 세월 노동한 손의등에는 깊은 주름이 파이고, 그런 손등은 보굿을 떠올리게 한다


도사리는 익는 도중에 바람이나 병 때문에 떨어진 열매를 가리키는우리말이다. 한자말로는 낙과(落果)라고 한다. 감또개는 꽃과 함께 떨어진어린 감을 가리킨다. 똘기는 채 익지 않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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