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현금이 없는 투자자는 시장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감당하기어려울 만큼 손실이 불어난다. 지수가 30% 하락하면 개인이 보유한 종목은 대부분 60% 가까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손절하면 투자금은 순식간에 날아가고 반토막이 된다. 이때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더라도 원금을 회복하려면 무려 100%의 수익을 내야 한다. 이런 식으로는 원금 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곡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2020년 저점대비 소맥 30%, 대두 70%, 옥수수 82%, 원당 65% 등 폭등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처럼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 이를 원재료로 생산하는 일반상품도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게 된다. 이것을 애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런 국면에서는 음식료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