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당질 제한식이 주는 이점은 상당히 많다. 우선 칼로리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밥, 면, 빵 같은 주식을줄이면 혈당의 급상승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막을 수 있다. 주식을 적게 먹는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버섯, 감자류, 해초 요리 등을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간다. 공복을 견디지 않아도 되니 꾸준히실천할 만하다.
대사증후군보다 무서운근감소증 비만(사르코페니아 비만)
근육은 없고 지방만 잔뜩 쌓인 상태를 ‘사르코페니아 비만(SarcopenicObesity)‘이라고 한다. 이는 일반적인 비만보다 생활습관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근육이 줄어 운동 기능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먼 훗날 병으로 누워 지내거나 요양 간호가 필요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사르코페니아 비만은 대사증후군보다 무섭다고 한다.
사르코페니아 비만은 주로 고령자에게 나타나지만 젊은 사람이 걸리기도 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 중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 결과 비만으로 보이진 않지만 통통한 체형의 사르코페니아 비만 상태가 된 사례가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