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간의 급성 방사선 장애 치료……. 열나흘 동안 사람은 죽어간다.
집에서 잠이 들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쓰러졌다. 사흘 동안 잤다. 아무도 깨우지 못했다. 구급차가 왔다. "아니에요." 의사가말했다. "죽은 게 아닙니다. 일어날 거에요. 깊은 잠을 자는 겁니다."
나는 스물세 살이었다.

"밤에는 죽은 사람 때문에 울면 안 돼. 해가 지면 그때부터 안 돼.
주여, 그들의 영혼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천국을 주소서!"
"가만히 있으면 울고 싶어져서 안 돼, 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여자가 커다랗고 빨간 사과를 팔았어. ‘사과 사세요! 체르노빌 사과 사세요!‘ 그러니까 누군가가 조언을 해줬지. ‘체르노빌 사과라고 하지 마세요. 아무도 안 사갈 걸요. 그러니까, ‘별말씀을! 잘 팔려요! 시어머니 먹이려고, 상사 주려고 사 가요‘ 라고 했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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