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잘하라‘는 말은 원하는 결과에 맞춰 일을 어떻게 할지목표를 세우라는 말이다. 도중에 잘하라‘는 말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목표를 정할 때 비로소 명확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끝에 잘하라‘는 말은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혹은 계속진행되고 있다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반성하라는 의미다. 즉 목표(처음에 잘하라), 실천(도중에 잘하라) 그리고 반성(끝에 잘하라)이다.
이 말은 일상생활이나 프레젠테이션, 대화, 잠깐의 순간 등 그 어디에도 적용된다. 그리고 그것은 연속되는 피드백의 순환 고리다. 

사람들이 시간 외 작업을 하거나 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더 많이 생산하고 싶거나 그래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연구 결과가 있다. 육체 노동자나 사무직 노동자 모두 일주일에 49 시간 이상 일을 하면 생산성이 정체될 뿐 아니라 하락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실제로 초과 근무 시간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생산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사적인 삶을 누리는 데 쓸 시간과에너지가 고갈되면 개인으로서, 그리고 집단의 일원으로서 마음에결핍이 생긴다.

더 이상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피로감을 유발하는환경에서 몸이 아픈 것은 당연하다. 그러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독성으로 가득한 일터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차리지 못한 채 고통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마치 천천히 가열되다가 머지않아 펄펄 끓게 될 냄비 속에 들어앉은 채 불꽃을 보지 못하는 개구리 신세와 같다.

다행스러운 소식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경영대학원의 학생들이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것만을 배우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돈을 많이 버는 법을 가르치는 데에만전념했던 신성한 학문의 전당에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제 학생들은 어떻게 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과 공감하는 리더가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정상적인 일터의 새로운 기준들, 즉 동료와 직원을 존중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진정성 있게 행동하는 것 등의 기준을 세우는 법에 대해서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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