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 서른 이후 세상은 심리전이 난무하는 난장판이다
웨이슈잉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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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 패키지를 통해 읽어준 책이다. 이 책도 중국사람이 썼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중국에서 심리학에 관한 다양한 이론이 쏟아져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사회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들이 발생하고 아울러 교육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그들의 무시무시한 인구수를 이용한 학문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심리학도 그런 범주안에 들어가는 학문이니까 말이다.

저자인 웨이슈잉은 심리와 자기계발 분야의 콘텐츠 기획자이자 전문 작가다. 주로 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에게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이며 중국 CCTV의 다큐멘터리 〈세계 유명 대학〉하버드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하버드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한다. 이 책도 어떻게 보면 심리학이라기 보다 자기계발서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회 초년생이나 나아가 취준생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물론 직장에 어느 정도 다니고 있는 사람도 참조할만한 내용이 많다. 저자는 서른 이후 세상을 나아가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일터에서 온갖 심리전이 펼쳐지는 상황을 만난다고 말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면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어렵고 힘들게 잡은 직장도 매일 매일 고통스러운 장소로 다가올 수 있으니 반드시 심리전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야된다고 강변한다.

취업을 하기의 세상은 가정과 학교라는 어떻게 보면 서로간에 관대함을 가능한 공간이었다면, 이후의 세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승진급과 어부에 대한 평가 그리고 경쟁 상황에서는 여러가지 불합리한 일들과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는등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이에 따라 자신의 몸값이 결정되며 직장에서의 경력도 큰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중국작가의 책 답게 우리에게 익숙한 고사가 다양하게 언급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전에 대한 팁을 제시한다. 책에는 나를 왜곡 없이 들여다보고 남들에게 드러내는 법, 공감을 끌어내고 갈등 없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전략, 상대가 졌다는 사실을 모르게 이기는 심리 전술, 무법천지 세상에 휩쓸리지 않는 원칙 등을 15가지 심리 이론에 빗대어 설명한다.

아무튼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직장생활은 적대적인 관계를 해소하며 타인에 대한 관찰과 이해를 통해 보다 나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상대방과의 심리전을 수월하게 풀어나감으로 좀더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같은 문화권에 있는 중국작가가 쓴 책이라 좀더 친숙하게 다가오는것도 장점이다. 아무튼 술술 쉽게 잘 읽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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