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리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어두운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면 아무리 가까운 친구, 연인, 가족이라 하더라도 힘들어하는 순간이 오게 되죠. 주위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리가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거예요. 아주 기본적으로는 약을 잘 챙겨 먹는 것, 빠지지 않고 상담 치료를 받는 것,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을 하거나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 등이 있겠죠.
이 책은, 끝내 스스로를 죽이지 못한 그녀가세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걸어 나온 이야기다. 오직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몸부림쳤던투쟁의 기록이다. 아직도 우울증의 고통에서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그리고그런 이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에게 전하는간절한 메시지다. 언젠가 다급하게 무엇이라도 꼭 붙잡고 싶을 때, 너무 절실하게 이 땅에 발을 딛고 싶을 때, 이 책의 한 문장이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저는 우울증을 20년간 앓은 경력자입니다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병인 줄 몰라요. 고통의 반대 방향으로 걷기밖에 나가 물건 3가지 사 오기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을 땐 ‘챈팅 명상‘ 갇혔던 몸 해방시키기무엇보다 먼저,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해요모든 것은 1에서부터 시작하세요실수를 실패로 만들지 마세요. 필요한 건 일상이지 휴식이 아니에요휴학, 휴직 잘 하는 법우울한데도 공부를 해야 한다면우울한 이와 함께할 강력한 이유가 있어야 해요- 가족은 슈퍼맨이 아니에요. • 나의 상담사는 나예요이런 것들이 자살 신호예요 ‘나만의 멘탈 119‘ 만들기구명보트를 핀으로 찔러서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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