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주류언론과 여성단체들은 정치적자원을 독점한 고위직 광역자치단체장의 여성 비율이 낮다며한탄했다. 그러나 2030세대 청년들의 입장에서 보면 기성세대가 차지한 고위직이라는 자원 못지않게, 자신들이 경주를 시작해야 하는 출발선의 공정성도 중요하다. 그러니 진보적이라는기성정치인들이 청년세대 전체에 대한 관심보다 옛시대의 부채감을 덜어줄 여성할당제와 같은 일에 집중한다면, 청년들의 진보 정치에 대한 지지율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