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골프를 치려고 한다면 백인들은 "괜찮아. 나는 얼뜨기를 좋아해.
그는 안전한 사람이야"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흑인이 백인 문화에따르면서도 여전히 흑인들 사이에서 산다면? 백인이 흑인 문화를 과시하면서도 여전히 백인들 사이에서 산다면? 헤아릴 수조차 없는 증오와조롱과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세계에 동화되고자하는 외부자는 기꺼이 받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동류로보이는 사람이 자신과 같은 부류임을 부정한다면, 그런 사람은 결코용서하지 않는다. 이것이 에덴 파크에서 내가 겪었던 현상이었다.

"아."
"견인차가 필요한가요?"
당신이라면 뭐라고 하겠는가? 사실대로 말해? "고맙습니다만, 우리는 너무 가난해서 엄마가 자기 자식보고 뒤에서 차를 밀라고 하는 겁니다" 라고?
무슨 고인돌 가족도 아니고 학교까지 차를 밀어야 하다니, 인생에서 가장 창피한 순간이었다. 그 도로로 다른 애들도 등교하고 있었으니까.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가 어느학교에 다니는지 모르도록 교복 상의를 벗고 머리를 푹 처박은 채 차를 밀었다. 제발 날알아보는 사람이 없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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