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은 "다른 사람이 우리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도대체 왜그렇게 중요한 문제일까?"라고 질문한다.
"그들이 이해하는 것만 우리에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를 지배하려는시도다. (...) 우리의 행동이 그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한 (...) 우리는 어느누구에게도 원치 않는 일을 해명하거나 정당화하지 않아도 된다."


‘친절‘이 무거운 짐‘으로 바뀌는 일은 대부분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난 일은 당연히 바꾸기도 힘들다. 우선은다른 사람을 항상 친절히 대하려는 마음이 유년기의 경험에서 기인한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 의해 폭력을 당한다. 이에대해 화를 내지만 자신이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알지못한다"고 에리히 프롬은 분명히 밝혔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자신이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주는 주의와관심만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스스로에게 관심을 갖고 자신을 소중히생각하는 사람이 주는 관심만을 높게 평가하며, 잘못된 편이 보내는 박수는지양한다.


모든 사람은 날마다 수많은 정보와 자기표현의 홍수를 마주하고, 누구에게귀중한 관심을 선물할지 끊임없이 결정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를표현하는 훈련이 잘된 사람은 확실히 이득을 얻는다. 이런 사람은 능숙한솜씨로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게 하고, 지나치게 겸손하게 구는 사람을 관심밖으로 밀어낸다. 게오르크 프랑크는 "이것은 커다란 천막 안에서 맥주를마시는 상황과 같다. 모두가 큰 소리로 떠들면 나도 크게 악을 써야 남들이내 말을 들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마하트마 간디는 누군가의 마음에 들고자, 혹은 더 심한 경우에는 문제를회피하고자 마음에도 없는 "예"를 하는 것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아니요"를 말하는 편이 훨씬 훌륭하고, 위대하다고 강조했다.


‘권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벌써 마음속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나?
권력으로 무언가를 얻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나? 하지만 자기중심적으로살고 싶다면 권력을 지닐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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