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사람‘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걸까요?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N. Aron 박사가 제창한 HSP(Highly Sensitive Person)가 기본 개념입니다.
최근 일본에도 이 개념이 피지면서 너무 민감한 사람‘, ‘굉장히 민감한 사람‘ 등으로 번역되었고 관련 서적도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HSP라는 용어 자체도 정착된 듯합니다.
이 책에서는 내가 카운슬링을 하며 만났던 HSP들을 가리켜 ‘섬세한 사람‘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자, 이 책에서 섬세한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상담 중에발견하게된 섬세한 사람이 씩씩하게 살아가는 기술입니다. 글자그대로 기술‘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지요.
섬세한 사람이 힘차게 사는 기술은 섬세한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장점을 살린, 섬세한 이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한 기술입니다.
기술이라서 누구나 연습하면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세심한 사람에게는 마음이 푹 쉴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껏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과하게 받은 자극을 흘려보내면, 밝고 온화했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새로운 자극을 즐길 만한 여유를 가져야 다른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누군가와 왁자지껄 떠들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것입니다.

섬세한 사람은 별거 아닌 일에도 주변 사람보다 더 열심히 임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건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저 눈에 띄었으니까 대응하는 것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미리 방지하는 것뿐이지 완벽주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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