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 2주 당첨자 발표

 요즘 극장 상영관을 거의 싹쓸이 한 영화...역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이런 것이다를 잘 보여주는 영화네요. 

 아빠를 되찾고 싶어하는 아이의 재미난 트릭....잔잔하니 볼만합니다. 

 자동차 사고로 죽은 아내/엄마로 인한 한 가족의 치유 여정? 다큐멘터리 분위기가 나는 것이 좀 흠일 수 있겠지만 나름 의미 있는 영화라 생각되네요. 

 세 감독의 디지털 영화를 한 데 모은 옴니버스 영화...홍상수 감독 것 말고는 그닥... 

 나쁜 남자의 또 다른 몰락기?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 이번 주는 아무래도 <2012> 천하가 될 듯 싶네요...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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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1주

 강지환, 이지아를 내세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지만, 내용은 좀 안습이네요..^^;;; 

 입양과 고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래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나중에 가면 장르가 좀 불분명해지는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인 것 같네요. 

 조재현, 운계상의 연기가 빛나는, 그리고 사형제도에 대해 한 번 고민하게끔 하는 의식있는 영화입니다. 

 화려한 예고편과 광고가 무색한 꽤 지리한 영화라는 느낌을 확 받게 됩니다. 이 영화는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안습이네요. 

 <내 사랑 콩깍지>에 이은 텔레시네마7의 작품으로 내용은 그저 무난한 정도? 

 이것 또한 텔레시네마7의 작품으로 승리와 탑의 인기가 과연 영화로까지 이어질까요? 

 최근 개봉하는 영화가 그리 썩 흥미롭지 않은 가운데, 그나마 하나 건질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임청정 표 코미디의 한계를 결코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가 있네요. 그래도 그냥 웃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당한 영화랍니다...ㅋㅋ 

 *** 이번 한 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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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5주

 말이 필요없는 마이클 잭슨 명성 그대로를 보여주는 리허설 다큐멘터리 영화!!!! 

 익히 우리가 보아왔던 형부와 처제의 사랑을 익숙지 않은 표현으로 그려낸 영화로 개인적으로 내용보다는 이선균, 서우의 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너무나 착해 보이는 딱 그런 영화...그래서 더 비현실적인 것 같다. 장나라의 연기는 많이 늘었네요...ㅋㅋ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풍의 영상과 음악은 살아 있지만 좀 더 대중적인 화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왜 이리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독특한 사랑 이야기...원작의 풍성함은 잘 못 살렸지만  그래도 이런 류의 영화가 갖는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하네요. 

**** 갑자기 영화들을 하루 앞당겨 개봉하는 추세로 여기까지가 28일 개봉한 영화들이네요. 

 연쇄 살인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영화....근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소재와 화면들이네요. 

 감독 본인의 자전적인 입양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 아이의 상처를 잘 그려내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여자 아이의 표정과 연기는 가히 일품이네요. 

 남녀 배우의 적나라한 성기 노출로 화제에 오른 영화인데, 이것이 정말 예술적인 표현인지 아닌지는 역시 관객의 몫일 듯 하네요. 

 어딘지 우리와는 거리가 느껴지는 일본식 영화 표현 방식...우에노 주리만 아니었다면 그냥 이 영화를 확...ㅋㅋ 

 또 하나의 자연 다큐멘터리...그런데 이전 보았던 것과는 그 충격파의 강도가 다릅니다. 

  스파이 키드 류의 아동 액션 영화...그렇게 빨리 사라질 거라면 이완 맥그리거는 왜 나왔는데...^^;;; 

 ***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시고, 영화관에서 달콤한 데이트도 한 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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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 Michael Jackson’s This is i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팝의 황제라 불리는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 마지막 리허설 장면들을 엮어 놓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영화를 의도한 것이 아닌 개인 소장용 기록 필름이었지요.
그런데 그의 죽음으로 이뤄지지 못한 콘서트의 아쉬움과 그의 음악 인생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 영화는 그렇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처음 백댄서들을 오디션하는 장면과 뽑힌 사람들과 공연 스탶들의 짧막한 인터뷰 등을 통해
그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이러저러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주요 18곡을 실연하는 장면들에서, 리허설조차도 최선을 다해 계산하고 준비하는 프로 정신을 보게 됩니다.
(전체적으로는 28곡이 들려진 것 같네요...엔딩 크레딧에 적혀 있는 곡들을 보니....)
비록 일반 관중은 그 자리에 없지만, 먼저 모든 스탶과 출연진들이 하나가 되어 호흡하고 열광하는 장면은 이미 그들이 먼저 음악과 노래, 춤에서 하나가 되어 그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무대의 부대 시설이라든지 표현하고자 했던 이벤트라든지 등을 볼 때 정말 이 공연이 실재로 이루어졌더라면 그 규모나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엄청났을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계속 세상에 말하고 싶어했던 주제는 이것이었습니다.
"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Heal this Earth!"
마이클 잭슨을 그리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그의 보지 못했던 면면들을 보고 그의 노래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 참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고 절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지 마세요.
그의 노래를 들으며 5분 정도의 엔딩 크레딧이 다 지나가기를 기다리면 짧막한 영상이 이어 나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영화의 끝을 알리는 시그널이 나오는데 은근 인상에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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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4주

 엄마의 전사통보로 떠나게 된 아빠와의 여행..존 쿠삭의 감동 연기가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류 영화의 정석을 따르는 그저 평범한 영화랍니다. 

 전 나루토 만화를 잘 안 봐서...^^;;;...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나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지만 왠지 이야기 구성에 아쉬움이 남는 SF 호러 정도...<이벤트 호라이즌>이 그리워지네요. 

 장진 감독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역량이 십분 발휘된 잘 만들어진 영화로 우리네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상처의 극복 내지 치유는 어디서부터일까 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게 된 영화입니다. 성유리의 영화 데뷔작인 점에 점수를... 

 다양한 감독이 바라본 뉴욕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러브 액츄얼리> 같은 형식이나 내용을 생각하신다면 많이 실망하실 듯.... 

 주연 배우 때문에 나름 기대했지만, 정말 많이 지루했던 싸움 이야기입니다. 

 별로 대중에게는 주목 받지 못하는 영화...의미로는 많이 남을까요? 

*** 글 올리는 것이 많이 늦었죠? 죄송...^^;;; 나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모두 즐거운 한 주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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