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4주

 <명탐정 코난>의 14번째 극장판으로 이번에는 테러리스트와 괴도 키드를 한 번에 상대해야 할 코난의 명석한 추리와 도전이 돋보입니다. 

 고집불통 오누키 영감이 사고로 하루의 기억 밖에 가질 수 없는 파코에게 기억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게 됩니다. 

 '기타의 신'이라 불리는 제프 벡의 최초 공식 라이브 실황입니다. 

 도라에몽 30주년 기념 극장판입니다. 이번에는 '인어검'을 찾아 바닷속 모험을 하게 되는데, 역시 도라에몽의 신기한 도구들과 진구와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모험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나오는데...나름의 충격과 인기를 얻었던 이범수 주연의 전편 흥행을 잘 이어받을지 궁금합니다. 

 광대한 해양 다큐멘터리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환경보호 메시지도 잊지 않고 있지요. 

*** 날씨가 매일매일 무지 덥네요..이럴 때 정말 아무 일 안하고 시원하게 놀고 싶은데 상황이 참...에궁...여러분은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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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3주

 <야연>, <집결호> 등을 감독한 펑샤오강의 작품으로 전혀 관계 없던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눈물과 웃음을 자아낸다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잘 따르고 있으면서도 헐리우드나 우리나라의 것과 달리 색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부모의 갑작스런 이혼으로 원치 않는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10살 소녀의 혼란과 성장기입니다.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로 깊은 상실과 아물지 않은 상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네요.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 안식처는 과연 어디일지....? 

 전편에 이어 강아지 달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족 영화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마법사로 돌아왔네요. 올여름 온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판타지 액션 모험 영화...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바로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히컵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그 배우라네요..^^ 

 누가 뭐라고 해도 이번 주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놀란 감독이 16살 때부터 구상한 작품이라니 대단함을 금할 수 없네요...예고편만으로도 그 스케일의 대단함에 주눅 듭니다..ㅋㅋ 

*** 주말 내내 비가 퍼붓더니 이제는 엄청 무더울런지...많이 지치는 시간이네요...그래도 25일까지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진행되고 있고, 무엇보다 보고 싶은 영화도 개봉하고...영화관람으로 짧은 피서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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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2주

 뤽 베송 감독이 창도한 미니모이들의 세계 속에서 일어나는 모험...그런데 이번은 3편 마지막으로 건너가기 위한 징검다리 같은 영화네요...3편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내면에 잠재한 살인본능을 깨닫고 계속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의 자전같은 이야기...그런데 요즘 시대와는 좀 거리가 많은 것은 아닌지... 

 전쟁으로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이라크...축구로 희망을 찾아 떠납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강우석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올 여름 화제를 몰고올 국내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 현재 14일까지 제12회 서울 청소년 국제 영화제가 진행됩니다. 짧은 기간인 것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이런 영화제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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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1주

 우연히 걸려온 전화로 8년 전 납치된 아이를 되찾겠다는 주인공...김명민과 엄기준의 연기대결이 일품입니다. 

 패러디와 뒤집기의 명수 <슈렉> 시리즈...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되는데...슈렉의 자아 새로운 자아찾기로 발견한 일상의 행복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네요. 

 인간의 과학적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잔혹한 결과가 맘을 참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동성애자의 탈옥을 감수할 정도의 치열한(?) 사랑이야기...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더더욱 놀랄 뿐입니다..짐 캐리의 코믹 연기는 이 영화에서도 식지 않았네요. 

 전수일 감독의 7번째 영화로 미혼모의 상처 치유의 여정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영화네요. 상영시간은 짧지만 참으로 인내심을 요합니다. 

 라스 폰 트리에의 <도그빌> 같은 영화...사건의 범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광기(?)에 더 섬뜻함을 느끼는 편치 않은 영화입니다. 

 잃어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그것을 찾아가는 내용의 영화로 제1독립영화전용관 시네마루 개봉지원작입니다. 

 <트와일라잇> <뉴문>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로 다른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이번 여름을 휩쓸 것 같습니다. 

*** 날씨가 참 덥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인 것 같은데,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며 시간을 즐기는 여유를 부려봄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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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6월 4주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흥행파워가 아직도 유효함을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액션영화라기보다는 코미디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ㅋㅋ 

 70년대를 한 때 풍미한 여성 록그룹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당시의 문화에 대한 저항 의식을 엿볼 수 있는데 이것이 노래로 잘 표현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윗마을과 아랫마을의 미녀대회에 얽힌 나름 재미난 에피소드 정도의 영화네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썩 괜찮은 영화...감동도 물론 있습니다. 

 배우 구혜선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것은 썩 잘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어디선 본 듯한 것이 많고..못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 중간 그 어디 쯤엔가 걸쳐있는 영화 같네요. 

 독립영화로도 액션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다만 이야기를 좀 더 충실하게 했으면 덜 지루하지 않았을까요?  

 갑자기 개봉일을 하루 앞당기는 바람에 지난 번에 같이 적지 못했네요..^^...지극히 익숙한 학원 공포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것 외에 <60년 전, 사선에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있네요... 

***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아쉽게도 8강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해외 첫 원정 16강 달성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이것으로 무비매니아4기 활동이 마무리된 것 같은데...개인적으로 또 아쉬운 마음이네요..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계속 함께 하고 싶네요...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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