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문제해결책

한국사 문제해결책 - 앞서가는 초등학생이 선택하는
키위스쿨 초등콘텐츠연구소 지음, 조봉현 그림 / 키위스쿨 / 2015년 1월

요즘 한국사가 상당히 중요해졌지요.

그래서 저도 아이한테 역사관련 책을 많이 접해주고 있는데요.

다행히 우리 지원이는 한국사에 흥미를 갖고 관련 책들을 매우 좋아하네요.

그래서 조만간 한국사 능력시험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아직 한국사 능력시험 경험이 없는지라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출세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준비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만나게 된 책

<한국사 문제해결책>이에요.

한국사 능력 시험 초급(5,6급)에 대비할수 있는 책이지요.

 

시험에 많이 나오는 10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져 있는데요.

스텝1에서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재밌는 만화로 개념을 정리해주고,

핵심문답문제로 기본 개념을 확인해 볼수 있어요.

 

스텝2에서는 개념 확인문제를 풀어보고,

스텝3에서는 실전 대비문제로 대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어볼수 있지요.

사진자료나 그림자료가 많아 이해를 돕고

생생한 한국사 공부를 할수 있네요.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출제유형을 살펴보면

역사 탐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개념,원리의 이해도와

역사적 사건의 인과 관계,

역사적 상황과 논쟁점 파악,

자료에 대한 정보를 해석하고 파악할수 있는지,

역사탐구를 설계하고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자료의 타당성을 판별하고 종합하여 결론에 도출할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내용들이라고해요.

시험은 유형파악이 가장 중요한 관건인데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다양한 유형을 익히고,응용력을 기를수 있겠더라구요.

한국사 문제해결책으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대비 확실히 할수 있을것 같아요.

부록으로 실전 모의 고사 2회분이 수록되어 있네요.

실제로 시험을 보듯 문제풀이해보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열심히 해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모두들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화이팅!!

고무줄 팔찌 만들기

고무줄 팔찌 만들기 -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손놀이 학습 ㅣ 고무줄 팔찌 만들기
콜린 도시 지음, 김은지 옮김, 황선욱 추천 / 가나출판사 / 2014년 12월

미국에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고무줄 팔찌 만들기 책이 새로 나왔어요.

우리 지원이 또래 아이들에게 고물줄 팔찌만들기가 작년부터 인기짱이었지요.

우리 지원이도 고무줄팔찌 만드는 키트를 몇개나 가지고 있답니다.ㅎ

그런데..고무줄팔찌 만드는 법을 수록한 책은 쉽게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지원이는 인터넷으로 찾아서 만들곤 했는데요.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까 보기도 좋고,

사진을 따라서 만들기도 편해요.

여자아이라면 누구라도 만들어 보고 싶은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고무줄팔찌만들기 시작해볼까요~~

 

고무줄 액세서리는 정말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어떻게 꼬느냐..어떤 색감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지요.

액세서리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기하학적 규칙성을 생각하며

어떤 모양으로 엮어져야할지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패턴과 규칙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되고,

집중력과 정교성도 키울수 있으며 손을 조작하여 두뇌 계발이나 창의성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네요.

처음엔 따라 만들어보고,,점차 자신만의 디자인을 계발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원이 왈 이 책은 초보자들이 보기에 좋을것 같다고 하네요.

난이도가 쉬운 고무줄 엮기 기초부터 수록되어 있어 따라서 만들기가 쉽다고 해요.

그런데 지원이처럼 한 일년정도 고무줄 팔찌에 전념해 온 경우라면

이미 만들어본 디자인이 많을수도 있겠어요.

지원이는 좀더 많은 종류의 만들기가 수록되었다면 좋았을껄하고 아쉬워 하더라구요.

먼저 도구와 준비물을 확인하고 룸과 코바늘로 기본 팔찌 만들기부터 따라해본후

다양한 고무줄 액세서리 만들기에 도전해 볼수 있지요.

매듭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이나 마지막 고리를 작게 만드는 방법, 길이를 늘이는 방법등

고무줄 액세서리 만들기에 기본이 되는 방법들이 나와 있어서 좋아요.

사진컷이 상세히 잘 나와 있어서 우리친구들이 혼자서 보고 만드는데 무리가 없네요. 

지원이는 팔찌를 많이 만들어봤는데 책에는 팔찌 뿐만 아니라 반지, 귀걸이, 꽃장식, 허리띠등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다양하게 만들어 볼수 있네요.

지원이 룸을 이용해 열심히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

총총 별사탕 팔찌에서 알록달록한 색감을 빼고 청순한 흰색을 사용해 만들었어요.

그리고 코바늘에 이쁜 고무줄 옷을 입혀주었네요.ㅎ

손과 두뇌는 연결되어 있어서 손조작 놀이가 곧 학습으로 연결된다고해요..

그래서 요런 고무줄 팔찌만들기를 많이 하다보면 두뇌계발이 되는것이구요.

창의력도 키우고 자신이 만든 멋진 고무줄 팔찌로 멋쟁이가 될수 있답니다.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1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1 - CSI 탄생의 비밀 ㅣ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1
고희정 글, 송진욱 그림, 김봉수.배성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1월

우리 지원이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 사회형사대가 새로 나왔네요.

우리지원이는 과목중에 사회과목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사회형사대 소식에 무척 반가워하네요.

 사회를 초등 3학년때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때 배웠던 공공기관,

4학년때 배웠던 지도,축척,등고선, 금융기관,

5학년때 배웠던 삼국시대와 고구려,백제,신라의 전성기등 역사관련내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어렵고 딱딱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머리속에 쏙쏙 정리가 되고 개념이 이해가 되요.

오지랖이 넓은 영웅이는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화재현상은 꼭 찾아다니며 눈으로 확인하고 살펴봐야 하지요.

그러다 범인을 목격하고 사건해결의 일등공신이 되네요.

엄마 심부름을 갔다가도 곤란에 빠진 친구를 보고 지나칠수가 없어

친구 상희와 함께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나서기도 하지요.

같은 반 친구 영웅,제인,상희외에 지도 그리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이웃마을의 두산이까지

 네 친구들이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하네요.

잇달은 사건해결로 자신감이 충만해진 영웅이는 사회형사대 CSI 클럽을 결성하기로

마음먹고 친구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하는데

야심차게 출발한 사회형사대 CSI 클럽이 과연 주위로부터 인정받을수 있을까요??ㅎ

특별부록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에서는 퍼즐이나 사다리타기등 재밌는 놀이로

사회개념을 공부할수 있는 워크북형식이라 아이도 재밌어하네요.

추리를 통해 어려운 사회개념을 쉽고 재밌게 공부할수 있는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벌써부터 2권이 기다려지네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ㅣ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시공주니어에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가 나왔어요.

총 4권구성으로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네요.

'알통한국사 교실'의 역사 전문가인 고삼국 선생님이

독자인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구성으로

한국사를 좀더 쉽고 재밌게 접할수 있지요.

선생님 캐릭터가 책속에서 시시때때로 등장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므로써

흥미유발에도 좋고 간간히 섞여있는 만화부분이 지루함을 없애주더라구요.

5학년 울 지원이와 저도 기존에 역사서를 자주 접했는데요.

이 책은 고학년을 위한 체계적인 역사서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역사서하면 보통 구석기시대부터 등장하여 설명이 이루어지기 일쑤인데

이 책은 태양의 탄생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구 탄생과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지질시대,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의 시대까지 설명해주니

진정한 역사서네요.ㅋ

요즘 역사에 관한 관심과 공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정통 한국사 시리즈인 알통 한국사로 공부하면 좋을것 같아요.

단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들의 배열이 아닌

시대별 역사 이야기를 깊이있게 다루어 자세히 서술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역사의 흐름과 사건의 역사적 의미도 제대로 파악할수 있겠더라구요.

맨 앞부분을 보면 시대별 역사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1권에서는 이문열의 <들소>라는 작품에 대해 나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역사를 다룬 문학작품들은 사실여부를 알수 없는 부분이 많으나

역사에 관한 흥미를 이끌어주기에는 좋더라구요.

사진에서도 알수 있듯이 풍부한 사진자료와 이미지가 나와 있어서

학습의 시각적 효율성을 높여줄수 있을것 같네요.

고삼국선생님의 보충노트에서는 좀더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요.

 

별책으로 이루어진 워크북인데요.

본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우리 역사에 대해서 나름의 비판적 시각을 갖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도 키울수 있지요.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내는 과정을 통해 논술 실력과 사고력도 기를수 있구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지요.

그만큼 역사공부가 중요한데..

우리아이들의 역사공부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책임져줄수 있을것 같네요.

하하하 탐정 내 양말을 찾아 줘!

하하하 탐정 : 내 양말을 찾아 줘! ㅣ 하하하 탐정
그제고쉬 카스데프케 지음, 피오트르 리헬 그림, 최성은 옮김 / 푸른날개 / 2014년 12월

창의력,논리력, 관찰력, 사고력,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추리동화에요.

우리 지원이도 추리동화읽는것을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하하하탐정과 사건인듯 사건아닌 사건같은 사건을 해결하다보면

생각의 각도와 폭이 넓어지는것 같아요.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수 있겠어요.

고학년인 지원이는 첫 사건인 양말을 찾는 문제에서 유치하다고했지만

점차 내용이 재밌어진다며 단숨에 읽어버리더라구요.ㅎ

 

아주 작은 사무실에서 흥미로운 사건들을 스스로 찾아내거나

어린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하하하 탐정.

그에게 첫번째 의뢰가 들어왔네요.

사무실 아래층에 살고 있는 소녀는  자신이 좋아하는고래무늬 양말이 없어졌다며

찾아달라는 의뢰를 맡기지요.

외할머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신 양말,

너무 좋아해서 어제도 그제도 신었다는 그 양말,

오늘도 신으려고 봤더니 양말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다는건데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ㅎ

하하하탐정은 이밖에도 많은 사건의 의뢰를 맡게되는데

총 열다섯가지의 사건이 나와 있어요.

사건을 해결할때마다 과학적 상식이나 몰랐던것들을 배우게되어

교양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라이벌인 탐정사무소 -검은그림자의 나짜증탐정과의

신경전도 재밌구요.

뒷쪽에 자세한 사건 풀이가 나와있어서

사건해결이 잘 되지 않을때 도움을 받을수 있는데요.

답을 보기전에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많은 궁리를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이 많이 자랄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아이들 이런 탐정동화를 통해 책읽는 즐거움도 느끼고

관찰력과 사고력도 키울수있을것 같아 권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