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옛날옛적에 10
김미혜 지음, 최민오 그림 / 국민서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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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김미혜글 / 최민오 그림

국민서관

 





 어릴적 엄마가 재미게 읽었던 전래동화라

울 지원이에게도 읽혀주고 싶었던 책이네요.

좁쌀한톨도 허투로 보지 않은 가난한 총각이 결국 좁쌀한톨로 장가가기에 이르는데요.

총각의 지혜로운 성품때문이지요.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볼까요?

  



 



너무 가난해서 시집오려는 처녀가 없어 총각이 직접 색시를 구하러 길을 떠나지요.

가져갈 것이라곤 딸랑 좁쌀 한톨뿐이네요.

그러나 ,그  좁쌀이 쥐가 되고,,고양이가 되고,,망아지가 되고,,

되고, 되고, 되고,

결국 색시가 된답니다.ㅋ

그림이 익살스럽게 잘 표현되어 있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이 이야기가 전해주는 교훈은 좁쌀 한톨이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모든것을 귀히 여기는 마음 됨됨이를 갖고 생활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족하게 살다보니..귀한 것도 없고,,

금방 관심밖으로 던져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어떤 것을 갖고 있느냐 보다 어떻게 활용하느쟈가 더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네요.

또,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줄 아는

딱부러지는 성격과 영특함이 눈길을 끄는데요.

물건이 갖는 일반적인 가치를 따져볼때.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나 

그런 과장된 표현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해주고 있네요.

울 지원이도 재밌다며 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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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ad and Learn Book : Into Space E-Mouse 12
Josh Ryan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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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A Read and Learn Book

Into Space

아이즐북스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표지가 너무 이쁘네요.

지원이 리드앤런 시리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책 보자마자 E-mouse 하면 안되냐고 엄마를 조르더라구요..

엄마가 외출한 사이 혼자서 다 해버릴 정도네요..

인터랙티브 CD는 길찾기와 퍼즐등 재밌는 게임과

컴퓨터로 책을 볼 수도 있고,,퀴즈와 색칠공부도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요.

컴퓨터뿐만 오디오로도 들을 수 있어서 활용도도 높고,

재밌는 영어공부를 위한 일등공신이지요.

 



 

 

우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인데요.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들, 태양,지구,달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고,

지금은 행성에서 빠진 명왕성과

행성들이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를 지구 시간으로 계산해 얼마나 걸리는지도

살펴볼 수 있네요.

태양의 횡단면도 그림을 통해 만나보고,

지구의 중심은 태양의 표면보다 더 뜨겁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달은 태양의 빛이 반사함에 따라 우리에게 모양이 바뀌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각 달의 명칭과 주기도 나와 있어요.

우주를 향한 인류의 연구와 발전,

우주에서 일하는 우주비행사들의 생활등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네요.

우주복과 가방은 성인 한명의 무게와 비슷하고, 우주에서는 화장실 가는 것이 불가능해

특별한 기저귀를 찬다고 해요..^^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신비롭고 궁금한것 투성이인데..

재밌는 책으로 우주에 대한 공부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지요.

아이즐 북스 카페에 가시면 엄마들을 위한 한글 번역본과 복습을 위한 워크시크도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네요.

http://cafe.naver.com/izzlebooks/70289

 

지원이도 워크시트를 출력해 풀어보며 공부해봤어요.

  



 

단어도 익혀보고,,쿤제도 풀어 보았는데요..

잘모르는 부분은 책을 살펴가며 적어보더라구요.

아이가 혼자서 재밌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E-mouse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영어공부와 과학공부..일거양득인 E-mouse시리즈로

꾸준히 영어공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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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 방송국 미래탐험 꿈발전소 1
김승렬 글, 배광선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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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발전소

방송국

김승렬 글 / 배광선 그림


 국일아이



 

직업의 세계를 다룬 꿈 발전소의 첫번째 이야기 방송국편을 만나보았는데요.

방송국 안의 다양한 직업을 만나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네요.

지원이는 자라면서 꿈이 매번 바뀌더라구요.

처음엔 간호사였다가 가수,과학자를 거쳐, 보석디자이너, 지금은 네일아트디자이너에요.

아직은 어리다보니..눈에 이쁘게 보이는 직업에 관심이 많은데..

TV에 나오는 몇사람만이 방송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게 아니라

방송국안에서도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우리가  방송을 보게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초등 사회 교과와 연계된 학습만화라 유익하고,,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어요.

한류스타의 꿈을 가진 아람이 앞게 나타난 푸른 콧수염은

자신의 보물을 찾아주는 댓가로 슈퍼스타가 되게 해주겠다고 제안하지요.

아람이는 친구들과 함께 푸른 콧수염의 보물들을 찾으러 방송국 안을 살펴보는데요.

아람이와 함께 방송국 구경을 할 수 있네요..

지원이는 방송국 구경을 한번도 못 해봤기에  호기심과 궁금함이 컷는데..

어린이 꿈 발전소를 통해 방송국이 어떤 곳인지도 살펴볼 수 있었고,

기획,사전준비,제작,편집, 편성과정을 거쳐 하나의 방송이 이루어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우대위의 화려한 모습만 보고  연예인이 꿈인 친구들이 많다고 하는데..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스탭들이 필요하고,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지요.

또 가상 인터뷰에서는 오프라 윈프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네요.

현재 방송국외에도 법원과 공항편이 나와 있는데요..

다른편들도 빨리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꿈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알게되고,

꿈을 꿀 수 있을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게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초등친구들이라면 자신의 꿈을 위해 꼭 읽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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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은빛 그물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66
황선미 지음, 윤봉선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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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은빛 그물

황선미 글, 윤봉선 그림

시공주니어

 



 

늦동이로 놀림받는 명하가 또래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데요..

요즘 친구들은 잘 느껴보지 못한 엣 정취가 묻어나와 아이보다도 엄마가 더 재밌게 본 책이네요.

자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함께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도시아이들은 느낄 수 없는

향수가 가슴속에서 뭉클하더라구요.^^*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는 명하는 자신이 늦둥이로 태어난게 정말 싫지요..

아이들은 부모님이 나이가 좀 들었다 싶으면 학교에 오는 것도 싫어한다고 하던데...

명하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또래 친구 귀영이보다 생일이 조금 늦어 10살이 안됐다는 이유로 형들과 함께 어울리지도 못하고

실뱀장어도 잡으러 갈 수가 없지요.

아이들은 실뱀장어를 잡아다 마트에 가져다 주고 군것질거리로 바꾸는 재미에 소일삼아

실뱀장어를 잡곤 하거든요.

 그때문에 귀영이는 명하앞에서 으시대기 일쑤고,,

명하는 그런 귀영이가 부럽기도 하고,,자존심이 상해 못마땅하기만 하네요.

귀영이와 명하의 관계에서 또래 친구간의 오묘한 신경전을 느낄 수 가 있는데요..

지원이를 살펴보면 친한 친구일수록 더 질투로 많이 부리고,,

싸움도 자주 하고 그러던데..귀영이와 명하가 그렇네요.

명하는 그토록 원하던 그물도 얻게 되고,,실뱀장어도 잡고,,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해가는데요.

그속에서 잔잔하게 배어져 나오는 아버지의 사랑도 알게 되네요..

자연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정겹고,,

자연의 소중함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동화였네요.

또래 친구들간의 자존심 대결과 화해..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이

잔잔한 시골풍경과 어우러져 많은 생각과 감동을 던져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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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스스로 책읽기 10
나탈리 브리작 지음,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 큰북작은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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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책읽기 10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큰북작은북 



이책의 저자 나탈리 브리작은 프랑스의 작가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여러편의 책을 썼는데요. 

전에 <100만장의 나뭇잎>이라는 책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선택한 책이네요.

이작은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또래의 상상이 풍부한 친구에요..

좋아하는 여자친구 줄리엣도 이사를 가고

그토록 바라던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될 수 없을꺼라는 생각에

낙담한 이작은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달래보지요.

 멀리 떠나 자신이 좀더 강해지길 바라며

그렇게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되네요.

 

이작과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에 동참해 보실래요?





  

 스프링 달린 신발을 신고 여행가방을 메고,,팔짝 팔짝~

어느 순간 로켓의 추진력으로 우주까지 튀어오르게 되지요..

스프링신발을 신고 우주로 날아간다..정말 아이다운 기발한 생각 이네요.

이렇게 이야기 곳곳에 작가 특유의 아이다운 상상력이 눈길을 끌어요.

또 읽는 내내 표현력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치 우주가 내눈앞에 펼쳐진듯한..내가 우주로 온듯한 그런 느낌을 잘 묘사해내고 있답니다.

가면행성에서 이작은 가면을 쓴 아이들을 만나고,,자신이 조로가 되보기도 하고,

쓰레기 가면을쓴 아저씨를 만나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지구로 돌아오게 되지요..

이제는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은채 말이지요.

 

여행은 사람을 성숙시키고,,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요.

이작은 자신만의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네요.

이작과 함께 하는 지구탈출여행을 통해 울 지원이도 한층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겠죠?

 아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네요.

초등저학년의 친구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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