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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하우석 지음 / 다산북스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 기획 인간 되기

 
▷  '왜'라는 말을 붙들고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가져라

  - 같은 것도 새롭게 바라보는 연습

     (내게 익숙한 모든 것을 낯설게 하라)

  - 호기심 습관

     생소하지만 관심있는 분야 잡지를 정기구독하라

     동호회 활동

     전문서적 탐독

 

▷ 전략적 사고 

  - 감정 배제

  - 객관적 자료가 전략을 이끌어 낸다.(ex. 세분화, SWOT분석, 포지셔닝 기법 등)

  - 결과를 예측

  - 대안 마련(장단점 파악 후 우선순위를 정한다)

 

▷ '나'에 대해 기획해보기

  - 나의 실체는 무엇인가

    (성격, 외모, 학력, 경력 등)

  - 나의 주요 경쟁상대는 누구인가?

  - 나의 강점은?

  - 나의 약점은?

  - 성공의 기회요인

 

▷ 잭 웰치, 샘 월튼 등 CEO들의 스토리 서적을 많이 읽어라

 

★ 미래를 지향하는 비전형 인간은 과거의 실적이나 공적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한다.

 

★ 앞으로는 문맹이 아니라 이미지맹이 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 감성형 인간 되는 법

  - 언어가 내포하고 있는 감성을 배워라

  - 이미지를 많이 접하고 느껴라. 느낀다는 것은 철저히 경험과 학습을 그 바탕으로 한다.

 

★ 미디어는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 누군가의 편을 들어주게 되어 있따. 미디어에서 다룰 수 있을만한 내용을 갖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준다. 미디어는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운영하기 때문에 인지상정의 원리에 따라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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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구하기 - 개정판
조나단 B. 와이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어렵게... 드디어 끝냈다. ^^;;

'경제학은 분명히 도덕철학의 일부다'라고 한다 .

뭐, 사실 내가 아담 스미스나 국부론에 대해 아는건 없지만 ㅡ.ㅡ;

고등학교 상업경제 시간에 책에서 본 내용이랑은 사뭇 다르다는건 알겠다.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으로 유명하지만 그 보다 훨씬 전에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을 써서 6번이나 재판할 만큼 이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에 애착을 가졌다고 한다. 국부론도 사실 도덕감정론 안에 파생된 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튼... 경제도 도덕철학의 일부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내용은 도덕감정론의 내용이 배제된 채 필요에 의해 달리 해석되어져 왔단다.

(이 책 조차도 100% 아담 스미스의 견해는 아니겠지.)

아무튼... 소설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거긴 하지만 이런쪽으로 지식이 전무한 나로써는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다음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 모든 경제적 활동은 인간의 활동이기 때문에 반드시 도덕적이어야 한다 (윌리엄 레트윈)


- 국부론에서 말하는 자기애란, 좀더 노력하도록 개인의 의식을 고취해서 생산량을 늘리도록 이끄는 일종의 수단을 의미한다. 하지만 수단과 목적을 혼동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기심을 운운한다.

사람들의 어떤 감정에 따라 행동하기 마련이므로, 궁극적으로 도덕적 행동이냐 부도덕한 행동이냐를 결정하는 것도 사람들의 감정이다. 여기서 감정이란, 반드시 그것을 일게 한 동기에 초점을 맞춰 이해해야 한다.

자기애와 탐욕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정감을 얻기 위해, 그러면서도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 분별력 있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기애다. 경제적인 문제를 등한시 하는 사람을 도덕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다. 누구든지,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의 관심과 목적에 먼저 무게중심을 두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이다.

이기심이란, 자신의 욕구가 타인의 합법적인 권리와 상충될 때 자기 본위대로, 자기 욕구에만 집작해 행동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결과가 노올 것이다. 

국부론에서 설명한 푸줏간 주인과 빵 제조업자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좁은 의미로 보면, 자신의 이익 추구가 도덕적인 선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기심이 인간의 본성이듯 이기심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것 역시 인간의 본성이다. 진정 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기질은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의식을 함양해야 한다.

 

-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이 얼마나 강력한 줄 아나? 그 본능 안에는 인간의 어리석은 규제와 법률이 만들어놓은 수많은 방해물을 극복하고 사회를 부와 번영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저력이 숨어 있다네.


- 탁월한 분별력은... 최고의 가슴이 더해진 최고의 머리이다. 

- 스미스의 고전적인 견해는 더 큰 물질적 안락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시해 준다. 하지만 스미스는 물질적 편안함이 행복을 가져다 줄지에 대해서느 확신하지 않았다. 사람들 대다수의 행복은 내면의 성장과 변화에서, 그리고 각자에게 주어진 도덕적 상상력을 통해 성취되는 타인과의 더 나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이것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소유가 아닌 존재가 해답이다. 이 메시지가 가지는 변화의 능력은 그야말로 엄청나지만 가기에 쉬운 길은 아니다.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생활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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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하이디 토플러 지음, 이노을 엮음, 유남영 그림, 김주현 감수 / 청림출판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부의 미래'는 책이 너무도 두꺼워서 정말이지 엄두가 안 났다.

그래도 큰 맘 먹고, 혹시라도 부에 조금은 가까워 질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막연한 마음에 읽어보리라 마음 먹고

베스트셀러들이 전시된 곳 중간쯤에서 찾아서 손에 들었다.

계산하기 전에

요즘은 어떤 제목의 책들이 나오나 한바퀴 쭉 돌고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건성건성 돌고 있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두께가 통과다.

거기다 청소년판이라 쉽댄다.

서울대 논술에 부의 미래 내용이 나온 덕분에(?) 이 책이 이렇게 쉽게 풀이 해서 나온거란다. 감사해야 하나? ㅡ.ㅡ;;;

아무튼,

너무 친절한 말투라 약간 부담스럽긴 했지만 내용을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어서 좋드만.

내 수준에 맞는 책이였다. ㅋㅋ

 

* 오늘날 일과 관련된 지식들은 너무도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일이 아니더라도 현대인들은 늘 새로운 지식을 더 빨리, 더 많이 배워야 합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죽기전까지는 끊임없이 학습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지식을 다 배울수도 없고,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는 지식을 다 활용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식을 다루는 능력에 따라 개인이나 조직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느냐, 도태하느냐가 지식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이 이처럼 중요하다고 해도 모든 지식이 다 쓸모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세상의 모든 지식에는 한정된 수명이 있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지식은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들은 과거에는 의미 있고 유용한 지식이었으나 빠른 발전 속도로 인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여 경력을 많이 쌓은 노련한 직장인일지라도 남들에게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변화로 인해 이미 거짓이 되어버린 쓰레기 지식이나 정보를 근거로 매일 무언가를 결정하고 있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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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의 시대 - 개정판
다니엘 핑크 지음, 석기용 옮김 / 에코리브르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일을 할 수 있는 도구와 장치의 소형화와 인터넷의 발달로  

프리에이전트=프리랜서 가 늘어가고 있고  

그들의 생활은 어떻고 어떤 동기로 프리를 선언하게 됐으며  

어떤 식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어떤 법 제도하에서 어떤 불이익을 받고 있으며

그래서 어떤 법개정이 이루어 져야 하는지,

그리고 일반 기업과는 어떤 식으로 공존해야 하며

그들의 금융생활은 어떠하며

그들이 필요로하는 기반시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등등등...

에 대한 내용이다.

 

첨에는 별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보는 동안

작가가 이거 쓸라고 참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발로 전국을 누비며 고생을 많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대단해~

그리고 무엇보다

표현력이 맘에 들었다.  후훗~
 
 

* "미국 경제의 사춘기는 끝났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년 동안, 한가지 단순한 계약이 그 관계를 단단히 묶어놓았다. 노동자는 회사에 충성하고 그 대가로 회사는 안정성을 제공한 것이다. (중략) 충성심 대 안정성의 거래 계약이 회사 가부장주의의 토대를 형성했다. 

* 나는 그것을 디지털 마르크스주의라고 부르겠다. 값싼 컴퓨터, 무선 휴대 장비, 그리고 어디서나 저렴한 비용으로 접속할 수 있는 전 지구적 의사소통의 네트워크가 존재하는 시대, 이제 노동자는 생산 수단을 소유할 수 있다. 

* 결국 베버의 창살에 매달린 채로 매슬로의 피라미드를 오르기는 어렵다.
(베버가 주장한 관료제의 형태로는 매슬로의 욕구 피라미드 중 최상위에 있는 자아실현의 단계까지 올라갈 수 없다는 말)

* 주거공간과 노동의 공강니 본질적으로 달라야 할 그 어떤 필연적인, 또는 바람직한 이유도 없었다. (중략)
피터 드러커는 한때 다음과 같은 유명한 질문을 던진 바 있다.
"왜 70여 킬로그램이나 나가는 몸뚱아리를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30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시내까지 옮겨야 하는가. 그 몸뚱아리에 붙어 있는 1~2킬로그램짜리 두뇌가 필요한 것 뿐인데."
그리고 좀 더 폭넓게 사회의 입장에서 볼때, 그런 협약은 너무나 낭비적인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엇다. 사무실 건물은 하루 중 절반을 빈 채로 있다. 가정은 그 나머지 반의 시간 동안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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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창조자들 - 관리를 넘어 창조로, 새로운 경영이 온다
짐 콜린스 외 지음, 박산호 옮김, 이동현 감수 / 토네이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잡지에 실린 짧은, 혹은 그리 길지 않은 글들을 모아놓은 거라
하나의 주제만을 다루는 책에 비해 읽기 편하겠다 싶어
별 고민 없이 인터넷으로 질러버린 책이였는데
의외로
너무 다양한 주제들이 있어서 좀 복잡했다.

공감할만한 이야기도 있었고,
좀 예전의 글이라 지금 상황에서는 안 어울리는 듯한 글도 있었고,
전혀 와 닿지 않는 너무 독단적인거 같은 글도 있었다. 

그 많은 글들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건
존 매케인이라는 사람이 '용기'에 대해서 쓴 세장 반짜리 글이였다.
요즘의 난
내가 용기가 부족하다고,
지금 내게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그 용기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었다.
뭔가 상반된 듯한 느낌도 있었고...
그런데 이 글을 보면서 약간은 그 경계를 잡을 수 있었다.  


용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용기가 없는 모든 덕은 나약할 뿐이다. 존경 받고 인기 있으며 용감한 척하지만 결국 신념을 지키지도 못하고 싸워보지도 않고서 굴복하게 된다.
(중략)
.. 이런 신념은 자긍심 또는 덕성에 대한 사회적 존경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다.

진심으로 덕성을 흠모하고 부패를 혐오할 수는 있지만

용기가
없다면 우리도 언제든 타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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