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마을 만들기 -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
윤미숙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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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전에 통영 중앙시장 반반실비집서
정확히는 진로 거꾸로인 로진실비집서 저자를 처음 뵜다.
사람과 글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봐서 충분히 이 책의 가치는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
꽁하지않고 부러 넓은 척하지 않고
사람을 좋아함으로 사람을 섬기는 쪽에 가까운.
의도하지 않고 자연스레 흘러가게 된 분야가 도시개혁가에 가까워졌는데 그리 되려면 정치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어디서든 작은 몸이 깨져라 움직일 사람이 부딛끼는 그 모서리들이 닳아진 것처럼 너그럽지만 그래서 더 아스라한 감정에 숨고르고 읽었다

참 그 실빗집 아주머니도 이 책을 읽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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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정규 15집 New Direction
이문세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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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같이 산다는 건 아주 행복한 일이다.
오랫동안 이문세의 곡이 갖고 있는 가치가 좋다고 알고 살아왔다
그의 별밤도 초기엔 즐겨 들었다.
사람 좋고
노랫말 참 좋고
인간관계도 참 좋아뵈고
게다가 평판들도 대체로 좋은 그,
스켄들도 거의 없는 좋은 사람

근데 세상이 바뀐거같다.
욕 먹을 각오하고 쓰련다
이른바 나가수 식의 라이브 방송들에서
그의 노랫말이 가지는 아름다운 정서들,
호흡의 애절함,
감정의 담백함이 빛을 뿜었다
그런데 그의 음반을 다시 들어봐도
나가수 혹은
그의 노래를 부르는 후배 가수들의 노래들은 놀라웠고 새로운 호흡을 여실히 드러냈지만...

난 이문세가 이문세 자신의 노래를 제일 못부르는 사람이라고 규정할 수 밖에 없다.

어제 네이버서 특별 방송을 보고 내린 결론이다.
어찌된 일이고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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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카터 : 오보에 사중주 & 윤이상 : 오보에 독주를 위한 피리, 오보에 사중주
윤이상 (Isang Yun) 외 작곡, 홀리거 (Heinz Holliger) 외 연주 / ECM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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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반인 건 알겠는데 너무 비싸다. 두 장인 줄 알았다. 일본가서 사와야 한다. 거긴 반값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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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 고독하고 불안한 영혼의 지팡이
원재훈 지음 / 올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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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다이어의 두번째 책인 꼼짝도..,를 다 읽었다.
분명히 또 감히지만 원재훈의 산문들은 그의 시보다 더 자신의 존재감에 사무친다. 거리감 ? 그런 것없이 늘 그는 존재과잉의 중앙에 서있다. 하지만 타자와 대화할 때 그는 안도하고 상대와 독자에게 팔이 벌려진다. 모두가 그에게 안기기를
제프는 명어권이라 읽혀질 독자층이 많다는 것이고 원재훈에게는 그나마 분단국의 언어층에 낑겨진 탄소 덩어리 ( 다이아몬드 원석 )일 뿐이다. 다시 또 대담집 비슷한 것이라도 나온다면 또 구해 이리저리 비춰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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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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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葬이 영화로 나온듯하다. 예고편을 보니 섬뜩한 것이 어디 구타를 당한 느낌이였다.
이 책을 분명히 봤는데 알콜성 치매가 싹싹 핧아준듯이 스토리가 전혀 기억나지 않아 다시 찾아 읽었다. 이 기시감은 사라졌다가 건들여줘야 돌아온다. 영화도 기대되지만 원작의 골격 알흠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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