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마을 만들기 -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
윤미숙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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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전에 통영 중앙시장 반반실비집서
정확히는 진로 거꾸로인 로진실비집서 저자를 처음 뵜다.
사람과 글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봐서 충분히 이 책의 가치는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
꽁하지않고 부러 넓은 척하지 않고
사람을 좋아함으로 사람을 섬기는 쪽에 가까운.
의도하지 않고 자연스레 흘러가게 된 분야가 도시개혁가에 가까워졌는데 그리 되려면 정치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어디서든 작은 몸이 깨져라 움직일 사람이 부딛끼는 그 모서리들이 닳아진 것처럼 너그럽지만 그래서 더 아스라한 감정에 숨고르고 읽었다

참 그 실빗집 아주머니도 이 책을 읽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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