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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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서평을 쓴다는 것은...

출판사와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받아 읽고 한번 더 내 것이 되도록 새기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는데 의미를 둔다.

그런데 서평은 늘 마감 기한이 있다. 물론 약속이다. 

그 약속이 가끔은 서평을 살짝 숙제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그래서인지 장기 출장이 있는 때는 더욱 조급해지기도 하고 그래도 약속인지라 최대한 마감 기한을 맞추는 것이 예의라서 최선을 다한다.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은.. 이미 약속을 지켰으면서도 이런 책이라면 살짝 삐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마케터님은 걱정하지 마시길...) 


이 책은...

4개의 챕터에 총 221개의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에 해당하는 글이 실려있다. 

여기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요즘 '일력'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말인데 365개의 잠언이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챕터로 내용을 구분하는 것도 좋지만 해당 번호가 대략 일력처럼 읽어나가다가 전 세계 공통의 기념일이 되면 이벤트 같이 관련된 짧고 사소한 인생의 잠언을 툭 써주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일력처럼... 말이다. 

작가님이 보면 건방지다 하겠다. 

사실은 하루에 하나씩 그렇게 읽어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글로 펴고 있는 중이다. 

한 번에 다 읽어 내려가도 좋지만... 하루에 하나... 

작가님이 시작하며~에 말한 대로 잠들기 전이나 잠에서 깬 아침, 일이 힘들 때마다 언제든지 여러 번 읽어보라는.... 그 말대로 말이다. 


제목에 적혀 있는 '잠언'이란 말을 검색해 보았다. 

구약성경의 한 부분으로 솔로몬의 잠언이라고도 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천년 넘게 기록된 선집들을 모아 만든 모음집으로 인식된다. [2] 삶의 다양한 가치들과 무엇이 옳은 행동이고 삶의 방식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번역어인 잠언(箴言)은 고대 중국의 문헌인 '잠(箴)'에서 온 것으로, 침(鍼)과 같은 뜻이다. 찌르는 말이라는 뜻이다. [5] 영어 proverb는 격언, 속담 등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적혀있다. 


그렇구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가르침.... 찌르는 말로 하여금 읽는 이에게 각성을 요구하는 격언, 속담 등이란 것이구나. 

지극히 짧고 사소하다고 했지만..

작가님은 제목의 끝에 '잠언'이란 단어를 넣으며 어떤 의도인지 충분히 전달하고 있음을 깨달아본다. 


근무하는 책상 일력 뒤에 꽂아 놓을 생각이다. 

신정, 구정을 새해로 맞이하며 이미 지나갔지만 학교에 근무하고 다니는 교사와 학생은 3월이 곧 진짜 ~ 찐 새해가 이닌가 싶다. 

221개의 잠언을 일력과 더불어 조종례 시간, 수업 시간에 상황에 맞춰 아이들과 나눠보면 어떨까 싶다. 

교무실 내 의자 뒤로 지나가거나 내 옆 상담의자에 앉아 나와 이야기 나눌 아이들 중에 "선생님 저 책은 어떤 책이에요?"라고 물을 친구가 있을 듯하다. 


다른 사람을 실망시켜도 괜찮아요 

인간관계는 사실 개선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실 진짜 고민해야 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강해지는 방법은 집착을 줄이는 거예요 

... 에 관해 쉽게 짧게 말해준 잠언이란다...라고 답해줄 듯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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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 나를 살리러 떠난 곳에서 환자를 살리며 깨달은 것들
김준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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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부제는... 

나를 살리러 떠난 곳에서 환자를 살리며 깨달은 것들 


내가 살려고 떠난 캐나다에서 파라메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활동을 통해 보고 느낀 것에 대한 소감을 적은 글... 

"어떤 이에게는 최악의 날이 나에게는 일상이 된 지금, 나도 언젠가 불행해지고, 약해지고, 죽음에 이르리라는 걸 안다."라고 적으며 무엇을 어떻게 하자고 강요하거나 은근히 윽박? 지르는 글이 아닌 그냥 '난 그렇게 살고 있어요.'라고 담담히 말해주고 있는 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래 글들이 인상 깊어서 모서리를 접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 불행하지 않을 것처럼, 평생 아프지 않을 것처럼, 그리고 평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며 오로지 똑같은 목표를 향해 맹렬한 기세로 달려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한때 그랬듯, 삶은 결국 유한하다는 사실을 잊은 채 말이다. 


비슷한 문장으로... 그저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오늘도 나와 내 가족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일도 허락되길 바란다면... 


.... 


하나도 같은 사람..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속에 작가는 그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다. 

사람들이 아프고 다치고 죽는.... 시간, 그 순간 속에서... 

조금이라도 희망을 놓지 않는 간절함... 상대는 더불어 희망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구하려는 자의 손을 끝내 떨쳐내는 사람들도 있고... 

그 속에서.. 역할을 다하려 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그렇다고 모두 비관하며 내려놓지 않으려는 작가의 마음은 하나같이 다른 상황 속에서 늘 한결같이 드러나고 있다. 

파라메딕의 기원을 이야기해 주는 글에서도... 

바로 장의사에게 데려다주며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마음이 아닌 이런저런 치료를 시도해서 어떻게든 살려서 병원에 데려가려는 본래 기원처럼... 

그 유래를 따르는 사람의 진실된 이야기가... 책에 가득 적혀있다. 


.... 


내 이야기... 

내 가족 이야기... 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들.... 

그리고 이기적으로 나와 내 가족의 이야기가 되는 순간 작가님과 같은 메딕이... 출동해 주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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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03 소설Y
유이제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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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03 


터널은 땅 밑, 바다 밑(해저터널)이나 산 등을 뚫어 자동차, 철도 차량, 선박과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든 통로이다. 

그 자체로 자연을 극복한 인간의 결과물인...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노력은 태생적으로 한계를 드러내게 되고... 

그 한계는 통로를 통한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것으로 자연에 의해 다시 덮어씌워지는 순간이 온다. 

소설에서는 바닷물이 터널로 유입되어 마을 사람들의 불안감을 극대화시키는... 장면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가만 생각해 보니 터널은 일단 이동 통로이다 보니 양방향이든 일방향이든 방향성이 존재한다. 

이번 소설의 경우는 마을 사람들은 내륙으로 가려는 방향성이 나타나는데... 

이런 이동을 내켜하지 않는 내륙 쪽에서 터널의 한쪽을 막는 순간 터널은 역시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배출 요인이 그대로 존재하는 경우에서 한쪽이 막힌 터널은 그대로 고립되는 공간, 감옥, 지옥 같은 곳으로 변할 뿐.... 


자연 현상을 소설 곳곳에 배치해 놓은 것도 흥미롭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모래톱이 드러났다가 사라지는 '해할 현상'이 소설에서 나오는 것도 흥미롭다. 

독자들 중에는 제부도, 진도의 모도, 신비의 바닷길로 홍보하는 무창포 등에서 나오는 현상을 떠올릴 수 있을 듯하다. 

흑요석으로 지뢰 같은 기능을 대신하기도 하고... 작가의 상상력은 매 순간... 이 책을 읽다가 중간에 내려놓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니게 만든 장치를 만들었다. 

관목이 나오기도...'타이가' 같은 '검은 숲'이 배경으로 나오기도 한다. 


조연들의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미션 3번째가 만약 터널에서 나갈 경우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이 답은 서평 말고 한번 더 업로드하는 서평에 답을 써야겠지만... 

내가 누구를 데려간다기보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내가 어떤 '나'여야... 소설 속 어떤 조연과 같아야 같이 동행할 것인가? 

지금이 결코 터널 속 삶과 같은 지옥 같은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이 힘든 삶은 아니지만... 

지금이건 극한 상황이건 난 어떤 사람 이어야 하는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영화 '터널'에서도 구조자를 구하기 위한 굴착 장면에서 실수가 나온다. (설계도 오류... 어떻게 설계가 잘못될 수가 있을까~) 

소설 '터널 103'에서도 인간의 실수 덮기는 여전하다. 물론 그 실수가 결정적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주지만... 

괴물들 역시 인간의 실수이고... 

터널을 막은 자도... 문을 닫은 자도... 

그리고... 이 소설에서 결국 차폐문을 열고 나갔으나... 

이미 문을 닫았던 내륙으로 가는 마을 사람들과 주인공들은... 문을 닫은 사람들에게 다시 환영받을 수 있을까? 


여운이 길게 남는다. 

책에 적힌 활자를 비추느라 터널 속 어둠만큼이나 짙은 밤에 켜 놓은 불빛으로, 그리고 그날 낮의 쌓인 피곤함으로 눈이 시렸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글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터널103 #유이제 #소설Y #창비 #책추천 #가제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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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강미 지음 / &(앤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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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나무와 숲... 을 좋아하는 지인 덕분에(_정말 퇴직 후에는 추천해주시는 퇴직한 부장님도 계시고 해서... 숲 해설가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볼까~진지하게 고민 중_) 

관련된 책을 아주 조금 접한 적이 있다.(아... 처음부터 오해 없기를 이 책은.. 청소년 소설이다.) 


읽은 책을 통해 알게된 이런 저런 이야기들...

보통 키가 큰 나무들은 햇빛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위로 옆으로 쑥쑥 자라나지만 옆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그들만의 경계를 지켜나가며 성장하고,  자신을 이을 씨앗은 자신으로부터 생기는 그늘이 생장에 불리한 환경임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멀리멀리 보내려는 각각의 방법으로 씨앗을 퍼뜨리는... 


제목만 보고는 그런 숲 이야기인 줄...


그리고 키가 다른 나무들이...라는 부분에서 들었던 생각은...


방송에서 울창한 북유럽의 타이가, 또는 러시아, 캐나다 일대의 울창한 침엽수림을 보면 또 단순한 수종의 비슷비슷한 키의 나무들로 인해 우리가 숲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은...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룬 형태가 아닌 듯.. 물론 혼합림... 다양한 수종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열대림도 있으니 일반화, 보편화하면 안 되는 것이고 숲과 나무 자체로 다양성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얼마 전 뉴스엔 같은 시기에 한꺼번에 심어진 가평 일대의 잣나무 숲이 똑같은 수종에 같은 키... 한꺼번에 숲 전체가 고사하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기에 혼자 생각해 보았다. 


그래 숲은... 다양한 나무들이 모여 책 속에 내용처럼 산책을 하다 보면 신갈나무, 아까시나무, 은행나무, 층층나무, 느티나무.. 가 함께 살고 있는 그런 숲이... 정말 자연스럽고 무언가 목적에 의해 조림된 인위적이지 않은... 그런 숲이... 그런 다른 나무들이 더불어 숲을 이룬...그런 숲과 더불어 살면 참 좋겠다...싶은 마음이 든다. 


긴 서론을 마무리하고 이제 책 이야기를 좀 해볼까?


사람들의 삶은 자주 자연의 생태에 빗대어 설명되고는 한다. 

삶 속 어려움과 문제 상황의 원인을 찾기도 하고 해결책을 찾기도 하면서 말이다. 


보통 청소년 소설에는 가해자, 피해자, 피해자를 돕는 사람, 방관자 등이 등장하는 것이 익숙하다고 생각해 왔다. 

가해자로는 선배, 친구, 부모... 돕는 사람 역시 친구... 아주 드물게 선생님... 방관자로... 선생님... 

내가 학교 현장에서 일하며 내가 이렇게 적어나가려니 마음이 쓰리다.


사실 방관자라기보다... 

아니다. 긴 변명은 오히려... 

사실 신경 써야 하는 아이들이 내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초과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려 했는데... 변명이 되지 않으며 남 탓, 사회 탓, 국가 탓, 나라님 탓으로 내 탓은 없는 듯 이야기할까 봐... 


소설엔 너무나 따스한 어른들이 선생님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들 역시 어찌 보면 사회에서 이웃에서 돌봄이 필요한 커다란 아픔을 장애를 갖고 지내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따스하게 느껴진다.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쉽지 않은 방법 위로와 격려, 응원을 건네고 있다. 

어떤 방법이냐고 묻고 싶다면 책을 보는 수밖에... 

미리 말해두고 싶은 건 대단하고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지만 내가 학교에서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시간'이다. 

아파하는 아이를 위해 내줄 수 있는 나의 시간... 

수업 때문에, 업무 때문에 다른 아이도 신경 써야 하지 않나요? 나도 좀 쉬어야죠. 나도 지쳤어요.라는 식으로 더 내줄 수 없다고 말하는 그 시간... 

책 속에 등장하는 멋진 어른들은 그 시간을 기꺼이 내어준다. 

본인이 위로받아야 할 그 귀한 시간을 위로하기 위해 쓰는 멋진 어른들과 각기 속도는 다르지만 그 위로의 보호 속에서 변화해 나가는 현, 민철, 진목... 그리고 위로하면서 다시 위로를 받는 책 속 멘토들까지... 이들은 아주 예쁘고 건강한 숲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책에 담겨 있다. 


다 읽고 나면 숲 속에서 한참 동안 풍욕을 통해 내 몸이 충분한 피토친트를 쐬어 어떤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엄청난 방어막이 생긴 듯하고, 청량한 솔음료를 마신 듯한 상쾌한... 행복한 기분 좋음에 둘러 쌓일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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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 -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
하와이 대저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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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D 

더 마인드 


부제는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 

작가는 하와이 대저택...(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작가명이... 하와이 대저택이라니...) 

낯선 책이다. 

그리고 제목도 낯설다. 우선 사전을 찾아보는 수밖에... 

마인드란... 어떤 사물에 대한 관점이나 사고방식. 또는, 새롭고 발전적인 발상. 

새롭고... 발전적인 발상이라.... 

책에도 나와있지만 우리는 '마인드 컨트롤'이란 용어를 자주 쓴다. 

작가는 되묻는다. 어떤 마인드를 말하는 건가?라고... 

책의 주제는 바로 그것이다. 어떤 마인드를 갖아야 하는지...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말이다. 


반복에 따른 습관 형성을 계속 말하고 있다. 

물론 반복은... 포기하지 않는 끊임없는 반복을 말하며... 

습관은 자책과 자괴감에 빠지지 않을.. 긍정적인 끌어당김의 힘이 있는 좋은 습관을 말한다. 

반복에 의해 좋은 습관으로 끌어당김의 힘을 갖추었어도 어떤 슬럼프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꾸준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책이다. 


목표로 나아가는 중에도 끊임없이 자신이 주인공인지 페이스메이커인지 확인하기를 작가는 바란다. 

그리고 의심하지 않기를... 요구한다. 당신은 성공할 것이고 당신이 그렇게 믿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그렇다. 당신은 지금 '성공하는 중'이라고... 

더 많은 삶을 알아갈 자격이 있다고... 

작가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복' 그 반복을 통해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계속 응원한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지 않음에 대한 독자들의 서운함을 미리 예상하는 듯... 

부동산 투자나 해외 주식 투자의 구체적인 방법은 말하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글은 이어진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이며.. 

컴퓨터가 아니라 운영체계임을 말하며 마인드를 성장시켜 나가라고 요구한다. 

겁먹지 말라고도 이야기해 준다.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두렵다는 생각이 보편적이라는 사례를 통해 실제 사고 위험성이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자동차 사고가 더 많다는 것을 제시하며 익숙한 것이 위험하고 도전은 오히려 덜 위험할 수도...

조금 불편하고 두렵더라도 그 다리를 건너 다른 세상에 도전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포기할 듯 한 마음이 든다면... 

잠시 자신을 고립시켜 보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쉼은 또 다른 도약일 수 있기에... 

그리고 다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애쓰기를 응원한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없다고? 

작가는 수 백 권의 책을 읽고 그 작가들과 주인공으로부터 힘을 얻었다고 적어 놓았다. 

목표가 단순히 부자인 것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작가는 지금 만약 힘들다면... 미래의 자신에게 확신이 없다면... 


기억하라! 당신이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것을 갖고 싶다면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야만 한다! 

...라고 말해주고 있다. 두툼한 책 속에서 반복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말이다. 

작가님과 더불어 웅진 출판사 식구들이 웅답하라 7기 첫 번째 도서로 이 책이 선정된 이유가 이 책과 함께 서포터즈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것이기에 '따스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멋진 선물 같은 책 읽고 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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