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나희 순정
류근 지음, 퍼엉 그림 / 문학세계사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101쪽까지 읽을 때는,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의 유씨와 주인집아저씨와의 글이 그대로 나와 조금 부아가 났다. 그러나, 이어진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지금 내리는 비처럼 가슴을 팍팍 적신다. 퍼엉 작가의 그림이 더해진 스토리툰이 새롭고 따뜻하다. 비도 오시는데 소주나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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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5-06-30 20:22   좋아요 0 | URL
부아가 났다는 표현이 좋아서요. 우리 엄마가 잘 쓰시는 말인데 ㅋㅋ 아 참, 우리엄마는 사투리로 부애 라고 표현하신답니다.

appletreeje 2015-06-30 21:1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새로 출간된 책을 읽는데, 이전에 나온 책의 글을 또 읽으려니까
이거 뭐지?? 하고 부아가 치밀었어요.ㅋㅋ
정말 부아가 났다는 표현뿐이 없더라구요~

2015-07-01 0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1 0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1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1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림모노로그 2015-07-09 10:43   좋아요 0 | URL
류근님이닷 !!!....
이분의 책을 최근에야 읽었는데...참 좋더라구요...
요 책도 찜해 놓아야겠네요 ^^

appletreeje 2015-07-09 11:08   좋아요 0 | URL
예~~원래 류근님의 글이 좋은데다 이번엔 퍼엉 작가의 그림이
어울리게 곁들여진 스토리툰이라 재밌고 뭉클하게 잘 읽었어요~~
어려운 책들을 확확~읽으시는 울 드림님께도 즐거운 책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