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스테펜 크베넬란 지음, 권세훈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뭉크,를 워낙 좋아했지만, 이렇게 강렬하고 유쾌하고 거친 책을 너무나 즐겁게 잘 읽었다. 모든 대사와 글이 진짜 그들의 `육성`을 담은 인용으로 채워졌기에 한층, 실감나게 읽었던 책이다. 그래픽노블의 가치를 확연히 보여준 만화! 우여곡절 끝에 받은 뭉크컵,도 엄청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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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10-07 22:54   좋아요 0 | URL
아하, 뭉크가 이러한 뭉크로군요 ^^;;
재미있게 읽으셨겠지요~

appletreeje 2014-10-07 23:28   좋아요 0 | URL
예~ `어떤 여자가 다리 위에서 머리를 감싸며 울부짖는`[절규]를 그린,
그 뭉크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ㅎㅎ

후애(厚愛) 2014-10-08 12:16   좋아요 0 | URL
표지를 다시 보니 뭉크가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거든요~ ㅎㅎ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appletreeje 2014-10-08 13:37   좋아요 0 | URL
ㅎㅎ 책표지 이미지로 보면 무서울 수도 있어요.^^
저 표지는, 뭉크의 [절규]에 나오는 여자 자리에 뭉크를 대신 집어 넣은
직접 보면 오히려 유머러스하기도 합니담~
워낙 뭉크의 그림들이 아주 강렬하고 절망적이고 환각스럽기도 하지만
그때문인지 이상하게도 저는 어렸을 때부터 뭉크,를 좋아했던 아이였어요.ㅋㅋ
책이, 판형도 그림도 내용도 모두모두 좋아 너무나 마음에 들고 볼때마다
든든하고 흐믓합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선물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그래픽노블이나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께 마구마구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예욤~~
참, 책의 맨앞에 이 책의 제작비 일부를 노르웨이 대사관으로부터 지원받았다는
글이 있는데 그것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과연, 우리나라 대사관도 국외에서
우리 만화책이 출간될 경우 그렇게 지원을 할 것인가? 하구요..^^


사랑하는 후애님! 후애님께서도,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보슬비 2014-10-08 16:22   좋아요 0 | URL
미메시스에서 `뭉크`에 관한 그래픽노블을 내었네요. 재미있을것 같아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래픽 노블을 마구 마구 출간해주는 미메시스 출판사 도 좋고, 그렇게 자국 작가를 홍보하려고 지원해주는 노르웨이 대사관도 참 좋아요.

예전에는 도서관에 신청했는데, 요즘은 자꾸 바꾸먹으니깐 신청하기 두려워요.
ㅠ.ㅠ

appletreeje 2014-10-09 11:13   좋아요 0 | URL
미메시스 그래픽노블은 정말 하나같이 좋은 것 같아요. 글구 보슬비님과 함께
읽은 책들이 많아 더욱 친숙하구요~^^ 저는 이제 슬슬 열화당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하나씩 차근차근 소장하고픈 욕망이 스물스물 거립니담..ㅎㅎㅎ
<뭉크>, 정말 재밌고 멋지고 좋네요! 완전 제 취향입니다~ 노르웨이 대사관도
참 좋구요. 보슬비님께서도 아마 재밌게 보실 책 같습니다.^^
저는 올해 도서관 간 적이 없....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