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들의 세계사 - 2014년 제47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죄 3부작
이기호 지음 / 민음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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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설인가, 또렷한 사진이고 리얼한 동영상이다. `하지만 손이 없으면/ 손을 달라고 기도하게 된다.-이문재, [손의 백서(白書)]에서` 독재가 또 다른 사생아를 낳은 시간에서, 어둠속의 진실을 후레쉬로 비추듯 샅샅이 차근하게 들려준다. 사실과 진실의 실체를 이제는,실천해야 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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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06: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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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11: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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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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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6: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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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4-09-03 16:17   좋아요 0 | URL
아주 독특한 기획이네요 궁금하기도 해요

appletreeje 2014-09-03 22:43   좋아요 0 | URL
ㅎㅎ 독특한 기획이 아니구요 이 소설이 마치, 또렷한 사진 같고
리얼한 동영상처럼 그렇게, 그 시대를 잘 들려준 소설이지요.
성석제 님의 '투명한 인간'이 그렇듯이, 이기호 작가의 이 작품도
기존의 작품들을 뛰어 넘는 역작이었습니다.
광주 태생의 한강이 '소년이 온다'를 썼듯이, 원주 출생의 이기호 작가가
이 소설을 혼신을 다해 쓴 것은 참 의미 깊은 집필이겠지요.
하늘바람님께서도, 언제 함 읽어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하늘바람님!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2014-09-04 15: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04 16: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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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9 08: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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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4-09-05 10:26   좋아요 0 | URL
국내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제 한겨레 신문에 '거장들의 귀환에 불구하고 국내소설가'들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저도 국내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 뭐랄까 한계가 극명하다고 할까요 ㅎㅎㅎ
차라리 통속적인 대중문학장르들이 요즘은 더 인기있는 분위기 같아요.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근데 이상하게 나무늘보님께서 소개해주시는 국내문학들은 하나같이 좋아보여요 ㅎㅎㅎㅎ
요 책도 그냥 그랬는데 ㅎㅎㅎ...
나무늘보님의 평으로 보면, 달라 보입니다 !!
찜 !! 해놓을게요 ㅎㅎ ~
늘 좋은 책소개 감사드려요 ^^ ~
우리 나무늘보님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

appletreeje 2014-09-09 08:5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느낌. 국내소설의 대부분이
요즘은 확실히 그런 듯도 해요. 말씀대로 한계가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100자평으로 남긴 책들은 좋아보이신다니 이거~참으로
고맙습니담~ㅎㅎㅎ
저는 올해 성석제 님의 '투명인간'과 '극해' '소년이 온다' '차남들의 세계사'를
의미있게 진심으로 공감하며 잘 읽었어요.
언제 기회되시면 한번 읽어보셔도 괜찮으실 진정성 있는 소설.^^

드림님께서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잘 지내셨겠지요~?^^
남은 추석연휴~ 홀가분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