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날들 - 대서양 외딴섬 감옥에서 보낸 756일간의 기록
장미정 지음 / 한권의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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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전도연 주연 방은진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사건의 책을 읽었다. 물론 주인공인 저자의 사연도 더없이 안타까웠지만,책장을 덮고도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힐 수 없던 것은 한국대사관의 태도였다. 도대체 이 나라는 왜 안팎으로 이지경인가? 과연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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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2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5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4-01-05 01:25   좋아요 0 | URL
한국대사관 문제는 곳곳에서 수없이 불거져요.
쇠밥그릇 공무원 같은 모습이랄까요......

appletreeje 2014-01-05 07:18   좋아요 0 | URL
이 책을 읽으며 참으로 갑갑했어요..
푸르메 재단을 만든 백경학 님의 <효자동 구텐 백>을 읽으며
독일에서 연수를 하던 중, 가족여행을 떠난 영국땅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한
부인을 위해 자국민이 아니지만, 멀리까지 달려와 백방으로 도와주고 훌륭한
재활치료를 최선으로 해준 '독일'이란 나라에 대해 좋은 생각을 했어요.
자국민이 아닌 자국체류민을 위해서도 이렇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나라도 있는데, 이 나라 공무원들은 힘있는 사람들 앞에선 나긋하지만 가장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 앞에선 늘 오만불손하고 '나 몰라라'하는 행태에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비로그인 2014-01-05 12:37   좋아요 0 | URL
영화는 (아직)못봤는데, 책소개를 보니 실제 일기를 책으로 묶어낸 것이군요.

여기 읽고 싶은 책 1권 추가요~(여기 소주 1병 추가요, 왜 이런 환청이?)

appletreeje 2014-01-05 13:41   좋아요 0 | URL
제가 나중에 보내드리겠슴다~!^^
(앗, 방금 전까지 '절주'를 다짐했는데..ㅠㅠ
여기도 소주 2병 추가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