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접촉 우리가 접촉을 원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가장 분명하고도 심오한 이유는 접촉이 우리를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손을 대면 한 방울의 물도 퍼져나가듯, 우리가 안고 있던 고통도 가벼워진다. 홀로 감당하다가 얻은 응어리도 진실한 사랑의 접촉에 풀어진다. 접촉은 모든 언어의 밑에 있는 공통의 몸짓이자 에너지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