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에 대해 30년을 연구해온 저자가 실용적인 목적으로 쓴 책이다. 직접 다양한 실험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설명으로 쉽게 초전도 실험을 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실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필자는 본 도서가 과학을 지도하는 과학교사들과 과학자들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눔으로 보는 양자역학, 초전도 현상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기대하기 바란다.” (프롤로그 7)

  

 

 

 

 

 

 

 

 

 

 

 

 

 

 

 

 

 흥미있게 읽었다.  요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에 대해 정리할 수 있다. 특히 내가 재미있게 읽은 내용들이다.

학대는 정말 대물림될까? (캐럴태브리스)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자연의 목적은 인간이 아니다.(마이클 서머) 우리 인간은 자연이 만들어낸 뜻밖의 행운, 진화의 기벽, 장엄한 우연에 불과하다.

자유의지와 자율의지(빅터 J. 스텐저) 우리가 판단을 내리기 전에 이미 뇌가 그 판단의 토대를 제공한다. 우리가 지각하지 못하는 가운데 결정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자는 실재하는가?(김상욱) 전자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측정하기 전에 전자는 실재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 역시 이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칼 세이건 서가 20주기 기념으로 나온 책으로 저술한 지 30년이 된 책이다. 고대에 공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혜성이 과학의 발전과 함께 하나하나 실체를 벗어 가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1부 혜성의 본질

2부 혜성의 기원과 운명

3부 혜성의 미래

우리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혜성 여행을 시작한 시대에 살고 있다. 언젠가는 어쩌면 다음 세기에- 인간을 실어 나를 것이다. 우리는 혜성에 살게 될 테고, 로켓 엔진과 뉴턴 법칙의 도움으로 이 혜성들을 조종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우리는 !쿵 족의 믿음이 옳았음을 완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쿵 족은 혜성을 길조로 여긴 유일한 문화권이었다. !쿵 족의 언어로 혜성은 위대한 함장들의 별이다.’ (4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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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월부터 7월까지 읽은 책

 

   두 달간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세어 보니 열 한 권이 된다. 읽고자 하는 욕구가 커서 읽은 후 정리는 못 하고 읽기만 했는데 시간이 나면 한 권 한 권 다시 읽으며 정리해야 겠다. 너무 좋은 책들이다. 내 삶을 풍요롭고 의미를 찾을 수 있게 해준 책들이다. 나이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책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든다.


과학

       

 

 

 

 

 

 

 

 

 

 

 

 

 

 

주류 과학자로서 입자 물리학자인 저자는 CERN의 건설부터 실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과학관련 이야기를 한다.

  "과학의 오용은 양자역학과 관련해서 특히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양자 역학 개념과 이론을 그 효과가 평균화되어 측정할 만한 흔적을 남기지 않는 거시적인 스케일, 다시 말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스케일에 적용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론다 번의 베스트셀러인  <시크릿>에 나온 긍정적인 생각이 부와 건강과 행복을 끌어당긴다는 생각을 믿는다는 것은 황당한 일이다."   (35쪽)

 

 

 

 

 

 

 

 

 

 

 

 

 

 

진화론의 가닥을 잡을 수 있었다. 토론이 저자의 창작임을 알았을 때...  허탈했다. 정말 재이있다. ㅎㅎㅎㅎㅎ

 

 

 

책을 읽어야 겠다는 의욕과 읽을 책의 갈피를 잡게 해주는 책. 장대익이라는 저자를 쫒기로 했다.

 

 


 

과학, 신학(기독교), 종교학자들이 한 가지씩의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편지로 쓰며  토론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지식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종교와 과학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다.


 

신과학 부류의 책. 저자가 말하는 형태장이라는 개념이 의식관련 책에서는 많이 인용되는데 나름대로 그 개념에 대해서는 생각해볼만하다. 그러나 서술하는 방식은 전혀 과학적이지 못하다. 특히 획득형질의 유전을 말한 라마르크가 옳으며 다윈도 라마르크의 관점에 동의했다고 하는데 진실은 무엇일까? 


 


 

인문학


역시 감동감동.... <사피엔스>의 저자유발 하라리가 영향을 받은 책이라고 하던데... 역시 대단한 책이다. 이 책도 꼭 다시 읽고 정리를 해야 할 책이다.


 

 

부드럽고 은근한 참견... 복잡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전문가의 넛지는 필수.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기 위해 일어야 할 필 수 책이다.



 

영성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많은 서양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윤회와 환생이란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에 대해  쓴책이다.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을 때 현재의 삶이 이해가 안 될 때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쫒는 삶이 아니라 삶이 이끄는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나를 삶에 내맡긴다면, 내 좁은 생각으로는 상상도 못했던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명상하며 삶이 이끄는대로  최선을 다하여 산다면  기적같은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여러 경험을 통해 의식의 수준을 단계별로 나누고 수치화 시켰다. 과학적이고 누가해도 같게 나오는 객관적 방식이라고 하는데 글쎄. 사람뿐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의식 수준이 있고 측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의식을 수준을 높이는 것이 인간 삶의 유일한 목적이라고 한다.


 

생각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 진다.

저자는 신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썼다고 한다. 진실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말 하나하나들은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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