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나를 안아 준다 - 잠들기 전 시 한 편, 베갯머리 시
신현림 엮음 / 판미동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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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딱 보는 순간 나라는 사람한테 다가온 느낌은 색다르지만 따스함이었다.

그리고 부주제 또한 제목과 잘 매치가 되면서, 말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어떤 시들을 담아냈는지 예측도 할 수 있고, 상상도 할 수 있었다.

잠자기위해 이불에 누우면 포근하고 따뜻하면서, 부들부들한 이불과 베개가 나의 몸을 꽈악 안아주듯이 사로잡는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이불 속을 나가고싶지 않은 마음이 격렬하게 큰게 아닐까 싶다.

그런것처럼, 시가 이불이 나를 포근하게 덮어주는것처럼, 이 책의 시 또한 나를 안아주는 그런 느낌이 담겨져있는 책인것 같다.

그래서 제목도 시가 나를 안아준다로 지은게 아닐까 상상해본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그냥 너무 피곤해서, 지쳐서 잠자리에 그냥 눕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기전 항상 그날을 되돌아보거나,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다 좋은데 자기 전에, 눕기전에 시를 읽어보는건 어떨까하고 권해본다.

시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마, 학교때 배웠던 시문학에서 오는 지루함, 따분함, 복잡함, 어려움 등등이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고, 시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것 같다. 하지만 공부를 위해서가 아닌, 시 자체를 바라보고, 시 자체를 읽는다면 그런 생각따위 저 멀리

날려보낼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난 그날 하루가 심심했든, 힘들었든 그냥 자거나 핸드폰을 보기 바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오래도록 아껴 읽고 싶은 시들이 가득 담겨져있어 지금도 조금씩, 천천히 읽어내려가고 있다.

너무 빨리 읽어버리면 또 읽으면 되는데 그냥, 그날의 일기를 쓴다는 느낌으로 읽고있다.


잠들기 전, 하루가 고되면 고될수록 이 책에 담긴 시 한편이라도 읽고나면 많은 생각이 들고, 마음가짐이 달라짐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이상하게 마음이 따뜻해지기도하고, 눈물이 나올꺼같은날에는 눈물도 흘러주면서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나쁘지가 않다.

 

 

크게 5가지로 나뉜다. 밤, 고독, 사랑, 감사, 희망.

큰 주제로 나뉘어진거고, 그 안에 밤에 관한, 밤과 관련한, 밤에 어울릴만한 시들이 수두룩하게 적혀져있다.

그날의 기분이나 심리상태에 따라 읽고싶은 주제를 펼쳐서 읽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렇게 나뉘어진 시를 담은 책은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지만, 읽다보면 익숙해진다고 차차 익숙해졌고, 오히려 낯설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날 하루를 되짚어볼 수 있는 나침반같은 역할도 한다.

그날 내가 고독했다면, 혹은 고독을 원했다면 고독편을 읽으면되고, 희망을 얻고싶거나, 희망적이었다면 희망에 관련한 시를 읽으면 된다.

 

 

맨 처음에 등장하는 밤이다.

모든 주제들이 첫 등장에는 서로 다른 시인이 적은 시들이 적혀져있고, 약간 핑크보다 짙은 색으로 표시를 한다.

그러고나서 본격적으로 시들이 나온다.

난 밤이 옛날에는 좋았다.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는 기분과 날짜가 바뀐다는게 신났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 잡고싶을 정도인데, 밤이 되면 벌써 하루가 끝난게 아쉬워 괜히 자지도 못하고, 졸리면서 잠도 못자고

어슬렁거리는 사자처럼 방을 어슬렁거린다.

하지만 밤이 항상 좋을때가 있었다. 조용함. 너무 조용해서 내가무언가를 하면 온 가족이 다 알 수 있을정도의 그 조용함은 언제나 좋다.

밤 이라는 제목에 맞게 시를 읽으니, 고독도 나오고 시간의 의미도 나온다.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간다. 몇시간이고 공부를 하거나, 야근까지 하면서 몇시간을 일을 하는.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고,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른채 그저 살아간다.

그러다보면 고독을 느낄 수도 없고, 고독을 제대로 만끽해 본적도 없을것이다.

고독이 주는 느낌은 뭔가 외롭고, 쓸쓸함이 느껴지지만 고독이 있기에 생각의 시간도 주어지고, 시간의 의미도 알 수 있다.

아마 내가 밤에 조용함을 좋아하는것도 어쩌면 고독때문이 아닐까 싶다.

고독하면 뭔가 우울해질때도 있지만, 내가 살아온 그동안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기도하고, 하루에 내가 어떻게 보냈는지도

다시 한 번 짚을수가 있어서 그렇게 싫지가않다.

 

 

고이케 마사요라는 시인이 쓴 밤이라는 제목의 시이다.

시인데 꽤 길다. 거의 앞뒤로 두장정도인데 이 시인은 무슨 할말이 이렇게 많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갔다.

읽다보면 시인것같으면서도, 소설의 한 부분을 가져온듯한 느낌도 받는다.


시가 나를 안아준다의 책을 읽다보면 문뜩 든 생각이 있다.

잠들기 전에 읽기에 부담없는 주제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복잡하고 엉켜있던 하루의 마침표를 찍어주는 깔끔함도 선사해준다.

그리고 잊고 살았던 기억이나 추억을 불러일으켜주기도하며, 나라는 사람만 놓고 보게 만들어주기도하고, 타인에 대해 생각도 하게 만들어준다.

읽다보면 계속 읽고 싶게 만들어주는 시가 가득 들어간 책이다.

 

 

 

시와 어울리는, 시와 관련한 그림들이 시가끝나면 같이 껴있다.

처음에 이게 무슨 그림인가하고 계속 쳐다보게되고, 하나씩 분류해가면서 이건 새고, 저건 사람이고

그러다보면 그저 순간봤을때 눈치 못챈 그림도 발견하기도 한다.

 

 

 

 

좋은 시들이 내가 어디인지도 모를때 등불처럼 밝혀주기도하고, 깊고 따스한 길을 만들어 알려주고, 이끌어주는 책이다.

다양한 시인들이 등장한다. 이렇게 시인들이 많았나 싶을정도로말이다.

그동안 우리는 시를 너무 모른척하고 살아온것같다. 난 오히려 학교를 졸업하고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집이나 시를 담은 책은 여간 발견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많이 나오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어서 그나마 꽤 나오는 편이다.

시를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선호하지도 않아서 잘 출간되지않는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

책도 사람이 돈을벌고, 먹고사는 문제라서 그런지. 돈 안되는건 출간도 잘 안한다는 사실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시는 끝이 없는것같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감정,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이 책을 마무리로 잠들기 전에 읽으면서 어떤 포근함을 가지고 길로 이끌어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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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중독으로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

8시간 쉼없이 일하고도 일 한 것 같지 않은 사람들

내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될까 걱정하는 사람들

‘진짜’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

복잡하고 어려운 툴이나 기술을 빠르게 배우고 싶은 사람들

오랜시간 앉아있기는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딥워크의 가치를 인정하고 더 발전시켜 나갈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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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스마트한 업무법


딥 워크

DEEP WORK


칼 뉴포트 | 김태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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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 

당신의 가치를 만든다

오래 일하지 마라, 깊이 일하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기계적인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복잡하고 창조적인 일을 해내기 위한 딥 워크 전략




‘딥 워크’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것에 몰두하는 능력이다. MIT 출신의 유능한 컴퓨터공학자 칼 뉴포트는 멀티태스킹이 대세인 이 시대에 딥 워크가 필요한 이유를 명쾌하게 정리한다. 첫째,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 사회에서 우리는 늘 초심자일 수밖에 없다. 가치 있는 일을 해내려면 ‘복잡한’ 것을 ‘신속하게’ 학습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네트워크 혁명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어중간한 결과물은 바로 대체된다. 절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려면 몰입은 필수다. 그러나 정보 홍수와 각종 디지털 기기, 상시 온라인 접속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는 능력은 점점 더 귀해지고 있다. 동시에 딥 워크를 수행하는 능력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만성적인 산만함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몰입하는 법을 설명한다. 또한 빌 게이츠부터 조앤 롤링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딥 워크를 중심으로 일상을 조직하는 구체적인 단계를 제시한다. 생산성과 의미로 충만한 ‘업’의 본질을 다시금 깨우치는 이 책 『딥 워크』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3월 30일 ~ 4월 4일

   당첨자 발표  :  4월 5일 (화) 

   발송  :  4/6~7 발송 예정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 와 '알라딘 블로그'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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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으로 먹고살기 - 해외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사람들의 삶과 무역 노하우 먹고살기 시리즈
노정엽 지음 / 바른번역(왓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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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에는 영업팀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선망하거나, 지원하고싶고, 일하고싶은 분야가있으니 바로, 해외영업팀이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또한,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이다. 무역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어준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정작 영업은 영업인데, 해외영업은 무엇이 다른지 그 차이를 잘 모르겠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인터넷을 뒤지고, 책을 아무리 찾아봐도 해외영업과 관련한, 무역과 관련한 책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지금처럼 글로벌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에 해외영업 담당자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일어날것이며, 꿈을 꾸지만 정작 몰라서 지원을 못하는 안타까움을

더이상 느끼거나, 당하지 않게 도와주는 책이 바로, 해외영업으로 먹고살기이다.


이 책은 제일 중요한 해외영업이란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준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나, 하고싶은 일이 정작 무슨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야 헛된 망상이나 상상을 펼치지 않을게 아닌가.

잘 모르고 그저 이름과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지원해서 덜컥 합격을해서 실전에 부딪치고, 배우다보면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했던 그모습이 아니라

실망을 하고, 점점 지치고, 나중에는 그만두는 상황까지 발생하고야만다. 그렇기때문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게 중요하다라는걸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시도해야하는지도 알려주며,

계획을 세워 경력을 쌓아나가야 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져있고, 어찌보면 멘토이자 안내서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실제로 비슷한 장르의 책들을 살펴보면 멘토같은 안내서같은 책들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 책의 저자가 실제로 부딪치고, 깨닫고, 배운 해외영업과 무역에 관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전수해준다.

그리고 그 안에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적혀져있다.

우리가 몰랐던, 해외영업에 대한 실체를 고발프로처럼 파헤쳐주며 알려주고, 말해주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해외영업을 하고자 한다면, 모두가 항상 질문하고, 궁금해하는 부분도 잘 캐치해서 설명해준다.

영어 실력은 어느정도여야하는지, 어떤 전공이 필요한지도 말해준다. 또한 장점만 나열하지않고, 단점도 같이 말해주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도 마련해준다.

해외영업은 말그대로 전 세계를 누비면서 일을 하는것이며,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저 단순하게 멋있어보여서, 돈을 잘 버는것같애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외국어를 써서 라는 이런 목표나 생각으로는 실제로 준비해나가고,

하나씩 실천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것이며, 별로 자신에게 도움도 되지않고,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질것이다.


이 책은 성공담도 있지만, 실패담도 적혀져있어 공감도 가고, 그저 허세로 가득찬 책이 아니라서 좋았다.

저자가 무려 10년간의 해외 및 중국영업 경험과 실무를 토대로 기록한 글이라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며,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부분도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문뜩, 우리는 그저 현실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고있는것 같다.

그리고 매체를 통해 나오는 실업률을 보고 괜한걱정을 하면서 나도 저러면 어떡하지란 생각으로 시도조차 해보는걸 꺼려하고,

도전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 그런 현실앞에서 저자는 가슴 뛰는 일을 향해 주저없이 뛰어들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1년간의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어찌보면 무모하지만, 패기와 도전으로 뭉쳐보였기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한 용기와 두려움도 물론 가지고 있었겠지만, 자신이 갈망했던 해외영업을 향해 과감하게 던진것이다.

그리고 그 결실은 달콤했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슴 뛰는 일을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지, 가슴 뛰는 일을 할려고 노력을 한 적이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과감하게 주저없이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 남아있는지도 돌이켜보았다.


이 책은 해외영업이라고 적혀져있어, 해외영업을 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실제로 해외영업 담당자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자세하면서, 상세하게 적혀져있고, 알려주며 가르쳐주신다. 그 안에 유용한 노하우도 적혀져있다.

해외영업이 아니더라도, 영업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도 담겨져있다. 쉽지 않고, 정말 노력을 해야하며, 정작 나라는 사람이 왜 하고자 하는지 잘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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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보이는 맛집 창업 - 외식 창업 준비의 모든 것
강병남 지음 / 성안당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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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처럼 취업하기도 힘들고, 취업을 하더라도, 회사에 다니고 있더라도 정년까지 오랫동안 다니기는 더욱 힘든 세상이 되어버린것같다.

그래서 옛날에 비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생각중이거나, 실현단계인 준비중이라는 기사나 뉴스를 본적이 많다.

과거에는 어르신들이나 부모님세대의 나이되시는 분들이 창업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나이불문, 청년들도 창업에 많이 뛰어들고있다.

청년 창업이라는 말이 생길정도이며, 수많은 가게를 가보면 의외로 젊은 사람들이 일하고, 청년들이 사장인 경우가 꽤 많았다.

살기는 더욱 갑갑해져가고있고, 취업의 문은 두드리고싶어도 두드릴만한 곳은 없고, 그러다보니 창업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같다.

창업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고, 자본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차릴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또한, 성공도 보장을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건 내 기준으로, 내가 봤을때의 모습이다. 달랐을 수도 있지만,

과거에는 음식점이나 가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내가 아주 어렸을때, 학생때만 해도

우리집하고 조금 멀리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나름 역하고 가까운곳인데 지금은 역하고 가까우면 시세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그때는 가까웠는데도 음식점은 커녕, 카페도 거의 없어서 별로 놀게 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였으니말이다.

지금은 어떻냐고 물어보신다면, 핫하다. 핫하다못해, 과거의 사람이 별로 없던 그 모습과 겹쳐지면서 낯설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수많은 가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 그 놀게없던, 비었던 건물들을 꽈악 채워버렸다.

하지만 거기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지만, 몇달사이에 신경써서 보게되면 분명 그 자리에 있던 가게들이 사라지고 다른 가게들로 바뀌어있는 모습을

발견할때가 종종, 아니 꽤 된다. 우후죽순 생겨난것처럼, 우후죽순 없어지고 다른 가게로 바뀌게 된것이다.


이처럼 창업은 쉽지가 않다. 돈만 있으면,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아무리 좋아도 성공하기는 커녕, 그 자리에서 오랜시간 버티는것도 힘들어진 요즘이다.

그런데도 계속 생겨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그나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외식 사업, 음식장사이다.

과거에는 솔직히 외식거리가 별로 없었다. 거기서 거기라서 잘 외식을 안했다. 우리집같은경우는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먹을게 너무 많아져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친구들하고 만나도 뭘 먹어야할지부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여러가지 음식들과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까지 생겨나니 더욱 고민이 커지고 외식을 더 자주 하게 되는것같다.


이처럼 외식 창업은 항상 붐인것같고, 블루오션같지만 어찌보면 레드오션 쪽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맛집. 이라는 표현도 맛집이라는 단어는 많지만 정작 진짜 맛집은 별로 없다.

외식 창업을 생각하거나, 준비하고있는중이거나 평범한 가게가 아닌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길 원하고, 대박!이라는 성공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하는게 아닌가.

그 창업을 그냥 무턱대고 시작할려고하는 사람들이나, 아무계획은 없는 사람들, 생각중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 준비중인 사람들 모두가

읽으면 도움을 많이 받을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하지 않고, 우리가 몰랐던 창업에 대한 지식과 성공을 위한 마인드가 상세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주고있다.


남들이 다한다고, 인기가 좀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나만 선택할게 아니기때문이다. 나처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다른 창업자들로 분명 그걸 선택할게 뻔하니까말이다.

분명 초반과 시간이 약간 지나도 인기는 있을것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가 생기고 그러다보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테고,

그렇다면 성공할 보장은 커녕,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어질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우리 음식점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맞는말이다. 정작 우리가 음식을 팔려고하는 사람들은 고객이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것처럼, 세상도 빨리 돌아간다. 유행이 금방지나가는것처럼.

몇년전부터 최근까지의 고객의 소비트렌드를 조사해야한다. 그래야 어느정도 패턴이라든가, 소비트렌드를 알 수있고,

그걸 활용해서 내가 차릴꺼라면, 혹은 음식점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약간의 과감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생각으로 접목하거나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내야한다.


'대박이 보이는 맛집 창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처음부터 대박집을 위한 성공 조건을 제일 먼저 알려준다.

그리고 잘 되는 집과 잘 안되는 집과의 차이를 분명하면서 직설적이게 말해주기도 한다.

이걸 보면서 내가 아직 햇병아리이고, 잘 모르는 미숙아에 불과했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무턱대고 했다면 아마 후회의 눈물과 좌절감과 스트레스로

심히 고통을 받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건 아직 준비중이거나, 생각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현재 장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정작 더 큰 도움이 되는건 2챕터에 나온다.

우리 음식점이 맛집이아니라면, 대박집이 아니라면 대박집으로 만드는 방법이나 비법을 알려주고, 가르쳐준다.

모든것에는 쉬운길은 없는것같다. 창업을 위해서도 지식과 상식이라는게 필요하고, 그에 걸맞는 방법이나, 노하우등이 있으니 말이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 경영 마인드와 경영자의 사고와 태도가 중요하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을 줘도 본인이 먹기 싫으면 그 약은 효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버려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갈것이다. 그처럼 경영자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고객의 소비나,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변화를 해야할 부분에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할과 직무도 도와주고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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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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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몬드라는 독특한 제목인 이 책은 담고있는 주제도, 말하고자 하는 스토리도 기존의 어떤 책에서도 만나지도, 접하지도 못한 신선하면서,

독특하고, 색다른 그러면서 그저 재밌다, 신기하다, 등과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중요한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안목, 그리고 마음을 알려준다.

아몬드 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한 남자아이가 등장한다. 그 아이의 이름은 윤재. 아이라기보다는 소년이라고 말하는게 낫겠다.

한 소년이 나오는데 주인공인 윤재이다. 윤재는 독특하지만, 특별한 소년이다.


만약 내 아이가 만 네살이 지나도록 웃지를 않고, 감정표현도 잘 안한다면 어떨까? 부모의 입장이 아니고서라도, 꽤 심각하고 이상하다고 느낄것이다.

그렇다, 윤재는 만 네살이 지나도록 좀 웃지도 않았으며, 감정표현도 잘 안 하는 아이였다.

그것에 불안을 느낀 엄마가 윤재를 병원에 데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 윤재에게 내려진 의사의 진단명은 감정 표현 불능증.

즉, 알렉시티미아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보면서 궁금했던 가지고 있던 의문점이었던, 내가 알고있는 작고 갈색의 견과류이며, 몸에 좋은 아몬드로 했는지,

그리고 아몬드가 가진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저자는 윤재의 생각을 통해 말한다.


머릿속에 아몬드 두개를 가지고 있다고말이다. 그 중에 아몬드가 고장이 나버렸다고 표현을 하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표현력이 기가막혔고, 뭔가 내 머릿속에 아몬드라 생각하니 이상하면서 왠지 그런 모양이 있을꺼같다라는 상상도 들었다.

그리고 심각한 상황인데도, 웃길려는 의도가 없음을 내포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면서, 마냥 웃을 수 없게 만들어놓고,

그렇다고 심각하거나, 우울한 분위기를 내지 않아서, 또 우울하거나 심각해질 수도 없게 만든 참 묘하면서 독특하게 사람을 만든다.


옛날에도 그렇지만, 요즘이 더 감정에 대해 예민하게 굴고, 받아들이며 생각하는 환경이 되었다. 그래서 감정과 관련한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오고있기도 하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고, 표현을 하고 싶어도 표현이 잘 안되고, 표현을 할 수 없는 이 상황과 감정이 답답하고 고민일까 싶다.

불쌍하다고 약간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읽다보면 참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린 윤재가 학교생활이라든가,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야하는데 그러한 분투와 성장을 그린 소설이다.

그러면 성장소설, 청소년 소설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면 고이 접길 바란다.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저 윤재의 일로만 생각하고, 책 속에 등장하는 픽션이라고만 생각하기 보다는 좀 더 나무만 보지말고, 전체적인 숲을 보길 바란다.

아몬드라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윤재라는 소년의 힘들고, 고되며, 눈물겨운 분투와 성장만을 담겨있지는 않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까지도 매혹되서 읽어내려갈정도로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와 몰입력있게 진행되는 전개와 그 안에 담고있는 메세지가

담겨져있어 허투로 읽지 않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두가지 분류로 나뉘어지는것같다. 한가지는 자신의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드러내거나,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

또 다른 사람은 윤재와 비슷하게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표현을 잘 안하는 사람들.

그 중에서 선자인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안 좋아도 좋은척, 불편해도 안 불편한 척. 너무 힘들게 말이다.

티를 안낼려고 노력을 하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에, 타인의 감정에 도움 좀 받을까해서 책을 읽는다.

그런 상황에서 윤재가 어찌보면 약간 부럽기도 하지만, 이건 단편적인 그저 일부분만 보았을때의 부러움일것이다.

윤재의 상황이 되면 전혀 그렇지가 않을것이며, 이건 부러워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선자인 사람들도 만나지만, 후자인 감정 표현 불능 사람들도 만나고, 접하게 된다.

앞으로 후자인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갈것이며, 그 사람들로 이뤄진 시대도 분명히 올것이다.

현재도 나도 모르게 이런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몬드 이 책은 후자인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 시대에 읽어야 할 소설책이다.

자신의 삶, 감정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과 감정에도 무감한 세상이 오고있고, 어찌보면 이미 도래했는지도 모른다.

그런 세상에 파장을 일으키기에, 신선한 충격과 고민, 그리고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아몬드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 본적이 있는지, 난 잘 표현을 했는지 그리고 타인의 삶과 감정에 대해 궁금해해왔는지,

자신의 감정에만 너무 충실한게 아닌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그저 물처럼 흘려보내기보다는, 읽으면서 느껴지는 느낄 수 밖에 없는 아픔과 상처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되면서,

그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안아주어야한다는것도 배우고,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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