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돋보이는 구도 일러스트 포즈집 - 시선을 사로잡는 구도 설정의 비밀 일러스트 포즈집
하비재팬 편집부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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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않는 집콕, 방콕을 하다보니 어렸을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미 손을 놓은지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특히 즐겨보는 웹소설이 있는데 요즘 웹소설의 인기와 함께 그와 같이 떠오르는게 있다.

바로 웹소설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그 안에 수록된 한 장의 일러스트다.

그 일러스트를 보면 나도 저렇게 그려보고싶다, 어떻게 저렇게 그렸을까하는 궁금증과 부러움과 하고싶은 욕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보면서 그림에 재능이 없어도 곰손이어도 매일, 꾸준히 책에서 알려주는데도 열심히 하다보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그림에, 캐릭터에 숨을 넣을 수 있겠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구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며, 구도와 함께 다양한 포즈도 같이 배울 수 있다.

구도라는걸 이해를 해볼려고해봤지만 사실 잘 몰랐고, 안됐다.

그런데 책에서는 처음부터 구도란 무엇인지, 다양한 구도들을 알려주는데 설명뿐만 아니라,

역시 한 눈에 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보여줘서 좋다.

구도가 왜 중요한지, 구도의 힘을 제대로 알 수 있었으며,

구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것이 아예 모르는것과 하늘과 땅 차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한 명일때와, 두명일때, 여러명일때의 다양한 구도와 포즈들을 각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담겨있다.

처음에는 여러 구조들에 대해 하나씩 자세하게 다룬다.

'3분할구도, 삼각골조, 레일맨 구도' 등등.

무작정 들어가기 보다는 기본기와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고 이해시킨다.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1명일때, 2명일때의 구도로 들어간다.

사실 모르고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봤었을때와 이 책을 읽고나서 형태, 골조, 구도, 포즈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하면서 심화있게 배우고, 이해하고 알게 되고나니, 똑같은 걸 봐도 이제는 다르게 보여지고 느껴진다.

그리고 웹툰이든, 일러스트든, 단순히 그린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색을 빼고 선으로 표현되어있다.

그래서 오히려 번잡하거나, 어지럽지 않고 딱 구도와 포즈에만 시선과 생각이 집중하게 만들어준다.

구도여도 다양한 주제가 있듯이 책에서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구도와 함께 포즈를 보여주는데

예를 들면, 무기포즈, 사랑에 관한 다양한 모습들, 팁워크 등.

무기포즈도 칼이라면 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구도와 포즈들을 알려주고 보여주는데

정말 신기하면서 같은 주제여도 구도와 포즈에 신경쓰고 바꿨을 뿐인데 표현하고 보여주고자하는 이미지와 캐릭터가 확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다.

잘못된 구도와 함께 올바른 구도랑 비교해서 보여주고 알려주는데 바로 차이가 보이니 정말 신기하면서

설명도 같이 적혀져있어서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다.

다 설명이 적혀져있지는 않다. 필요하거나 알아야하는 것들에만 설명이 달려져있는것 같다.

그 설명들을 통해 어떤 느낌을 주는지, 왜 이런 구도를 사용하는지, 제목과 구도가 주는 임팩트 등을

간략하면서 핵심으로 설명해서 알려주는데 설명이 들어가있으니 보는 시선이나 생각이 좀 달라지게 된다.

이 책은 나한테는 재밌고 흥미롭다.

보다보면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으며 책에 수록되어있으며 나오는 그림을

하나씩 정복해가면서 구도의 기본기와 다채로운 구도와 포즈 개념을 확실히 다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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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만 아는 진짜 영어 100: 저자 직강 음성강의+전체 예문 원어민 MP3 - 수많은 구독자가 열광하는 문법 밖 영어회화
구슬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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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5개의 큰 주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있으며 하나의 카테고리당 20개씩

파트가 구성되어있어서 총 100개의 진짜 영어회화가 수록되어있다.

100개라고 하니 왠지 많은것 같지만 생각외로 많지 않고, 책을 보다보면 많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을 보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몰랐던 사실과 네이티브들은 이렇게 영어를 사용하고 표현하는구나 등에 대해

자세하면서 제대로 알게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으며,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공부하고, 읽고, 외울 수 있다.

각각의 파트별로 저자의 음성강의 큐앤알코드가 있어서 목소리를 들으면서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파트별로 다루는 주제에 맞춰 한국인이 틀리거나 애매한 영어 표현들과 자연스러우면서, 올바르고,

네이티브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비교해서 영어문장으로 보여주기도한다.

또한, 한국어 의미, 뜻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아, 한국인은, 혹은 나는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고, 표현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구나. 원래는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이런 단어를 쓰는구나 등을 한 번에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이렇게 비교를 하고나서 끝이 아니라, 바로 아래에 저자의 친절하면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이 설명 덕분에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가 되며, 머릿속에 쏙쏙 잘 박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설명에는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뉘앙스인지, 조심을 해야하는지 등등.

놓치면 안되고, 알아두면 정말 좋고, 실수할 수 있는 것들을 콕하고 짚어내면서 자세하게 알려줘서 좋으며,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고, 외우고,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한국인이 흔하게 말하고, 한국 예능이 미국이나 외국에 음식점에 가서

주문한 음식을 먹으면서 막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delicious를 외치는걸 볼때가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it's delicious라는 말이 애매한 표현이라고 한다.

맛있다를 말하고싶어서 그 의미를 가진 delicious를 말한건데 이게 애매한 표현이라니.

네이티브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영어표현은 good이다. it's good 이라고 한다.

그것도 훨씬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delicious는 언제 사용하냐? 쓰긴하는거냐라는 생각이 들수 있다.

저자는 친절하게 아래의 자세한 설명을 해놓았는데, 대접받았을때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과하게 표현하고자 할때 쓴다고 한다.

영단어 하나에는 무수한 뜻과 품사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다들 영단어 암기를 해봐서 알것이다.

그래서 정말 외울때 힘들고, 싫었다. 한 두가지도 벅찬데 어떤 단어는 의미가 4개이상인것도 있었다.

책에서는 수많은 영단어 중에 한가지를 뽑아서 그 영단어가 가지고 있는 우리가 몰랐던, 알아야하는 다양한 의미를 가르쳐준다.

그걸 책에서 다루는데 예를 들면 awfully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를 보면 지금의 학생들은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학교다니면서 자주 나왔던 단어이다.

아마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라면 보자마자 끔찍하게도라고 말했을꺼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영어라고 말한다. 네이티브는 몹시, 정말 이라는 의미의 부사 형태로 자주 쓴다고 한다.

난 지금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저자의 말처럼 익숙하게, 하두 많이 끔찍하게도라고 외우고 사용해와서 이 한가지 의미가 생각났다.

이 책을 통해 알려주는 영단어의 품사도 뜻도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

하나의 카테고리가 끝나면 마지막에 문화에 대해 나오는데 정말 재미있고, 유용하며 내가 미국에 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뻔한 다양한 문화들을 알려주는데 상식도 생겨나고 좀 더 미국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어서 좋다.

예를 들면, 미국에선 무조건 더치페이인가요? 라든가, 선후배가 없는 미국학교 등등.

가르쳐준 영어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가르쳐준 영어를 사용해서 표현한 문장들과 저자가 알려주는 팁도 같이 알려주고 다룬다.

문장을 통해 정리해서 제대로 알려주니 이해가 잘 되며,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대화문이 나오는데, 이 대화문을 통해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mp3를 가지고 발음이나 암기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꺼 같다.

딱딱하고 지루한 문법과 단어를 다룬게 아니라 실제 네이티브들이 자주 쓰는 영어들을 가지고 저자의 꼼꼼한 설명까지

곁들어져서 공부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여러 번 계속해서 읽고, 보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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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라, 아티스트처럼 (특별판) - 죽어 있던 생각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지음, 노진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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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라고 당당히 제목에서 말하고있는 이 책의 제목이 참 흥미로우면서 색다르게 다가왔으며 읽고싶게 만들었다.

단순히 도둑질을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저자의 10가지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지만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훔친다는게 무엇인지,

왜 이런 말을 하고 생각을 했는지 등을 제대로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그리고 책의 시작은 피카소와 T.S 엘리엇의 명언같은 말로 시작한다.

이 부분만 읽었는데 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혀버릴정도다.

이 책의 저자는 무려 10년간을 찾아내고 터득한 10가지 방법을 이 책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읽어도 좋고, 읽어도 되는 책이라고 하는데, 공감한다.

이 책은 여러번 읽을수록 좋은 책이고, 내가 무언가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자신을 일깨우고싶거나

힘든일이 있거나 등등 다양한 여러 상황 속에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헉, 어떻게... 놀라움과 감탄, 신기함, 색다름과 같은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우고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의 내용들은 일반 기존 책과는 다르게 편집,구성되어있다.

책의 구성과 설명들은 너무 길지 않아서 좋으며, 핵심을 팍하고 담아놓았고, 등장하는 유명인들의 명언들이 수록되어져있어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좀 더 간결하면서 임팩트있게 전달해주고 뇌리에 심어준다.

그리고 하나같이 책의 표지처럼 깨끗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흑백의 조화와

손글씨로 써내려간듯한 캘리그라피 글씨체 제목이 다른곳으로 시선이 가지 않게 집중해서 읽게 만들어준다.

물론, 저자가 설명하고 알려주는 내용들도 머리에 콕콕 박히고 이해가 잘되게 해주기도 한다.

과거와 달리 인터넷속도도 빨라지고 스마트폰에 컴퓨터, 티비 등등.

나날이 발전하고있고, 점점 기능도 좋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점점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되며 다들 익숙해지고있고 오히려 없으면 불편한데,

저자는 컴퓨터 모니터를 멀리하라라고 말한다.

왜 그런지 이유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 중간에 솔직히 읽으면서 놀라움과 나를 바라보는것 같았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를 바라보니 마우스와 키보드만 제일 바쁘게 움직인다.

그런데 정작 내 몸뚱아리는 묶인것처럼 가만히 앉아있으며, 눈과 얼굴은 모니터만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

정말 바보가 된다라는 느낌을 요즘 받고있었는데 책에서 나오기도하고, 저자가 꼬집어서 말해주니 머리를 한 대 맞은것 같았고 공감이 됐다.

저자의 작업실 사진을 보여주는데 하나의 책상에는 아날로그적이고, 다른 책상에는 디지털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컴퓨터 모니터를 멀리하라고하니 하지 말라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순환하듯이 아날로그로 한 번, 그 다음에 디지털로 한 번, 다시 아날로그로 한 번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하면 된다.

아날로그라고하면 붓, 연필, 볼펜 등을 사용하는것이며, 우리 만지고, 볼 수 있는 손도 같이 사용하는걸 말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몸은 가만히 있으면서 뇌만 굴리는게 다가 아니라,

직접 몸도 움직이면서 내 양 손을 사용하면서 해야 아이디어도 샘솟고 뇌도 활기차게 움직이게 되는것이다.

그동안 디지털에 지배되기전에 가장 기본적이었던 손과 도구 사용을 잊고 지냈다는것에 그리고 아날로그가 주는

힘과 순기능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알게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심하게 와닿거나 머리를 때린 기분이 느끼거나, 마음에 콕하고 박힌 내용이나 구절, 주제들이 참으로 많다.

이 주제도 그 중 하나이다.

우리는 나도 그렇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참 생각도 많고, 행동으로 옮기기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한다.

그러다보니 계획을 세우는데 계획이 너무 세심하고 꼼꼼하고 정밀해서 결국 세우다가 지치거나,

다 완성해도 할 엄두가 나지 않게 만든다.

저자는 그냥 시작하라고, 뭐라도 만들어내라고 한다.

맞다, 우리도 알고있지 않은가. 무수한 계획과 생각만 한 사람과 약간의 생각과 계획을 세우고 바로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결국 작품이든, 무엇이든 만들어내고 이뤄내지 않은가.

저자도 답을 구한 다음 일을 하려고 했다면 계속 고민만 하며 앉아있었을것이라고 한다.

해보기도 전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겁을 내거나, 막막해 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하는것이다. 결국 하다보면 훌륭한 작품이 나오게 된다.

 

 

 

 

 

집을 떠나라는 건 가출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내가 살고있는곳, 내 집이 있는 곳을 떠나서 다른 나라, 다른 곳에 가서 살아보라는 소리다.

주변에서 여행이나 몇달 여행하듯이 해외에 머물다오거나, 갔다온 사람들이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좋게 바뀌었으며, 여행을 또 가고싶어하며, 여행을 가기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는걸 종종 본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다들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자신을 빗대어 표현한다.

저자도 꼭 한 번은 떠나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데 그게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말한다.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본 년도가 길다보니 정말 확하고는 아니어도 나라는 사람의 인생이나 마인드를 바꿔줄꺼 같다.

나도 옛날에는 여행에 별로 감흥이 없기도했고,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에 아예 꿈도 꾸지 않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국내 여행을 한 번 갔다온 후로 이번엔 해외에 여행을 가고싶어졌는데

더욱 가야할 이유를 책을 통해 알게되서 이번 사태가 좋아지고, 나아지면 바로는 아니어도 떠날 생각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처음의 설레임, 두근거림 등이 언제 있었냐는듯이 사라지고

지루하고, 재미없고, 답답함을 느낀다.

그건 반복적인 생활과 뇌가 익숙해져서이다.

익숙해져있다면 벗어나는 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바로 저자가 알려주듯이 떠나는것이다.

뇌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뇌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더 나은 아이디어을 얻게 만들어준다.

책은 생각지도 못한 10가지의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읽을수록 뭔가 내 마음과 뇌가 깨어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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좐느의 SNS 마케팅을 위한 포토샵 디자인 -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운영을 위한 필수 디자인 콘텐츠!
좐느(이하나) 지음 / 제이펍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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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포토샵 책들은 대부분 포토샵을 처음 다루고, 접하는 입문자, 왕초보, 해봤지만 좀 부족하거나, 아쉽다는 분 등을

위한 포토샵의 기초,기본기와 전반적인 기능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좀 다르다.

그리고 내가 원하고 바랬던 내용과 수업들이 들어가있어서 재미있고, 흥미있게 공부하고 읽고, 해볼 수 있다.

포토샵도 중요하지만 정작 포토샵으로 우리가 만들어내고 표현하는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책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도와주며, 더 나아가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시작하기에 앞서 쉽게 찾기 힘들거나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 좋은 정보들도 알려주고 주의할 점도 같이 알려준다.

예를들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뽑자면 색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다룬다.

사실 색이라는게 잘 사용하면 그 이상의 주목과 느낌을 주지만,

반대로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난잡하거나, 어지러운 부작용을 초래한다.

색상이 가지고 있는 의미라든가, 색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개념과 사례 이미지등을 같이 보여주고

알려주면서 이해와 지식을 같이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총 2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있다.

처음은 디자인에 대해 알려주는거였다면, 두번째는 포토샵의 기본기를 알려주는 챕터이다.

포토샵의 도구와 기능들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실제 디자이너들도 다 알지 못한다고 할정도니말이다.

그래서 책의 저자는 포토샵에서도 실전에서 많이 사용하고 꼭 필요한 기능이나 도구 등을 알려준다.

보면 부담이 되거나 어렵지 않게 다가오며, 오히려 자주 사용하고 꼭 알아둬야하는 내용들만 쏙쏙 담아놓아서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제 쭉 앞으로 나뿐만 아니라 모두들 알고싶고, 배우고싶고, 해보고싶었던 주제와 내용들을 다룬다.

사진보정부터 이미지 선명하게 혹은 흐리게, 인물보정 등등.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있는 sns인 인스타그램부터 블로그, 유튜브 등.

사진관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것부터 내가 취업이나 개인적 용도, 그리고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기능들과 주제들을 다뤄서

설레이면서 읽었고 천천히 꾸준히 하나씩 해볼 생각이다.

유튜브를 보면 눈을 사로잡는게 있지 않은가. 바로 섬네일이다.

유튜브 섬네일을 보면서 저거 어떻게 만들지?라는 궁금증과 해보고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저자는 유튜브를 운영하고있어서 책을 보고, 해보다가 뭔가 막히거나 잘 안되면 책에 큐알코드가 있어서

찍어서 들어가서 보면 되서 시간절약도 되고 빠르게 해결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배우고 공부할 주제가 나오면 그 아래에 저자가 해주는 설명이 나오는데 자세하면서 친절함이 느껴지게 설명을 해주며,

좀 더 명확하게 알려줘서 상기시켜주거나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모든 챕터마다 저자가 완성한 결과를 미리 보여주는데 이 결과 이미지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해준다.

왜 이러한 방식이나 위치, 폰트를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알려줘서 좋다.

책에서 실제로 내가 책을 보고 따라해볼 수 있게 도와줄 예제 파일을 제공해준다.

그저 눈으로 읽고, 이해만 하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실전처럼 내가 직접 해볼 수 있게 해주며, 연습도 할 수 있다.

하나씩 진행되는 설명과 그림들을 보여주는데 설명은 길지않게 핵심만 딱딱,

설명과 그림에 주요한것들은 따로 글자나 문장에 포인트를 줬다.

신경쓰면서 놓치지 않게 해주며, 하다가 실수하지 않게, 그냥 보면서 하기보다는 좀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중간에 알려주는 팁들은 정말 유용하다. 알아두면 빛을 낼 수 있는 그런 팁들을 수록되어있다.

주의사항이나 왜 이런 디자인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려주는데 이런걸 통해 저자의 섬세함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어렵지 않게 알려주고, 되도록 쉽고, 빠르게 터득하고 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설명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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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드 홈케어 - 건강한 피부와 숨 쉬는 모공을 만드는
이은미 지음 / 북스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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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는 참 별일이 다 생기는것 같다.

트러블부터 시작해서, 건조, 각질, 기미, 색소침착 등등.

그래서 우린 항상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화장품을 구매하고 고르고 바르는것에 집중을 한다.

그 중에서 제일 관리하기 까다롭고, 생기는건 순식간이요,

미관상 보기에도 안 좋고, 없애버리고 싶은, 게다가 인터넷상에는 정보가 있지만,

딱히 이렇다할 정보는 많지 않은 바로 모공,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최초 블랙헤드 전문가이다.

그래서 우리가 몰랐던 모공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피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며 책에 담아놓았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사진이나 그림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였다.

물론 사진과 그림이 안 나오는건 아니다. 다만 양이 적어서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간다든가, 모르겠다, 어렵다라는건 없었다.

이해도 잘 되고, 그동안 몰랐던 모공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되고, 배우게되서 좋다.

총7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다.

피부가 깐 달걀처럼 매끈하고 모공이 안 보였으면 좋겠고, 바라지만 사실 모공이 늘어나면

줄어들기 쉽지 않다, 줄어들지 않는다라는 말을 많이 봐왔고, 들어왔다.

그런데 책에서는 모공이 왜 늘어나는지에 대한 이유와 반전의 모공 줄이는법도 나온다.

그리고 모공이 하는 역할도 알려준다.

모공이란 그저 꼴보기 싫고, 늘어나면 절대 안되는 존재였는데 이 책을 통해 모공의 기능과

모공을 내가 어떻게 그동안 다뤄왔는지, 왜 늘어났는지 줄어들게 할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서 실천을 할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이제 제일 골칫덩어리인 피지편이 나온다.

피지가 봄, 여름에는 폭발하고 가을, 겨울에는 좀 줄어들지 않은가.

책에서는 어떤 주제든 필요하다면 상관없이 그림이나 바로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는

표형식으로 비교하듯이 보여주기도하고, 장단점, 특징들을 설명해주고 보여주는데 이해를 훨씬 도와준다.

피지는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책에서 나오며,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은가. 뭐든 지나치면 안되고, 너무 부족해도 안되는 딱 적정량.

피지도 그렇다. 너무 많으면, 너무 부족하면 피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기능을 하는지 설명과 표로 보여주는데

내 현재 피부 상태를 예측해볼 수 있었다. 내가 피지가 뿜뿜이구나, 부족이구나 등 말이다.

그리고 제일 핵심인 블랙헤드 관리법과 블랙헤드랑 화이트헤드가 생기는 이유,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책에서는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설명해주는데 읽으면서 내 피부를 좀 돌아보게 만든다.

설명은 어렵지 않으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걸 알게 되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게 무엇인가.

화장품이다 그중에서 크림. 그것도 수분크림을 말이다.

사계절에 사용하지만 그 중에서 가을, 겨울에 특히 많이 매일 사용하는게 수분크림이다.

그런데 책에서도 나오고 알려주는데 수분크림을 바르면 우리 피부가 피부장벽으로 인식해서 게을러진다고 한다.

그러다보면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부가 민감, 예민해지며 악건성피부가 된다고 한다.

놀랍고 무섭지 않은가. 그동안 좋다고 발랐던 수분크림이 오히려 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며,

예민하게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이 말이다.

이 외에도 더 있지만 그건 책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그렇다면 수분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는데 처음 보고 알고있었던것도 있었지만 전혀 예상외 방법이 나와서 놀랐다.

나중에 해볼 생각이다.

책에 주제가 끝날때에 큐엔에이 Q&A가 나오는데 정말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되며, 재미도 약간있고,

충격이 막 오기도하고, 배우는것도 알게되는것도 정말 많아서 좋아하는 파트이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있는 내용이나, 꼭 알아야하는 내용, 궁금했던 내용 등을 담아놓았다.

예를들면, 녹이는오일를 사용하면 피지가 정말 녹나요?, 떼어내는 코팩을 사용하면 모공이 넓어지나요?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피부에 관심과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으며

그동안 잘못 알고있던 상식이나 방법등을 고치고 다시 제대로 배우게 되었으며, 저자가 알려준 관리법, 노하우 등을 써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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