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전부가 아니다, 넌버벌 커뮤니케이션 - 눈으로 말하고, 귀로 보고, 몸으로 듣는다!
최광선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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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말을 안하거나, 적게 한다면 입에서 단내가 난다는 말이 있듯이,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으며, 그렇게 살아갈 수도 없다.

그렇기에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은 크며, 말 즉, 언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말은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며, 소통의 수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꼭 말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것은 아니다. 언어는 수단 중에 하나일 뿐이다.


다른나라에 갔을때를 생각해보자. 외국어이며, 언어가 달라 말이 통하지 않으니 답답하고, 물어봐야하는데 혼자는 해결 하지 못하겠고.

그럴때 우리는 바디랭귀지를 쓴다. 즉, 몸을 이용하여, 몸짓, 손짓, 발짓을 하지 않는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나라든 웬만해선 거의 다 알아듣는다.

또한, 무용과 발레도 예로 들수 있다. 말이 없다. 음악에 따라, 곡의 스토리에 따라 몸과 손과 얼굴을 사용하여 춤을 추고, 표현하지 않는가.

그처럼 꼭 언어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의사소통을 하는데 무리는 없다.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이 바로 그거다. 앞서 예시를 통해 말한 것처럼 언어 외 수단을 이용한 소통 행위를 의미한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사실 잘 몰랐던 부분이기도 하며, 내 생각과 정반대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것은 30%정도라고 한다. 그 밖에는 비언어적 요소이다.

범죄자들을 심리상담을 하거나, 취조할때 그들의 표정과 행동, 눈빛, 자세 등을 보면서 현재 어떤 상태인지,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있는건지, 떨고 있는건지를 유추해낼 수 있고, 알 수 있다.

그처럼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힘은 우리가 생각했던 말이 가지고 있는 힘과 비교하지 못할정도로 크고, 대단하다.


상상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은 언어 외 수단이 참 다양하고, 많다.

표정부터, 자세, 몸짓, 제스처, 분위기, 눈빛 등등.

그리고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이 쉽지가 않다라는 것이다.

책을 한 번 읽었다고, 이해를 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내 몸과 머리가 기억하고, 익숙해지는데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제목이 낯설고, 모른다고 해서 내용이나 주제가 어려운 것은 절대 아니다.

읽는데 전혀 부담이 오거나, 어렵지가 않으며, 복잡하지도 않다. 저자가 자세하면서, 쉽게 설명을 해놓았다.

게다가, 모르는 용어가 등장을 해도 바로, 설명과 예시를 들어주니, 즉각적으로 이해가 되고, 쉽게 다가온다.

다만, 내가 읽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라는걸 숙지하고, 조금씩, 천천히 해나가는게 중요하다.


대화를 하게 되면,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으로 두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그저 단순하게 생각하면 말하는 사람이 대화를 주도하고, 이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듣는 사람이 주도하며, 대화를 이끌어나간다.

듣는 사람은 그저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말하고 있는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기도 하며, 대화를 끊어지지 않게 주도한다.


첫인상이 나오는데 첫인상이 가지고 있는 힘과 관련한 다양한 용어도 등장을 한다.

왜 사람들이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제대로 알게 되었고, 배울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었다.

말에 귀를 기울이는것도 좋지만, 상대방의 무심코 하는 제스처나, 자세, 표정도 놓치지 말아야겠다라는 다짐이 생기며,

타인의 마음이나, 관심을 얻고자 한다면, 알고싶고, 배려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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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그래요? - 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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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밥, 혼술 등이 유행이며, 더이상 혼자인 게 낯설지 않게 되었다.

또한, 혼자가 편하고, 혼자인 게 이제는 대중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눈초리나,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게 덜한 세상이 왔다.

그런데 혼밥, 혼술이란 단어가 나오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기존의 혼자인 시간을 즐기고, 그 시간들이 좋았던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이유 때문에 혼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는 서로 관계를 맺고, 친해지고, 관심사나 생각이 나 감정 등을 공유하고, 나누며, 서로 주고받으면서 살아가고 있고, 살아가길 원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관계 맺는 것에 피곤함을 느끼고, 지치기 시작하면서, 혼자인 걸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고, 친해지고 싶었으며 서로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나가길 원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 간의 의견이나, 생각이 손바닥이 부딪치는 것처럼, 부딪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서로가 공평하게 조금씩 양보를 하면 되는데 꼭 내 쪽에서 먼저 져주거나, 양보를 하고 배려를 했던 적이 많다.

그러다 보니 감정이 상하고, 안 좋은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며, 매번 나만 양보하고, 져준 것에 슬슬 지치기 시작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과 친해지고 싶고, 친한 친구나, 알게 된 상대방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욕구는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알고 싶었던 관계에 대한 것들을

심리적인 면에서 접근하고, 바라보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상처를 안 받고 싶고, 상처를 안 주고 싶은데 살다 보면 서로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고, 상처를 받을 때도 있다.

그래서 그 순간을 외면하고, 기피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하면 상처를 안 줄 수 있는지를, 상처를 안 받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주변인들에게 너무 무심했던 게 아닐까 하고 되돌아보게 만들기도 하며,

내가 놓쳤던 게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들며,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누구나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직장생활, 사랑하는 사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까지도 접근을 하며 설명을 해준다.

큰 주제들로 엮어진 챕터들 속에 또 다른 관련된 주제가 담긴 이야기 속에는 저자의 경험도 녹아져들어가 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적으로 풀어냈기에 한 마디, 한 마디가 솔직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이 담겨있어서 와닿거나, 공감 가는 주제와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며, 많다.


하나의 주제와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그와 관련한 인간관계 맥이라는 게 나오는데,

핵심 포인트이자 앞서 나온 주제의 내용 간략 한 줄 정리 요약서 같다고 보면 된다.


어렸을 때는 속마음이나, 생각을 부모님께 잘 말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가끔 부모님께서 답답하다고, 니 생각이 나 의견을 말하라고 다그친 적이 있으시다.

그와 관련한 내용도 등장을 하는데, 저자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지금은 공감을 한다. 나도 저자의 말처럼 그렇게 생각했었다. 부모님이니까, 가까이 있으며,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을 가졌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걸 몰라주거나, 잘 못 알아주면 어찌나 섭섭하고, 나한테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런데 내가 간과했던 게 아무리 부모님이시라 해도,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신다. 그건 부모님뿐만 아니라, 애인이든 오래된 친구사이든 다 통하는 이야기다.

자연스레, 저절로 알아주는 것은 없다. 알아주길 바라기보다는 말을 하는 편이 낫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동료나 상사하고의 트러블이 있기 마련이다. 없으면 정말 좋겠지만.

트러블이 생기고,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거나, 화를 듣는 경우는 여러 가지 일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책에서는 배려하는 감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직장에서 부하직원이 상사를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들이 상사의 입장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행동과 다르니 화를 내게 되는 것이다.

그때는 무조건 화를 내기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며,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아니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지 않아 있어왔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들이 책 속에 담겨있고, 실제로 내가 겪어봤던 경험들도 있어서 놀라움과 배움을 함께 얻어갈 수 있었다.

심리적으로 시원하게 풀어주니 막힌 가슴이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그동안 혼자인 게 좋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에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고,

서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상태와 관계를 가지고 싶었는데 그 해결책과 실마리를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걸 새겨 넣을 수 있게 해준 도서이다.

게다가, 불필요한 언쟁과 싸움을 줄여주고, 서로가 더욱 사이좋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고, 배우고 갈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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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정헌재(페리테일) 지음 / 예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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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일 먼저 눈에 띄였고, 내 마음을 사로잡은게 제목이었다. 무언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며, 내가 생각하는 그 의미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왔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표지의 하얗고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를 보자마자 바로 아! 하면서 이름을 외쳤거나, 알아봤을 것이다.

아직은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게는 이모티콘으로 많이 접했던 캐릭터일것이다. 이모티콘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모티콘으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페리테일 저자는 오랜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작가시다.

그림도, 글도, 사진도 모두 직접 찍으시고, 그리시고, 쓰시며, 작업을 하셔서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키신다.

옛날부터 페리테일의 책들을 봐왔고, 캐릭터를 아직도 좋아하며, 나름 꽤 많은 저자께서 쓰신 책들을 읽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간으로 만난 이번 책은 제목도, 스토리도, 구성도, 주제도 어느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없으며, 또다시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저자는 본인의 이름인 정헌재 혹은 페리테일로 불리운다.

페리테일 저자의 캐릭터만 기억하는 사람은 있어도, 책 한 권 읽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번 책은 감성을 살짝 건드리기도 하고, 확하고 덮치듯이 건들이기도 하며,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있다.


책의 목차를 지나고, 제일 맨 처음에 등장하는 글인 #잊혀지겠지.

한 번은 낮에 읽어봤고, 두 번째는 밤에 읽어봤다. 신기하게도 느낌은 다르게 다가왔다.

하지만 한결같이 심장을 쿵쿵 띄게 만들며, 뭐랄까 내가 그동안 듣고 싶었던 말인것 같은 기분을 받았다.

잊혀지겠지의 글처럼 딱 내가 겪어봤던 경험이 녹아져있어서 신기했고, 글로써 위로를 받는것 같았고,

내가 실제로 기억력하나는 자신있다고 자부하면서 살아왔는데 어느순간 그때를 기억할려고 해봤는데 정말 저자가 써놓은 글처럼,

희미하면서, 생각이 날까 말까 하는 답답한 기분을 느꼈다. 그러면서 울적해지고, 내 머리가 나빠졌나하는 우울감을 가졌었다.

그런데 그건 누구에게나 벌어질 일이라는걸 알게 되자 뭔가 마음 한켠이 가벼워졌다.


 

정헌재 저자의 특징이자, 트레이드 마크 같은게 있다.

바로, 캐릭터그림과 사진의 절묘하면서, 기가막힌 조화이자, 조합을 이뤄서 구성해 놓는다는 것이다.

위의 사진처럼 책들은 모두 하얀 캐릭터와 사진과 접목해서 등장을 하며,

그 옆에는 주제와 스토리, 저자의 생각과 감성이 녹아져있다.

이별이란 단어는 사람을 뭔가 슬프고, 울적하고, 우울하게 만들어준다.

아무리 수명이 백세까지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죽음과 이별은 어쩔 수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별은 나도 예외가 없으며, 우리 부모님도, 내 친구도 가까운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모두 겪는다.

다만,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걸 인지하고, 새겨넣어야 한다는것.


제일 내 가슴과 머리를 울컥하게 만들었던 문장이 나온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맞다. 공감하는 말이다. 옛날이었다면 공감을 못했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이 말이 무슨 의미와 뜻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전달되서 온다.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소중하며,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있다. 바로, 부모님이다.

누구나 헤어짐을 겪는다. 그러니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헤어짐이 내 마음을 아프게 짓누르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그마한 그림과 화려하면서, 멋스러운 풍경과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고, 이질적이지 않으며,

매력적이게 다가오며 이게 바로 페리테일의 책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난 집에서만, 한국에서만 사는게 별로 싫지가 않았었다. 말도 통하고, 가족도 다 여기있고, 그저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여러 책을 만나면서 순간 내가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가고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그러다 이 부분을 보면서, 평생을 우물에만 살다가 죽기는 싫다라는 생각과 마음이 문뜩 들었다.

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이고,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것처럼, 삶도 그렇다.

선택의 연속이듯이,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그저 제자리에만 빙빙 돌게 된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모험이 두렵고, 무서울지라도 그게 모험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그걸 뛰어넘어야 진정한걸 깨닫고, 배울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웃는날만 연속으로 되는 삶은 없다라고 본다.

누구나 힘들고, 지치고, 도망가고 싶고, 짜증이 나는 순간들은 존재한다.

다만, 그 순간에 저자의 글처럼, 기억이 나는 한마디든, 얘기든, 순간이든, 그것을 기억한다면 된다.

나도 우울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문뜩 예전에 즐거웠던, 우울하지 않았던 순간과 추억이 떠오르면서 뭔가 내 안에서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했고, 조금씩 우울을 털어버릴 수가 있었다.




 

나도 손바닥에 페리테일 캐릭터의 웃는 얼굴을 그려보아야겠다.

아니면 이 그림과 사진을 머릿속에 저장해놓고, 수시로 생각하고, 들여다 보는것도 좋을꺼 같다.

항상 마음을 어루만져주면서, 토닥거림을 멈추지 않기에 나는 이 책이 너무도 좋다.



 

글씨체도, 그림도, 사진도 어쩜 이렇게 절묘하면서 귀엽고, 깜찍할 수가 있을까.

이걸 보면서 다이어트도 생각이 났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먹고 싶고, 땡기는 음식들이 있기 마련.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커피를 못마시다가 드디어 오랜만에 마셔본 그 기분과 느낌이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먹는 음식과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매일 평소에 하던 행동이나, 생각이나, 음식들을 못 먹게 되고, 못 하게 된다면 어떨까.

나중에서야 비로소 그게 얼마나 중요했던건지, 얼마나 소중한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다보면 처음에 느꼈던 기쁨과 행복과 만족들은 사라지고, 나른해지며, 귀찮아지고, 심심하다고 생각하며 지겹다라고까지 간다.

하지만 만약 이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난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좋았겠지만 나중에는 불안해지고, 다시 그 생활로 돌아가기를 염원하게 된다.

내가 잊고 지내왔던 처음 가졌던 마음과 감정상태가 다시 깨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학생일때는 하루가 어찌나 길고, 길었던지. 따분하고, 빨리 하교를 해서 집에 갔으면 하고 학교에 있으면서 매 순간 바랬다.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 그때 당시의 친구들도, 반친구들도 모두 생각했었다. 지금의 학생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그럴것이다.


그때는 왜 그렇게도 시간이 천천히,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오히려 시간을 붙잡고 싶을정도로 바람처럼 휙휙 지나간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추억 여행을 했고, 기억을 소환할려고 노력했다.

하루는 누군가에는 여전히 길고, 고단하고, 지겨울 것이며, 또 다른이에게는 짧고, 한순간이며, 아쉬움을 가질것이다.

모두에게 공평으로 하루는 주어진다. 그 하루 속에 순간이 숨어있고, 내가 그 순간을 어떻게 느끼고, 보내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나무가 울창하고, 길을 주변으로 둘러싸여있는 곳을 걷고 싶은 욕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접하니

괜시리 간접적으로 경험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면서, 봄인듯, 여름인듯 싶다.

옆도 좀 보고, 천천히 주변을 살피며 걷기도 하며, 동물들처럼 어슬렁 거리면서 탐색도 하고 길 위에서 그래야했었는지도 모른다.

앞만보고 달려왔고, 앞만 봐야하는 상황과 여건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경주마처럼 앞만 봐왔다.

그래서 놓친게 너무도 많았던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잠시 멈춰 서기도 해야 하는데, 그래본적이 너무도 까마득하게 멀어서

잘 조절이 안된다. 하지만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좀 둘러보면서 멈춰보기도 하면서 봐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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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법 표현과 전달하기 3
고정욱 지음, 신예희 그림 / 애플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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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혹은 타고나길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유명한 mc인 유재석을 보면 하는행동이나, 생각등이 괜찮고, 호감이기도 하지만

그의 말하기 수준이나, 말하는 실력을 보면, 더 매료되고, 빠져들며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다.

말을 정말 잘한다라고 생각되는 유재석도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며, 타고난 것도 아니다.

그저 연습과, 훈련을 통해 지금의 수준까지 오른것이라 본다. 방송에서도 스스로 노력을 했다고 본인이 말하지 않았는가.


말하기를 못하는 사람의 수만큼,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의 수도 어마하게 많을것이다.

나는 말을 논리적이면서, 차분히, 차근차근 말하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그리고 약간의 질투도 난다.

그런 사람들은 그저 책을 많이 읽었거나, 그렇게 타고난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렇지 않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말하기에도 훈련과 노력, 연습이 필요하다라는걸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성인인 내가 읽기에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고, 도움이 된다라는 느낌과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성인이라고해서 말을 잘하거나,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리고 성인들도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과 욕구가 많다.

게다가 성인들도 면접에, 발표에, 대화 등등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하며, 도움이 된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처럼, 이제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도 인정을 받고, 존경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세상이다.

그만큼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이 커지고 있으며, 중요성이 크다. 또한, 말로써 기회를 잡을 수도 있고, 기회를 가질 수도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말하기가 그렇게 생각한 것 외로 어렵지 않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말하기를 잘하고 싶고,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충분을 넘을정도의 노력을 바탕으로,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도 매일 반복적으로 말이다.

뭐든지 쉽게 얻어지는것은 없다. 다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어떤 방법과 방식으로 해야할지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내용이나, 주제, 이론들을 담아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접할법한, 접하는 상황등을 말하기와 연관지어서 설명해준다.


독특하게도 등장인물 소개가 먼저 나온다. 여러 다양한 학생들이 등장을 하며, 대답을 해주는 고박사가 나온다.

구성은 각 주제마다 학생과 고박사가 등장을 한다. 학생들은 질문을 하고, 고박사는 그것에 대해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답변을 해준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식의 대화형식이며, 질문과 답변이 주제와 맞춰서 오고가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나 의문점도 해결이 되며,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가 있고, 이해가 수월하면서, 빠르게 되며, 말하기란 무엇인지, 말이 무엇인지에 대한 원리와 이론도 같이 얻을 수 있다.


말을 잘한다는 의미에 대해 솔직히 체계적이게 알고 있지는 않았다. 그저 내 생각과 나름 알고있는걸 바탕으로 짜맞춰 알고 있었을 뿐.

그런데 책에서 대화를 하다가 말을 잘한다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박사의 답변을 듣고, 정확한 이해와 개념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흔하게 어렵지 않게 대화상에서 말을 주로 사용을 하다보니 말에 대해 너무 몰랐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왜 중요하며, 말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었다. 말은 대화의 주축이며, 소통을 하게 만들고, 내 생각과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면서, 이해시키는 것이다.


각 주제의 질문과 답변형식의 대화가 끝이 나면 바로 말하기 예화라는게 등장을 한다.

주제와 어울리는 이야기가 등장을 하는데, 스토리형식이라 읽으면 내가 주의해야할게 무엇인지를 알려주기도하고,

앞서 배웠던 말하기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경향도 있다.

뒤이어 나오는것은 스피치 훈련이라고해서, 저자가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그에 걸맞는 말하기로 적어보라고 하던지, 말해보라고 한다.

미션을 준다고 보면 된다. 미션형식의 배운걸 토대로 스피치 훈련을 하다보면, 좀 더 단순히 글로만 읽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배운게 맞는지, 깨달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여러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그때에 무엇을 말해야하는지도 나온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경우, 누군가가 나에게 부탁을 할 경우같은 부탁하기, 어렵다는 거절하기도 나온다.

마지막에 고박사의 주의사항도 나오며, 고박사가 알려주는 거절하는 방법도 담겨져있다.

이 책을 통해 면접이나, 발표에서 긴장감으로인해 떨수는 있으나, 말을 잘 못할까봐, 실수할까봐하는 걱정은 안해도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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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나인완 지음, 강한나 감수 / 브레인스토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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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알록달록 색깔로 꾸며진 일본의 거리와 음식점을 제대로 표현하고 그린 그림에 시선이 뺏긴다.

책의 제목에 나오기도 하며, 주인공인 사람인듯, 초밥인듯 싶은 마구로센세가 등장을 하는데, 표지 정면의 캐릭터가 마구로센세다.

마구로센세는 국적, 나이 모든것이 불명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지만, 책 속에서는 하는 행동은 귀엽고, 유쾌하면서 미식가이다.


이제 어느덧 6월달도 다 갔고, 이제 7월달이라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여름이 찾아온다.

학교들은 방학을 했고, 직장인들은 휴가계획을 세우기 바쁜데, 여행지로 많이 찾아가는 곳이 일본이다.

일본같은 경우는 일부러 먹으러 간다고 할 정도로, 맛집여행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실제로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다.

난 아직 가본적이 없지만, 꼭 가고싶은 여행지로 정해놓고, 열심히 가이드북을 읽는 편이다.

그런데 가이드북에서는 절대로 알 수 없고, 알려주는 않는 것들을 이 책에서는 마구로센세이자, 저자가 알려주며, 가르쳐준다.


이왕 시간도, 돈도 들여서 일본 여행을 갔는데 가이드북에 나온 맛집도 물론 좋지만, 거기에 의존하는것보다는

내가 스스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찾는 맛집이 더욱 맛있고, 경험이 되며, 뜻깊을꺼란 생각이 든다.

읽으면서 정말 제대로 먹고 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게 만드는 책이다.



 

난 한국처럼 일본도 메뉴판에 메뉴가 그림하고 같이 그려져있는 줄 알았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봤을때, 웬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지? 라는 생각과 개성있으면서, 독특하고 주제를 담고 있네라고 생각을 했었다.

유명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같은 경우는 음식점에 메뉴판에 그림이 그려져있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외의 지역은 그림이 그려져있지 않다고 한다. 관광지와 유명한 장소를 가는곳도 좋지만, 이왕이면 다른 지역에 가는것도

재밌을꺼 같고, 색다른 경험이 될꺼 같으면서, 은근 그림이 그려져있지 않은 메뉴판들이 있다고 하니 준비도 되고, 일본이 맛집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애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첫페이지부터 일본의 식문화와 식사대금이 나온다. 일본에서 식사요금이 나온다고 상상을 못했었는데, 미국이나 유럽국가에만 그런 줄 알았다.

귀중한 자료와 정보를 얻어가니 정말 좋으며, 일본이라는 나라만의 식문화를 제대로 배우고간다면,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며

그 나라의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즐길 수 있을꺼 같다.


 

총 7가지의 차례가 나오는데,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나라이다 보니 서로 비슷한 메뉴끼리는 묶고, 정리해 놓았다.

보면서,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군침이 삼켜지고,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마구 불러온다.

지루하지 않으며, 볼수록 나도 모르게 마구로센세에게 빠져들게 되며, 정말 정독을 여러번 할 수록, 메뉴판 마스터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가 생기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생각외로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대표 메뉴들도 물론, 나오며, 깔끔하게 나뉘어져있어서 내가 좋아하거나, 궁금하거나, 맛보고 싶은 페이지를 펼쳐서 보면 된다.



 

 

위의 사진처럼 구성되어져있는데, 한글 옆에 작게 일본어 한자로 무엇인지, 가타카나, 히라가나로 어떻게 쓰는지도 적혀져있다.

그리고 그게 한국어로 어떤 뜻인지, 어떻게 발음되는지도 다 세세하면서, 친절함이 엿보일정도로 꼼꼼하게 적혀져있으며,

메뉴판답게 그림으로 어떻게 생겼는지도 그려져있어서 이름을 보고 아! 이런 그림이었지, 이런 모습이었지를 떠오를 수 있어서 좋다.


한자가 어렵거나, 기억이 잘 안난다면, 밑의 크게 쓰여진 히라가나 혹은 카타카나를 읽으면 된다.

이 발음에 한국어로 이런 뜻이지를 유추해서 떠올리면 주문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것이다.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풀 칼라로 되어있어서 집중도 잘되고,

학습용 만화책을 보는것 같애서 공부도 되고, 도움도 많이 된다.

이름하고 발음만 기억한다면, 주문할때 끝에 구다사이만 말하면 쉽고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마구로센세의 홀로 지역마다 맛집 혹은 음식점을 들어가서 주문하는것부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기까지가 모두 그려져있는데

공감도 가고, 실제 우리의 일상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초밥편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초밥등이 등장을 하는데, 한국에서 초밥 먹으러 갔을때 잘 몰라서 좋아하고, 아는것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초밥을 먹을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것 같다.


 

고기편에서는 앞서 나온 초밥편처럼 나오는 줄 알았는데, 물론, 그렇게 나온다.

다만, 고기편에서는 처음부터 소와 돼지의 그림이 등장을 한다. 위의 사진처럼 말이다.

크게 두페이지를 차지할정도로 그려놓고, 부위별로 일본어와 발음, 한글뜻까지 다 같이 적혀져있다.

일본어 공부도 되고, 한국에서는 히레와 로스 돈까스 부위밖에 안 팔지만, 일본에서는 그 외의 부위까지 모두 맛 볼 수 있어서

신기하면서 꼭 가면 먹어봐야겠다라는 생각과 부위별로 그렇게 발음이 어렵지도 않고, 그림으로 접하니 쉽게 이해가 된다.

돈까스 같은 경우, 히레와 로스로 한국에서 표기가 되어진 곳들이 많다. 잘 몰라서 그냥 둘 중에 아무거나 시켜먹은적이 있는데,

이제보니 안심과 등심이었다는걸 확실히 배우게 되었다.




 

일본하면 라멘, 즉 라면이 빠질 수가 없다.

일본 라면같은 경우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게다가 토핑도 고를 수 있으며, 메뉴와 토핑 종류가 다양하기까지 하다.

솔직히 한국에서 일본라면을 접하기란 이제는 쉬워졌지만, 그래도 본고장의 맛과 향을 느끼기란 약간 어렵다.

그리고 종류가 많지도 않고, 한정적이다. 그래서 잘 몰랐었는데, 책으로 다양한 모양, 색깔, 맛, 그리고 이름까지 알게되니

신세계가 따로 없으며, 하나같이 맛표현이 적혀져있어서 맛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어지게 만든다.



 

 

총 7가지 다양한 음식 챕터로 구성되어져, 나뉘어져있는데, 하나의 챕터이자, 주제가 끝이나면

마지막에 그 주제와 어울리는 핫플레이스 장소와 맛집을 소개한다.

밑에 시간부터, 주소까지 등장을 하며, 모든 목차마다 빠지지않고 등장을 한다.

위의 쇼다이는 도쿄에 있는 우동, 소바, 라면 핫플레이스이자, 맛집으로 통한다.



 

 

핫플레이스이자, 주제와 어울리는 가게가 나오고나면, 그 다음에는 단어가 등장을 한다.

이번편은 아까처럼, 우동, 소바, 라면에 나오는 메뉴 단어들이다.

발음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한국어로 적혀져있어서 유의해서, 외워서 간다면 또한, 그림만 머릿속에 저장해두면

가서 그림이 없어도 당황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맛보고싶은 음식들을 먹을 수가 있다.


 


 

카페와 디저트가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들어온게 있을정도니 디저트나 카페는 무조건 가야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건 아마 몰랐던 사람들이 많을꺼라 생각되어 넣어봤다.

나도 몰랐던 사실인데, 디저트 메뉴같은 경우 외래어이니, 가타카나로만 읽을수 있고 쓰여져있다.

한글발음하고 별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쉽게 주문이 가능할꺼 같다.


일본어 몰라도, 일본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맛보고 올 수 있을꺼란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도서이다.

메뉴판에 그림이 없어서 걱정과 당황따위 날려버릴 수있으며, 길거리뿐만 아니라, 식당에서도 통할 수 있을꺼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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