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8.1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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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 한해도 얼마 안 남은 시점이다. 정말 몇 일만 지나면 제야의 종을 보고, 열두시 땡하면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가고 너무도 싫었던 나이를 한살 먹게 된다.
싱숭생숭하면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던 나에게 샘터 2018 1월호 잡지는 실감도 나게 만들어주기도하고
오지않은 다음달을 기다리고,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항상 좋다.

이번 2018년 1월호 샘터잡지는 더욱 풍성해지고, 많아진 양과 이야기로 가득 실려있다.
특히, 이번 특집편은 내가 살면서 첫 시작이나, 처음을 경험했을때를 떠올리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아직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무사히 잘 첫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특집편의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공감도 가기도하면서, 사람사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져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연이니까 당연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을, 삶을 보는것같다.

친환경 탐구 생활이라는 제목의 주제가 있는데 플라스틱 다이어트이야기다.
사실 난 플라스틱이 환경에도 사람 몸에도 안 좋을뿐만 아니라 악영향을 미친다는걸 알고
안 쓸려고하고, 웬만해선 안 쓰는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를
자세하게 적혀져있어 배우고, 깨닫고, 같이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하는바램으로 적어보았다.

동전의 양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그러고보니 저금통은 모든 집마다 하나씩 있었다.
그런데 요즘 살려고해도 잘 팔지도 않고 사기가 힘들다.
그만큼 저금통도, 동전도 잘 안 모으고, 안 쓴다는 증명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는 이제 동전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뭔가 섭섭하면서 시원한 기분이랄까.

내가 샘터 잡지에서 제일 관심있고, 재밌게 보면서 좋아하는 코너인 행복 일기가 수록되어있다.
행복일기는 실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녹아져있다.
그러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내가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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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하자 : 확장문법 편 발칙한 영어로 말하자
심진섭.레이나.김현주 공저 / PUB.365(삼육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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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영어 시리즈 책은 기본과 기초, 초급을 다루고 그 다음 단계인 초중급, 중급 이상의 단계로

구성되어 1단계, 2단계 이런 형식의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래서 참 마음에 든다. 억지로, 무리하게 한 권에 집어넣어서 끝낼려고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영어 수준과

레벨이 다르듯이 거기에 맞춰서 따로 한 권씩 구성되어져있으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고를 수가 있고

더 나아가 나처럼 기초문법이 필요하면서 나중에 좀 더 영어실력과 문법을 향상시킬 수있게 난이도가 높은단계도

따로 있다보니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모르거나, 내 수준을 잘 몰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좋다.


이번 발칙한 영어 시리즈의 문법단계인 2단계이며, 책 표지에 적혀져있듯이 초급과 중급에 해당한다.

아무래도 단계가 올라가고 좀 더 심도있으면서 깊이있게 다루기때문에 문법의 약간 어려울 수가 있다.

하지만 그 어렵고, 짜증나던 고등학교 영어도 공부하고 시험봤던 우리가 못해낼리가 없다.

책을 보니 중고등학생이 공부해도 될 정도의 수준이며, 그 안의 문법들이 담겨져있다.

또한 저자의 특징이자, 장점답게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게 구성해놓았으며, 특히 이해를 더 잘 도울 수 있게

설명이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되어져있다.


그토록 헷갈리고 암기를 해도 영어문장으로 보면 헷갈리고 어려워하던 현재완료, 현재진행, 분사구문, 최상급 등등.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항상 모든 챕터마다 저자와 주변분들의 실제 영어로 인한 실수 투성이 경험담을 소개한다.

그때 당시의 듣고, 말하고 썼던 영어표현들과 한글해석이 적혀져있다.

그 당시의 모습이 상상이 되며, 부끄러워지기보다는 말할려고 노력하고, 틀리던 맞던 말을했던 모습이 오히려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문법강의 시간이 수록되어져있는데, 제일 유용하고 좋다.

문법책마다 설명이 너무 길거나, 장황하고, 하두 들어서 이름은 알고있으나 정확히 모르는 용어들이 난무한다면

이 책은 오히려 반대라고 보면 된다. 그렇지 않으며,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져있어서 부담이 없게 다가왔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저자는 문법강의를 길게 끌거나 하지 않고, 자세하면서 친절하게 설명하되, 용어를 마구 난발하지 않고 딱 필요하고 알아야 할 용어와 설명만 해준다.

사실 현재완료, 현재진행 많이 들어봤고 알듯 모를듯 했었는데 저자의 명쾌한 설명덕분에 한 번에 이해가 잘 되었으며

좀 더 오래 기억하고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려면 아무래도 두 세번 더 읽어야 할꺼 같다. 그러다보면 저절로 암기도 도와줄꺼 같다.


책의 주제는 스피킹이다. 문법을 다루고있지만 스피킹을 잊어서는 안된다.

문법과 스피킹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며, 독해뿐만 아니라 듣기와 스피킹하는데 있어 걸림돌이었던 문법을

체계적이면서 확실하게 스피킹과 엮어서 함께 타파할 수 있게 해준다.

앞서 실수한 영어를 문법과 잘 조화시켜 제대로 된 영어문장과 표현을 제대로 알려준다.

그러다보니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을 캐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확장된 문법들을 정리해놓았는데 쉬운 문법만을 사용하는데도 한계가 있고,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고급지거나 업그레이드 된 표현과 문법을 사용해야 할때가 있다.

그러기에 저자가 알려주고, 책에 수록된 문장훈련과 불록훈련이 참 필수적이고 도움이 된다.

문법과 스피킹을 할 수 있는 영어문장들을 적어놓고, 그 아래에 영어와 유사하게 한글발음을 적어놓아

발음하는데도 실수 하지 않게 해주며, 헷갈릴 수 있는 부분도 잡아낼 수 있다.

그리고 각각 문장들을 가지고 문법이야기나 상식이야기도 담아내어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수능과 토익의 영어문제도 약간 담아놓았는데 배운걸 복습도 가능하고 풀리는 맛과

연관이 된다는 사실에 짜릿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중간에 등장하는 중간점검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중간점검은 앞서 배운 문법들을 총망라해서 한 꺼번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느 한쪽에 치중하기보다는 문법을 다루되 문법이 왜 중요한지를 스피킹과 예시들을 통해 보여줘서 하고싶게 만들고,

해야하는 이유를 제공해준다. 또한 공부하는데있어 문법이 더이상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걸 배우고,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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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하자 : 기초문법 편 발칙한 영어로 말하자
심진섭.레이나.김현주 공저 / PUB.365(삼육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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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 시작이자, 기초가 바로 문법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문법공부를 열을 올리고 있다. 문법은 언어에 있어 땔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시중에는 수없이 많은 영어문법책들이 나와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런 와중에 발칙한 영어 시리즈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번에는 문법편이다. 수준은 입문과 초급을 한데 어울러놓았으며, 기초문법편이 1단계이다.

영포자였던 사람들, 문법을 너무도 싫어하셨던 사람들, 문법이 아직까지도 약하고,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 등등.

모두가 그토록 바라고, 찾았던 영어 기초문법을 다룬 책이 드디어 나오게 되었다.


사실 나도 영어 문법은 못한다. 약하다 못해 거의 기초부터 제대로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문법은 더이상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재미있을 수가 있구나하는 마인드를 불러오게 해주었다.

책의 취지이자, 목적은 영어 스피킹, 말하기에 있다. 거기에 문법을 첨가해서 같이 버물러 잘 어울리게 해놓은 것이다.

발칙한 시리즈 중에서 저자도 말할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수준이다.

그런데 맞다. 공부하고, 읽어본 사람으로써 진짜 쉽고, 이해가 너무 잘되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문법이 난해하고, 하기 싫은 존재이며,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이자 편견을 확하고 깨부수어줄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책은 총 6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져 있으며, 30개의 기초 문법으로 되어져있다.

처음시작부분이자 모든 주제와 챕터마다 저자와 저자의 주변인물들의 실제로 경험한 일들을 말해준다.

참고로 영어와 관련된 일이다. 보면서 웃프다라는게 실감이 나면서 마냥 웃을수가 없었다.

남일 같지 않아서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영어를 잘했던게 아니라 공부하고 노력하고 투자하다보니 달라지고 바뀐 저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좀 더 공감이 가게 되고 좋았다.


그 다음은 10분 문법강의 시간인데 한페이지에 모든걸 담아놓았다.

간단하면서 주제에 맞춰 쉽게 풀어내줘서 이해하거나, 공부함에 있어 어렵지 않다.

문법 강의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 수 있다.

세번째 단계는 저자가 앞서 실제 경험한 사례 속에서 틀린 문법과 대화들을 고친걸 보여주고 알려준다.

이 부분을 들을 수 있게 너무 고맙게도 MP3 다운로드가 되어져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틀리고, 잘못된 영어문법들을 모아놓았다.

그리고 배운 문법을 배운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배운 문법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게, 회화가 가능하게 영어표현으로 수록되어져있다.

영어 문장 밑에는 한글해석과 한글로 발음이 적혀져있는데 최대한 영어발음과 비슷하게 적어놓았다.

또한, 문법이야기와 상식 이야기도 밑에 짧게 적혀져있어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실수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ypu drink에서 drink 자체가 술을 가르킨다고 한다. 이걸 보고 음료마시자고 말했는데

오히려 상대방은 술 마시자라고 이해할 수있겠구나를 배우게 되었고, 새로운걸 하나 얻어가는 순간이다.

발음도 영어로 어떻게 발음되는지도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


마지막에는 블록훈련이라고해서 앞서 배운 문법과 회화를 같이 한데 어울려 다시 복습도 하고 배우는 시간이다.

잊지 않게 해주고, 또 다시 복습을 시켜주다보니 더 빠르게 습득하게 되는것 같다.

설명도 간략하면서 정리를 잘해서 가르쳐주고, 알려주다보니 이해는 저절로 되고, 부담이 없어서 좋다.

난이도가 쉽지만 기초이자 초급단계의 부분을 배우는거라 필수적이면서 유용한게 많이 수록되어져있다.


거의 챕터, 구역이 꽤 많이 끝나면 중간점검이 튀어나온다.

중간점검은 말 그대로 앞서 배운 모든 문법들을 한 곳에 모아넣은거라고 보면 된다.

분량이 많지도 않고, 핵심만 제대로 다시 공부하고, 보는거라 오히려 잊지 않게 해줘서 좋다.

그리고 원어민 음성을 내가 원하는 주제나 목차를 들을 수 있게 어플로 코드가 따로 그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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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 - 노력을 이기는 일시정지의 힘
레이첼 오마라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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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지인들, 주변 사람들은 끊임없이 채직질하듯이 노력을 해야한다고, 게을러지면 안된다고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 자체만으로 빛이 나던 노력은 더이상 그 빛은 희미해졌고, 이제는 노력은 당연해진 일상이자, 사실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내가 왜 노력을 해야하는지, 왜 매일을 치열하게 살면서도, 목적도 꿈도, 목표도 잊어버리고

그저 기계가 되어버린듯 묵묵이 버텨나가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보니 정신적, 육체적 탈진이 와버려 번아웃 증후군을 겪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경험이 있기에 무언가 다시 도전이나 재도전을 하기가 겁이 났고, 싫었으며, 두려웠었다.

그때 당시는 몰랐었는데 이 책과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게되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고, 알게 되었다.


더이상 털게 없는 마음과 정신, 그리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다시 나라는 사람을 일으켜세워주는것이 바로 퍼즈

즉, 일시정지이다. 이제 그만 일시정지 퍼즈를 해야할때 이다.

책에서는 왜 내가 일시정지가 필요하며, 왜 해야하는지 자세하면서 구체적으로 나열해서 말해준다.

총 10가지인데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10가지 신호 중에

몇가지를 겪어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예를 들어 알려드리자면, 하루 종일 멍한 상태로 자리에 앉아 있다.

예전보다 잡념이 늘어났고, 무언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사랑했던 일이 이제는 혐오한다 등등.


스스로가 싫어지거나, 미워지거나 혹은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기 전에, 아니면 그런 상태라면 일시정지가 필요하고, 해야한다.

챕터의 주제가 마무리되면 꼭 연습이라는 코너가 등장을 한다.

스스로 일시정지를 연마해볼 수 있는 기회와 읽으면서 깨닫고, 배운것들을 다시 한 번 곱씹는 시간을 준다.

분명 일시정지를 하려고하면 두렵거나, 무섭거나 하는 기분이나 마음이 들것이다.

그럴때 용기가 필요하다. 과감히 할 용기 말이다. 책에서 시작하기 위한 처방전을 설명하고 가르쳐준다.

글들이 하나도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좋으며, 이해가 잘 되게 써놓아져있으며, 누구나 도전하고, 실행에 옮길 수있는 방법들이다.


사례들도 수록되어져있고, 저자의 경험이나 저자의 주변인들의 실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믿음이 가게 해준다.

또한, 심리적인 부분도 담겨져있어 심리적 측면에서 접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정작 중요한 내 마음을 볼 수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놓지 못하는게 있다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다.

이 두가지 또한 우리 삶에 그리고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왜 디지털기기를 멀리해야하는지도 자세하게 적혀져있다.

가끔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다보면 자연스레 스마트폰 이야기로 넘어가게 된다.

그럴때마다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된다. 오히려 없어서 더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가득하다.

그러니 저자가 알려주고, 조언하는 디지털기기와 좀 거리를 둬도 좋을꺼 같고, 거리를 두는것 또한 퍼즈에 하나이다.


일시정지를 하게 되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고 근심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점도 파악해서 오히려 퍼즈, 일시정지를 했을 경우 어떠한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지

일으키는지조차 책에 수록해놓았다. 처음이 낯설어서 해본 적이 없어서 어렵다고 느끼지 사실 반복하고, 매일 실천한다면

별거 아닐것이다. 나중에는 변화된 자신과 충전되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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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해빗 스태킹 - 쌓일수록 강해지는 습관 쌓기의 힘
스티브 스콧 지음, 강예진 옮김 / 다산4.0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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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이루고싶거나, 성공하고싶거나 한다면 습관이 중요하다고 많이들 말한다.

습관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알 정도로 말이다.

그만큼 습관의 힘과 영향력은 생각외로 크다. 시중에는 많은 습관 관련 도서들이 많다.

나름 읽어본 경험이 있는 나한테는 이 책은 기존의 책과는 다른 이야기를 해준다.

습관이란 새롭게 만들거나, 기존에 있던 것을 바꾸거나 없애라고들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바꾸는게 아니라 쌓으라고 권하고, 설명해준다.


저자는 작은 습관에 대해서 알려주며 작은 습관이란 무엇인지 말해준다.

그리고 도대체 습관쌓기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도 자세하게 설명해놓았다.

저자는 세가지 습관을 나누어서 설명해주는데, 핵심 습관, 보조 습관, 코끼리 습관 이렇게 말이다.

이 세가지 중에서 코끼리 습관이 낯설고 궁금할텐데, 우리가 아는 동물 코끼리의 먹는 법을 따온 것이다.

코끼리가 먹는 하루의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지 않은가. 하지만 포인트는 하루의 양이라는 점이다.

한 번에, 한꺼번에가 아니고. 코끼리 습관은 조금씩 나눠서 하는걸 말한다.

매일해야되고, 단순하지만 시간이 꽤 걸리는 일들을 하나씩 쪼개서, 덩어리로 나눠서 하는것이다.

예를 들면 시험공부나, 학교 과제나, 짐 정리와 같은 일들.

안 할 수 없고, 피할 수도 없고, 안해서는 안되며 마음 속에 남아있어 나를 괴롭히는 것들.

한꺼번에 하루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적은 양이라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면 결국은 끝이 보이게 되고, 해내게 된다.


습관에 실패하는 원이과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어렵고, 복잡한 주제와 이야기는 없다. 이해가 잘 되게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기도하고,

예시를 들어서 이해를 도와주기도 한다.

습관 쌓는 방법과 노하우등이 담겨져있다. 그야말로 실천책이라고 보면 된다.

이론만 주구장창 써져있고, 개념만 얘기하지 않고 바로 실전에, 생활에 적용하고 해볼 수 있어서 좋다.


원대하고, 큰 습관이 아니라 작거나 소소한 습관을 이야기하고 주장한다.

또한, 습관 쌓기를 해야하는 이유와 습관을 쌓는데 도움이 되면서 이롭고, 유용한 팁들을 전수해준다.

긴 설명은 별로 없고, 실제로 저자가 직접 해본 방법들을 소개하고 가르쳐준다.

그 중에서 습관 근육 쌓기가 있는데, 각각 주제별로 쌓는 법등이 적혀져있다.

직접 해본 저자의 예시들이 한가득 적혀져있어 어떻게 접근하고, 실천해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효율적이고 좋다.

어찌보면 습관들이 쉽고, 뭐 이런걸 하나 싶은 것들도 있지만 사실 자신이 실천을 하는지를 생각해봐야한다.

이렇게 쉬운것도 습관으로 들이지 않으면 하기 힘들다. 힘들더라도 꾸준히, 매일 한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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