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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
박은철 지음 / 뜨인돌 / 2019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30/pimg_7316511612184937.jpg)
관용구, 관용표현들은 영어공부를하면서 심심치 않게 들어보거나, 봤을것이다.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을 한다.
그대로 직역하려고 하거나, 단어 하나하나 해석할려고하면 말이 웃기거나, 이상하고, 이해가 안된다.
그도 그럴것이 관용표현은 그 나라의 문화, 역사, 배경을 알아야 이해와 함께 빠르게 습득할 수가 있기때문이다.
관용표현은 미국에만 있는게 아니다. 어느나라든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도 한국어에도 관용표현들이 있다.
저자가 알려주지만, 예를 들면 이런것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다, 머리가 굳다 등등.
우리나라 관용표현을 보면 바로 감이 오고, 이해가 가지 않은가.
이처럼 관용표현은 그냥 단순히 외우고, 암기해서는 절대 머릿속에 남기 힘들고, 기억이 오래가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무려 원어민들이 가장 즐겨쓰는 것들로 200개를 담아놓았다.
그리고 앞서 말한것처럼 A는 B이다와 같은 식의 암기식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좋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30/pimg_7316511612184941.jpg)
책의 일부를 찍어봤는데 위의 사진처럼 구성이 되어있다.
주제이자, 알려주는 관용표현이 나오고 그 아래의 뜻도 같이 알려준다.
뜻을 먼저 보지않고 스스로 생각해보거나, 그냥 단어만 보고 해석해보길 권한다.
왜냐하면 나도 한 번 해봤는데 이해도 안되고, 뭔소리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하지만 뜻과 함께 저자의 자세하면서 꼼꼼한 설명을 읽게되면 바로 이 관용표현을 이해하게 되고
신기하게 머릿속에 콕하고 박힌것처럼 기억에 남도록 도와준다.
보면서 재밌있고, 어디서 들어봤거나, 본 적이 있는 관용표현들이 정말 많고,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것들로 모아놓은거라 회화할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꺼 같다.
그리고 드라마, 애니, 영화 속에 등장할때 이해하고,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쾌감까지도 느낄 수 있을꺼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30/pimg_7316511612184942.jpg)
설명이 끝나면 앞서 나온 주제이자, 관용표현을 활용한 예문이 같이 나온다.
어느 챕터에든 빠지지않고 등장을 한다.
예문을 넣어준 이유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오히려 관용표현을 사용하여 만든 예문을 읽게되면 좀 더 와닿는게 크고, 저자의 자세한 설명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앞서 배우고, 알게 된 영어관용표현들이 이해가 더 잘 되게 도와주며, 어떤 상황이나,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30/pimg_7316511612184943.jpg)
팁은 자주 등장을 하지 않지만 필요하면 등장을 한다.
앞서 나온 관용표현과 비슷한 말을 가르쳐준다고 보면 된다.
또한, 여기에도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설명도 추가적으로 해놓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30/pimg_7316511612184944.jpg)
역사부터 문화 배경까지 재미있으면서 책을 읽는것처럼 알려주니
뭔가 외워야한다는 부담을 줄여주고, 이해와 더불어 바로 습득이 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딱 하나만 알려주기보다는 비슷한 말이 있다면 같이 담아놓았으며,
위의 사진처럼 가지를 뻗어나가듯이 문법의 형식처럼 hit the+명사로 이루어진 관용표현들도 같이 가르쳐준다.
같이 묶어서 암기하고,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
모르면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으며, 먹통이 되어버리는 영어관용표현들을 단순 암기식이 아니라
어떻게 왜 만들어졌고, 왜 이러한 뜻,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도 같이 배우고,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면서 좋았다.
이 책을 보면서 지루하거나, 답답하지 않았기에,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볼 수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