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라, 아티스트처럼 (특별판) - 죽어 있던 생각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지음, 노진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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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라고 당당히 제목에서 말하고있는 이 책의 제목이 참 흥미로우면서 색다르게 다가왔으며 읽고싶게 만들었다.

단순히 도둑질을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저자의 10가지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지만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훔친다는게 무엇인지,

왜 이런 말을 하고 생각을 했는지 등을 제대로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그리고 책의 시작은 피카소와 T.S 엘리엇의 명언같은 말로 시작한다.

이 부분만 읽었는데 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혀버릴정도다.

이 책의 저자는 무려 10년간을 찾아내고 터득한 10가지 방법을 이 책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읽어도 좋고, 읽어도 되는 책이라고 하는데, 공감한다.

이 책은 여러번 읽을수록 좋은 책이고, 내가 무언가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자신을 일깨우고싶거나

힘든일이 있거나 등등 다양한 여러 상황 속에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헉, 어떻게... 놀라움과 감탄, 신기함, 색다름과 같은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우고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의 내용들은 일반 기존 책과는 다르게 편집,구성되어있다.

책의 구성과 설명들은 너무 길지 않아서 좋으며, 핵심을 팍하고 담아놓았고, 등장하는 유명인들의 명언들이 수록되어져있어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좀 더 간결하면서 임팩트있게 전달해주고 뇌리에 심어준다.

그리고 하나같이 책의 표지처럼 깨끗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흑백의 조화와

손글씨로 써내려간듯한 캘리그라피 글씨체 제목이 다른곳으로 시선이 가지 않게 집중해서 읽게 만들어준다.

물론, 저자가 설명하고 알려주는 내용들도 머리에 콕콕 박히고 이해가 잘되게 해주기도 한다.

과거와 달리 인터넷속도도 빨라지고 스마트폰에 컴퓨터, 티비 등등.

나날이 발전하고있고, 점점 기능도 좋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점점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되며 다들 익숙해지고있고 오히려 없으면 불편한데,

저자는 컴퓨터 모니터를 멀리하라라고 말한다.

왜 그런지 이유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 중간에 솔직히 읽으면서 놀라움과 나를 바라보는것 같았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를 바라보니 마우스와 키보드만 제일 바쁘게 움직인다.

그런데 정작 내 몸뚱아리는 묶인것처럼 가만히 앉아있으며, 눈과 얼굴은 모니터만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

정말 바보가 된다라는 느낌을 요즘 받고있었는데 책에서 나오기도하고, 저자가 꼬집어서 말해주니 머리를 한 대 맞은것 같았고 공감이 됐다.

저자의 작업실 사진을 보여주는데 하나의 책상에는 아날로그적이고, 다른 책상에는 디지털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컴퓨터 모니터를 멀리하라고하니 하지 말라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순환하듯이 아날로그로 한 번, 그 다음에 디지털로 한 번, 다시 아날로그로 한 번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하면 된다.

아날로그라고하면 붓, 연필, 볼펜 등을 사용하는것이며, 우리 만지고, 볼 수 있는 손도 같이 사용하는걸 말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몸은 가만히 있으면서 뇌만 굴리는게 다가 아니라,

직접 몸도 움직이면서 내 양 손을 사용하면서 해야 아이디어도 샘솟고 뇌도 활기차게 움직이게 되는것이다.

그동안 디지털에 지배되기전에 가장 기본적이었던 손과 도구 사용을 잊고 지냈다는것에 그리고 아날로그가 주는

힘과 순기능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알게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심하게 와닿거나 머리를 때린 기분이 느끼거나, 마음에 콕하고 박힌 내용이나 구절, 주제들이 참으로 많다.

이 주제도 그 중 하나이다.

우리는 나도 그렇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참 생각도 많고, 행동으로 옮기기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한다.

그러다보니 계획을 세우는데 계획이 너무 세심하고 꼼꼼하고 정밀해서 결국 세우다가 지치거나,

다 완성해도 할 엄두가 나지 않게 만든다.

저자는 그냥 시작하라고, 뭐라도 만들어내라고 한다.

맞다, 우리도 알고있지 않은가. 무수한 계획과 생각만 한 사람과 약간의 생각과 계획을 세우고 바로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결국 작품이든, 무엇이든 만들어내고 이뤄내지 않은가.

저자도 답을 구한 다음 일을 하려고 했다면 계속 고민만 하며 앉아있었을것이라고 한다.

해보기도 전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겁을 내거나, 막막해 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하는것이다. 결국 하다보면 훌륭한 작품이 나오게 된다.

 

 

 

 

 

집을 떠나라는 건 가출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내가 살고있는곳, 내 집이 있는 곳을 떠나서 다른 나라, 다른 곳에 가서 살아보라는 소리다.

주변에서 여행이나 몇달 여행하듯이 해외에 머물다오거나, 갔다온 사람들이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좋게 바뀌었으며, 여행을 또 가고싶어하며, 여행을 가기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는걸 종종 본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다들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자신을 빗대어 표현한다.

저자도 꼭 한 번은 떠나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데 그게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말한다.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본 년도가 길다보니 정말 확하고는 아니어도 나라는 사람의 인생이나 마인드를 바꿔줄꺼 같다.

나도 옛날에는 여행에 별로 감흥이 없기도했고,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에 아예 꿈도 꾸지 않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국내 여행을 한 번 갔다온 후로 이번엔 해외에 여행을 가고싶어졌는데

더욱 가야할 이유를 책을 통해 알게되서 이번 사태가 좋아지고, 나아지면 바로는 아니어도 떠날 생각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처음의 설레임, 두근거림 등이 언제 있었냐는듯이 사라지고

지루하고, 재미없고, 답답함을 느낀다.

그건 반복적인 생활과 뇌가 익숙해져서이다.

익숙해져있다면 벗어나는 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바로 저자가 알려주듯이 떠나는것이다.

뇌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뇌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더 나은 아이디어을 얻게 만들어준다.

책은 생각지도 못한 10가지의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읽을수록 뭔가 내 마음과 뇌가 깨어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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좐느의 SNS 마케팅을 위한 포토샵 디자인 -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운영을 위한 필수 디자인 콘텐츠!
좐느(이하나) 지음 / 제이펍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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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포토샵 책들은 대부분 포토샵을 처음 다루고, 접하는 입문자, 왕초보, 해봤지만 좀 부족하거나, 아쉽다는 분 등을

위한 포토샵의 기초,기본기와 전반적인 기능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좀 다르다.

그리고 내가 원하고 바랬던 내용과 수업들이 들어가있어서 재미있고, 흥미있게 공부하고 읽고, 해볼 수 있다.

포토샵도 중요하지만 정작 포토샵으로 우리가 만들어내고 표현하는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책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도와주며, 더 나아가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시작하기에 앞서 쉽게 찾기 힘들거나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 좋은 정보들도 알려주고 주의할 점도 같이 알려준다.

예를들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뽑자면 색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다룬다.

사실 색이라는게 잘 사용하면 그 이상의 주목과 느낌을 주지만,

반대로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난잡하거나, 어지러운 부작용을 초래한다.

색상이 가지고 있는 의미라든가, 색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개념과 사례 이미지등을 같이 보여주고

알려주면서 이해와 지식을 같이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총 2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있다.

처음은 디자인에 대해 알려주는거였다면, 두번째는 포토샵의 기본기를 알려주는 챕터이다.

포토샵의 도구와 기능들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실제 디자이너들도 다 알지 못한다고 할정도니말이다.

그래서 책의 저자는 포토샵에서도 실전에서 많이 사용하고 꼭 필요한 기능이나 도구 등을 알려준다.

보면 부담이 되거나 어렵지 않게 다가오며, 오히려 자주 사용하고 꼭 알아둬야하는 내용들만 쏙쏙 담아놓아서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제 쭉 앞으로 나뿐만 아니라 모두들 알고싶고, 배우고싶고, 해보고싶었던 주제와 내용들을 다룬다.

사진보정부터 이미지 선명하게 혹은 흐리게, 인물보정 등등.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있는 sns인 인스타그램부터 블로그, 유튜브 등.

사진관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것부터 내가 취업이나 개인적 용도, 그리고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기능들과 주제들을 다뤄서

설레이면서 읽었고 천천히 꾸준히 하나씩 해볼 생각이다.

유튜브를 보면 눈을 사로잡는게 있지 않은가. 바로 섬네일이다.

유튜브 섬네일을 보면서 저거 어떻게 만들지?라는 궁금증과 해보고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저자는 유튜브를 운영하고있어서 책을 보고, 해보다가 뭔가 막히거나 잘 안되면 책에 큐알코드가 있어서

찍어서 들어가서 보면 되서 시간절약도 되고 빠르게 해결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배우고 공부할 주제가 나오면 그 아래에 저자가 해주는 설명이 나오는데 자세하면서 친절함이 느껴지게 설명을 해주며,

좀 더 명확하게 알려줘서 상기시켜주거나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모든 챕터마다 저자가 완성한 결과를 미리 보여주는데 이 결과 이미지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해준다.

왜 이러한 방식이나 위치, 폰트를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알려줘서 좋다.

책에서 실제로 내가 책을 보고 따라해볼 수 있게 도와줄 예제 파일을 제공해준다.

그저 눈으로 읽고, 이해만 하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실전처럼 내가 직접 해볼 수 있게 해주며, 연습도 할 수 있다.

하나씩 진행되는 설명과 그림들을 보여주는데 설명은 길지않게 핵심만 딱딱,

설명과 그림에 주요한것들은 따로 글자나 문장에 포인트를 줬다.

신경쓰면서 놓치지 않게 해주며, 하다가 실수하지 않게, 그냥 보면서 하기보다는 좀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중간에 알려주는 팁들은 정말 유용하다. 알아두면 빛을 낼 수 있는 그런 팁들을 수록되어있다.

주의사항이나 왜 이런 디자인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려주는데 이런걸 통해 저자의 섬세함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어렵지 않게 알려주고, 되도록 쉽고, 빠르게 터득하고 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설명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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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드 홈케어 - 건강한 피부와 숨 쉬는 모공을 만드는
이은미 지음 / 북스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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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는 참 별일이 다 생기는것 같다.

트러블부터 시작해서, 건조, 각질, 기미, 색소침착 등등.

그래서 우린 항상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화장품을 구매하고 고르고 바르는것에 집중을 한다.

그 중에서 제일 관리하기 까다롭고, 생기는건 순식간이요,

미관상 보기에도 안 좋고, 없애버리고 싶은, 게다가 인터넷상에는 정보가 있지만,

딱히 이렇다할 정보는 많지 않은 바로 모공,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최초 블랙헤드 전문가이다.

그래서 우리가 몰랐던 모공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피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며 책에 담아놓았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사진이나 그림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였다.

물론 사진과 그림이 안 나오는건 아니다. 다만 양이 적어서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간다든가, 모르겠다, 어렵다라는건 없었다.

이해도 잘 되고, 그동안 몰랐던 모공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되고, 배우게되서 좋다.

총7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다.

피부가 깐 달걀처럼 매끈하고 모공이 안 보였으면 좋겠고, 바라지만 사실 모공이 늘어나면

줄어들기 쉽지 않다, 줄어들지 않는다라는 말을 많이 봐왔고, 들어왔다.

그런데 책에서는 모공이 왜 늘어나는지에 대한 이유와 반전의 모공 줄이는법도 나온다.

그리고 모공이 하는 역할도 알려준다.

모공이란 그저 꼴보기 싫고, 늘어나면 절대 안되는 존재였는데 이 책을 통해 모공의 기능과

모공을 내가 어떻게 그동안 다뤄왔는지, 왜 늘어났는지 줄어들게 할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서 실천을 할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이제 제일 골칫덩어리인 피지편이 나온다.

피지가 봄, 여름에는 폭발하고 가을, 겨울에는 좀 줄어들지 않은가.

책에서는 어떤 주제든 필요하다면 상관없이 그림이나 바로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는

표형식으로 비교하듯이 보여주기도하고, 장단점, 특징들을 설명해주고 보여주는데 이해를 훨씬 도와준다.

피지는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책에서 나오며,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은가. 뭐든 지나치면 안되고, 너무 부족해도 안되는 딱 적정량.

피지도 그렇다. 너무 많으면, 너무 부족하면 피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기능을 하는지 설명과 표로 보여주는데

내 현재 피부 상태를 예측해볼 수 있었다. 내가 피지가 뿜뿜이구나, 부족이구나 등 말이다.

그리고 제일 핵심인 블랙헤드 관리법과 블랙헤드랑 화이트헤드가 생기는 이유,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책에서는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설명해주는데 읽으면서 내 피부를 좀 돌아보게 만든다.

설명은 어렵지 않으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걸 알게 되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게 무엇인가.

화장품이다 그중에서 크림. 그것도 수분크림을 말이다.

사계절에 사용하지만 그 중에서 가을, 겨울에 특히 많이 매일 사용하는게 수분크림이다.

그런데 책에서도 나오고 알려주는데 수분크림을 바르면 우리 피부가 피부장벽으로 인식해서 게을러진다고 한다.

그러다보면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부가 민감, 예민해지며 악건성피부가 된다고 한다.

놀랍고 무섭지 않은가. 그동안 좋다고 발랐던 수분크림이 오히려 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며,

예민하게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이 말이다.

이 외에도 더 있지만 그건 책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그렇다면 수분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는데 처음 보고 알고있었던것도 있었지만 전혀 예상외 방법이 나와서 놀랐다.

나중에 해볼 생각이다.

책에 주제가 끝날때에 큐엔에이 Q&A가 나오는데 정말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되며, 재미도 약간있고,

충격이 막 오기도하고, 배우는것도 알게되는것도 정말 많아서 좋아하는 파트이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있는 내용이나, 꼭 알아야하는 내용, 궁금했던 내용 등을 담아놓았다.

예를들면, 녹이는오일를 사용하면 피지가 정말 녹나요?, 떼어내는 코팩을 사용하면 모공이 넓어지나요?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피부에 관심과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으며

그동안 잘못 알고있던 상식이나 방법등을 고치고 다시 제대로 배우게 되었으며, 저자가 알려준 관리법, 노하우 등을 써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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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 新HSK 한 권이면 끝! 4급 일단 합격 新HSK 한 권이면 끝!
한선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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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권이면 끝이라는 제목답게 정말 이 책 한 권에 모든걸 듬뿍 담아놓았다.

그래서인지 책이 꽤 두툼하고 내용이나 설명이 참 알차고 괜찮다.

두툼하다고해서 지레 겁먹거나,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이 책을 보고 조금 풀어보니까 공부하고 배우고, 외우기에 부담스럽거나 어렵다고 막 느껴지지는 않았다.

시험을 보는 사람들은 날로 늘어가고 학원과 인강의 수준도 좋아지고 높아지다보니

아무래도 합격과 시험의 변별력을 주기위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점을 반영하여 이 책은 최신 경향을 반영해놓아서 요즘 어떻게 문제가 나오는지, 어떻게 풀어야하는지도 알 수있으며,

hsk 4급의 개념과 준비, 공부를 하기에 좋다.

4급 시험을 처음 보시는 분들, 한 번 봤지만 점수가 낮거나,

다시 재시험을 봐야하시는분들, 준비하시는분들 모두에게 좋은 책이다.

총3권으로 책이 구성되어있다.

한권은 당연히 비법서라는 개념서와 해설서 그리고 단어장 이렇게 되어있다.

단어장은 일단 얇으며 4급 단어만 있는 단어장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1급부터 4급까지의 단어들이 들어가있다.

hsk 4급은 듣기, 독해, 쓰기 3가지 순서로 되어있으며 이렇게 시험을 본다.

책에서도 똑같이 이러한 순서로 진행해나간다.

비법서이자 개념서인 이 책은 색깔이 들어가있어서 눈이 잘 간다.

그리고 설명이나 해설, 꼭 필수로 알아둬야 할 그외의 내용들을 참 깔끔하고 정리를 잘 해놓아서

공부하는 맛이 나게 만들어주며 무엇보다 머릿속에 잘 이해가 되고 암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시크릿책이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시크릿이라고 적혀져있으며 내용들을 알려주고 설명해놓았다.

예를 들면, 시크릿확인학습, 시크릿 기출테스트 등등. 이렇게 말이다.

각 파트마다 나오는 문제 유형들이 다르다.

독해파트도 하나의 큰 덩어리로는 독해를 하는 부분이기에 독해파트라고 하지만,

독해1부분, 독해2부분 이렇게 나뉘어져있으며, 그 유형에 맞춘 문제랑 풀이방법도, 스킬도 다르다.

그래서 각 주제와 문제유형에 맞춘 제목과 무엇을 다루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먼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백전백승이라고해서 해설서에서도 나오는 부분인데, 백전백승은 각 주제에 해당하는 풀이법,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암기하고 기억해두면 문제를 풀때 좀 더 빨리 캐치할 수 있게 해주며, 시간절약을 도와준다.

방금 배우고, 알게 된 백전백승도 확인해 보고,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 관련 문제를 내준다.

맛보기같은 문제인데 내가 제대로 기억하고있는지, 외웠는지, 그리고 문제를 풀때 어떻게 푸는지,

가르쳐준대로 푸는지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신중해지고, 주의를 하게 된다.

실전처럼 푸는 기출 테스트가 나오는데 앞서 맛보기용 문제와 저자가 알려주는 백전백승 속 스킬, 설명등을 통해

공부하고 암기한걸 제대로 적용하고 해볼 수 있다.

그 전에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보물상자가 나오는데 이 보물상자 부분은 나올때도 있고 안 나올때도 있다.

단어부터, 전치사 총정리, 문법, 구문등을 자세하면서 요약정리해서 보여주고 알려준다.

이게 요약이나 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눈과 머릿속에 콕콕하고 잘 박히게 만들어준다.

문제를 풀때 그리고 시험에서 다루는 헷갈리거나, 어렵거나 하는 것들도 다뤄서 좋은데, 거기에 이해까지 잘 되게해줘서 좋다.

해설서는 깔끔하며, 오답노트를 정리해놓은것 같다.

내가 푼 문제가 나오고, 그 문제에서 꼭 표시하고 눈여겨봐야하며, 기억해야할 것들에 줄이 그어져있거나,

네모 박스가 그려져있다. 이를 통해 아, 이 문제유형을 풀때는 어디를 먼저 체크해야하는지, 밑줄을 그어야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하고, 봐서 답을 찾아내야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물론 단어들도 알려주며, 해설과 시크릿도 같이 알려준다.

해설부분에서는 왜 이게 답이 되는지,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등도 설명으로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준다.

시크릿부분은 앞서 비법서에서 다루는 백전백승을 말한다.

이 문제가 어떤 시크릿을 가지고 풀어야하는지, 다뤘는지도 같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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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스마트폰, 컴퓨터 어디서나 SketchBook으로 시작하는 똥손 탈출 100일 100 드로잉 - 취미 생활부터 굿즈 제작, 비주얼씽킹 활용까지
정진호 지음 / 제이펍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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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지나가기를, 더이상 아픈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는 요즘이다.

나는 원치않는 집콕, 방콕을 하기전부터 갑자기 미술, 드로잉에 빠지게 되었다.

다 손으로 그리지만 그 중에서도 디지털 드로잉이라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기계치이고, 기기에 대해 아는게 없고 관심도 없다보니 당연히 그와 관련된 앱도 몰랐다.

그런데 갑자기 번개를 맞은것같은 내 마음과 머리가 드로잉의 길로 이끌다보니

이렇게 새롭게 나온 신간이자, 디지털 드로잉에 대해 그리고 sketchbook이라는 앱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잘은 못그려도, 내가 곰손이어도,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도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고, 그려볼 수 있는게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딱히 정답이라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디지털 드로잉 하는법과 몰랐고, 활용하면 정말 좋은 비주얼씽킹과 좋은 앱도 알게 되었다.

딱 100일이라는 기간동안 100개의 드로잉을 할 수 있게 책에 담아놓았다.

총 80개이자, 80일간은 드로잉 도전편이며, 나머지 20일, 20개는 비주얼씽킹을 배우고 활용하며 그리는 편이다.

짧지도, 그렇다고 너무 길지도 않은 딱 100일간의 도전이자 드로잉이라서 재미도 있고, 해볼만 하다.

책에서 소개하고 다루는 앱은 바로 Sketchbook 이라는 이름의 앱이다.

이 앱에 대해 약간의 조사를 해보니 좀 유명한 앱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있는 드로잉들을 모두 스케치북 앱을 사용한 것이다.

나처럼 디지털이 낯설고,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의 장단점부터, 내가 직접 손으로 그리는 아날로그적 방법도

도구가 필요하듯이 디지털도 역시 도구인 기기가 필요하다.

어떤 기기를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설명은 쉽게해주며, 그림과 표를 이용해서 바로 이해가 되게,

비교가 되게 알려줘서 좋다.

아, 그리고 스케치북 앱이지만 정확한 이름은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이다.

드로잉에 적합한 앱이라서 다양한 브러쉬 종류와 도구, 색깔이 존재하며

이 밖에도 놀랍고, 신기하게도 내가 그림 그리는 장면을 녹화하는 기능도 있다.

초보이고 나처럼 처음인 사람들은 기본적인 도구와 브러쉬, 색을 다룰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실제로 도화지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나서 채색을 하는데 막 무턱대고 하는게 아니지 않은가.

어떤 색을 고르고, 명암을 어떻게 넣을지, 물감을 사용하는거면 붓은 어떤 굵기로 칠하고 정할지 등등.

알아야하며, 드로잉에 사용할 도구, 종류, 색칠하는 법등을 책에서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버벅대고 낯설어서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정말 하루하루 매일 그리고 연습을 하다보면 좀 더 유연해지고

더 잘 그릴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것을 배우고, 알았다면 본격적으로 100일 드로잉에 들어간다.

지폐도 나오고, 자전거, 종이가방, 손 세정제 등등. 다양한 일상 속 제품이나 간혹 나뭇잎도 나온다.

몇일째의 무슨 그림인지 제목과 함께 설명, 완성된 그림을 보여준다.

그 다음에 하나씩 스케치부터 시작해서 형태잡고, 선 그리고 색 넣기 등.

단순한듯 보여도 확실히 무슨 그림인지를 알 수있으며, 너무 오래 걸리지 않게 드로잉하고 색칠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간단한걸 그려야하나 하는 그림들이 있다면 그 생각을 간파하듯이 왜 그려야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서 알려주며

꼭 알아야 할 팁이나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신경써야하는 부분들도 콕 짚어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보여줄때도 있다.

다만, 조금 나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케치를 그려나가는 그림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와

드로잉해나가는 순서의 그림들이 좀 더 컸으면 눈에 잘 들어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면 어떤 툴을 도구를 사용해야하는지 어떻게 그려야 입체감이 나는지 등.

그림을 잘 그리게 도와주며, 단순히 드로잉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앱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들을 알려주고 담아놓아서 그리는게 막막해 보였던 물건들뿐만 아니라, 쉬워보여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까지도

캐치해서 놓치지 않고 완성도와 섬세함을 가질 수 있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마지막 편은 비주얼씽킹이란 그림과 글을 같이 사용해서 요약, 정리한것인데 보면 마인드맵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면 확실히 컬리티가 좋고 확실히 정리와 공부가 잘 되게 만들어준다.

비주얼씽킹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활용법을 익히고 연습하면 다이어리 꾸미기에도 도움이 될꺼 같고

무엇보다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꺼 같다. 그리고 알려주는 다양한 그림들이 귀엽고 재미있다.

아무래도 내 손으로 책상 위헤서 그리고 칠하는게 익숙하고 접해봤던 나에게 디지털 드로잉은 신선하면서

약간의 문화충격이었다. 디지털로 드로잉을 할 수있다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떤 앱을 사용해야할지 모르던 초보이자 입문자였던 나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했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무턱대고 그리는게 아니라, 앱이 가지고 있는 도구와 브러쉬, 기능 등을 제대로 숙지하고

익혀서 드로잉을 하게 되면 퀄리티와 표현력이 달라진다는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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