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서 제일 무서운 부작용은 "중독"이라고 말하는 잘나가는 압구정,청담동 일명 강남의 성형전문의 정지은!.여자에게 외모는 곧 생명이고 이뿌고 아름다 운건 죽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살아야 고칠수 있다고 당당히 말하는 여자. 미용시술사라고 폄하하는 소리에도 이젠 이골이 난듯 시크하게 고개 돌려주 는 그 여자. 얼굴에 시술할 일이 있어야만 딸을 찾는 이해정을 엄마로 둔 여자. 그녀에게 이해정은 엄마라기보다 단지 유명배우일 뿐이라고 감정을 단단히 포장하는 여자.그많은 건물중에 하필이면 자신의 병원이 있는 맞은편에 들어 오게 되는 소아과로 인해 과거의 의료사고에 대해 쓰라린 아품을 되새김질하 게 되는 여자. 얼굴은 멀끔하게 잘 생겼다지만 늘 뽀족하고 까칠한 소아과 의 사와의 만남이 그녀를 더욱 지치게 만들 즈음에 만나게 되는 당황스런 사건 이제 조금씩 그녀는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고 있다. 얼굴을 바꾼다? 요즘 말로 튜닝이고 성형이고. 아름다움을 향한 칩착과 동경 이 뿌리내린지 오래인 우리나라 특히 젊은이들 그들은 쌍커풀이 없어서 취업 에서 미끄러지는 참으로 불순한 시대를 살고있다 그리고 피의 효과에 대한 호 기심과 용기를 가진 연예인들과 그들로 인해 먹고 사는 사람들로 인해 강남은 몇걸음만 옮기면 업계 최고의 성형이라는 간판이 수두룩한 성형의 천국이 되 어버렸다. 광대뼈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진 나 이지만 뭘 믿고 성형이라는 의술은 단 한번 도 생각해보지 못했을까 하는 약간은 고리타분한 생각에 잠시 빠졌다. 성형부작용이 심각수준을 넘어선지도 오래이고 전문의들의 "그래도 성형은 목숨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말도 옛말이 되어버렸다. 여성뿐아니라 남성분 들도 성형을 관리를 꾸준히 하는시대이기도 하다. 지금도 거울을 이리저리 비쳐보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머리속으로 이 렇게 저렇게 견적 뽑기 바쁜 사람이라면 이책을 꼭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가슴이 커서 축소수술을 원했던 유경씬 쌍커플 수술만으로 가벼이 보던 남자 들의 시선에서도 해방이고 자기자신에게조차 당당하며 남자친구도 사귀게 된다. 물론 성형수술의 최대의 부작용인 중독에도 이르지 않는다 그녀는 단지 "조화"를 깨닫게 된것이다. 특히 20~30대 여러분 이 책을 통하여 성형에 목매지 말고 전신거울 앞에 당당히 서서 자신에게 주어진 "조화"를 찾 아 낼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