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작가 - 예능작가 16인의 생생한 방송 이야기
김진태 엮음 / 도토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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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작가의 기쁨과 슬픔에 관해 생생하게 잘 알 수 있는 책.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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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 ‘오늘의 식탁’에서 찾아낸, 음식에 관한 흔한 착각
정재훈 지음 / 동아시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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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 세 끼, 음식을 마주하고 있지만 요즘엔 그저 배고픔을 채워주는 것 이상의 기쁨은 없다. 그만큼 바쁜 일상에 음식이 끼어들 여유조차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 음식을 함께 먹는 가족을 생각한다면 아무거나 식탁에 올릴 수 없다. 그러던 차에 음식에 관한 재미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정재훈 지음 / 동아시아 / 2021)는 약사이자 푸드라이터인 저자가 음식에 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착각과 진실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약사와 푸드. 어떻게 보면 교집합이 있을까 싶지만, 영양이나 건강에 누구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아주 큰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은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다이어트, 배달 앱, 먹방, 혼밥, 식당 별점, 채식, 디저트, 반려동물 음식, 초콜릿, 기능성 음료 등등... 요즘 음식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두루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로웠다. 흔히 알고 있지만 잘못 알고 있던 상식, 몰랐던 새로운 정보,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인 체험기 등 백과사전스러운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건강 전문 포스팅을 보는 것처럼 글마다 눈에 띄었다.



그 중 우리가 흔히 당 보충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는 인상깊었다. 초콜릿 하나를 두고도 여러 생각을 해야 하는 딜레마라니.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이 음식이 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고 있다면 앞으로의 섭취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음식을 먹는 꿀팁도 자주 등장하는데 라면 꿀팁도 기억에 남는다. 너구리와 같은 유탕면의 경우, 찬물에 넣고 끓여야 면이 더 부드럽고 덜 쫄깃하단다. 부드러운 면을 좋아하는 남편에게는 이 방식으로 라면을 끓이라고 알려줘야겠다.


저자는 TV에서 나오는 엉터리 가짜 뉴스를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TV 속 건강 프로그램에 보면 권위 있는 의사 등의 전문가가 나와서 이 음식은 좋다, 나쁘다 라고 하는 경우를 맹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전부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 예로 든 게 언두부에 관한 진실이다. 일반 두부보다 언두부가 영양가가 몇 배가 높다는 건 나 역시 TV를 통해 알고 있던 정보인데, 이건 아마 일본에서 들여온 정보를 그대로 알려준 것이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 기준치도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두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무조건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을 좋아하는 맛 전문가의 입장에서 쓴 책이 아니라, 갖가지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하고, 음식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까지 두루두루 고민해서 쓴 음식 전문가의 글이다. 거기에 '약사'라는 본업의 장점이 더해져, 그야말로 제대로 알고 먹자는 저자의 의도가 잘 드러난 책이라 할 수 있다.

주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코로나가 길어질수록 '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나?'란 질문은 나날이 커진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건강한 밥상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는 내용의 영양가 측면에서도, 재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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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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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유태오 글, 배민경 그림 / 포춘쿠키 / 2021).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다.

'화장실에서 읽는 책'도 아닌 '똥 쌀 때 읽는 책'이라니.

아니나 다를까.

저자가 카피라이터이다.

직업의 특성상 튀어야 한다는, 뭔가 달라야 한다는

크리에이티브 DNA가 제목에서 제대로 발동했다.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는

가볍게 읽고 편하게 소화시키라고 하며

한꺼번에 많이 읽지 말고

하루에 1~2개씩만 읽어보라고 권한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그 시간에 말이다.

바쁜 일상, 빡빡한 책들 사이로

짧고 여백이 많은 글을 읽고 있다보니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카피라이터가 쓴 글답게

말 장난스러운 것들도 많았지만

요즘처럼 무미건조한 일상에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것도 크리에이티브가 아니겠는가.



나는 이 책을 주로 출퇴근길에 읽었는데

희한하게도 출근길에는 에너지를,

퇴근길에는 편안함을 받았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연대감과 위로겠지.

작가의 말처럼

빈틈 없는 일상에서 여백처럼 읽을 수 있는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에 읽으면 좋을 책이다.



또한 이 책의 묘미는

표지부터 내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배민경 작가의 일러스트이다.

수묵화로 때론 강렬함을 뚝뚝 던져주는 그림도 있고

입꼬리를 올려주는 편안한 그림도 있었다.

글과 그림의 절묘한 어울림이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생이 늘 진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매사에 진지할수록 마음 속 짐은 점점 커진다.

웃을 일 없는 일상에 양념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똥 쌀 때' 읽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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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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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주는 잔잔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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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 - 초등 한국사 진로역사스쿨
박정화 지음, 김은주 그림, 김명선 감수 / 리프레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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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사에서 미래 직업을 발견하니 흥미롭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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