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 지음, 오세원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여행을 좋아한다. 가기전부터 준비하고 장소 정해서 가는 것보다는 약간의 정보만 가지고 바로 떠나는 즉흥적 여행을 좋아한다. 아님 얹혀 가는 여행이든지..그렇지만 혼자 여행을 떠나기에는 엄두가 안난다. 그정도의 용기는 없는 것이다. 마음만 맞는 한명만 있음 바로 출발하고 싶다. 그래서 독자적인 여행보다는 가족여행을 주로 한다.

 

아직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국내만 가고 있다. 국내는 즉흥적으로 떠나는 데든 괜찮은 편이긴 한데 정보력이 딸리면 몇군데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갈 수 있으니 그동안은 그런데로 지장은 없었던 듯 하다. 하지만 외국여행을 떠나면서 즉흥적으로 가지는 못하리라. 외국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가는 데만 준바하는데 무지한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고 바로 돌아올 수도 없다. 그런 곳을 여행할때 그곳의 정보를 알려주는 한권의 책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지금 내 옆에 그러한 책이 있다. 다만 이 책은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세계 여러나라에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 100곳이 넘겠지만 100곳으로 추려놓은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역이 귀에 속속 들어오는 곳이 아주 많다.. 플라맹고의 도시 안달루시아.. 여성들의 로망 명품 피렌체, 피렌체 예술의 도시로 더 이름이 나 있다. 그곳 예술관에서 미술책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그리고 탱고의 도시 아르헨티나.. 어쩌다 그리된 건지 소개해주는 도시에 춤과 음악이 있다. 고전의 여행이라기 보다는 흥이 더한 여행지로 추천을 해준다. 이렇게 알고 가면 그곳은 흥이 더 해질 것 같다.

 

여러나라를 소개해주고 있긴 하지만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기에 우리나라가 몇곳이 되는지 찾아보게 된다. 그곳에 떡하니 자리잡은 곳이 하나 있다. 옛날 해녀들의 방식으로 조개를 잡는 진주조개잡이가 소개되고 있다. 물론 장소는 제주도이다. 우리나라에 볼곳이 아주 많지만 세계 곳곳을 누비니 한 군데 뿐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라 그럴까란 생각도 든다. 마지막 100번째에는 옮긴이의 의도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바로 서울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나의 근원이란 소제목을 달고서 뿌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아무리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좋지만 자신이 어느나라 사람인지 뿌리는 제대로 알고 있어야 겠다. 자신의 뿌리를 제대로 알면 어느곳에 가서든지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당당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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