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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괴짜가 세상을 움직인다 - 모방이 넘치는 가라오케 자본주의에서 혁신적 개인과 기업으로 살아남기
요나스 리더스트럴러.첼 노오스트롬 지음, 조성숙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든다 "-세잌스피어의 말씀 이랍니다.
이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본인에게 잘해주면 그 사람이 아무리 나빠도 좋은 사람이 되고 본인에게 자그마한 잘못 하나라도 하면 그 사람은 죽일놈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 모두의 일반적인 생각일 겁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사고를 하고 싶어도 주관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겠지요.
이 책을 제손에 쥐게 된 사연도 거기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보통의 생각대로 잣대를 정하고 행동을 합니다. 간혹 그 행동에 맞지 않는 사람이나 돌출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오면 감당이 안되지요. 그리고 이상하다라고 점찍어 버리고 상대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흔히 왕따라고 하지요. 그런데 요즈음엔 어린 아이들 중에 조금씩 다른 생각들을 가진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환경 자체가 일률적으로 교육하지 않고 좀더 자유스럽게 키워서 더 그럴 겁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교육을 받고 다들 생각하는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람들만을 상대하다가 전혀 새로은 틀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감당하지 못하죠.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네 생각대로 행동해줬으면 하는 바램들을 한답니다...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인 것 같습니다. 그들이 바로 우리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켜 가는 이들이니까요. 그들이 있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니까..
근데..너무나 신선하여 그동안 우리를 부르짖었던 저는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습니다. 저딴에는 그래도 다른 이야기들.. 어떠한 이야기라도 모두 받아 들일수 있을거라 여겼건만 강펀치를 맞은 기분이에요. 놀랍지만 쏙쏙 빠져 들어가는 그런 책이랍니다. 우리를 버리고 나를 위한 권리 주장이라든가 하는 개인주의.. 그것들이 창조를 부르나 봅니다.
그리고 흔히들 창조의 어머니는 모방이라고 하지만 모든 생각엔 모방과 한계를 인정하지 않아야 창조를 부른답니다. 그렇게 열심하는 그들은 지금 세상을 쥐락펴락 하고 있읍니다. 계속 열정을 유지하여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우리의 삶에 접목시키는 사람들..물론 보통의 사람들이 보면 힘들긴 하지만 그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그들의 사고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 보려합니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 함께 뭔가를 해낼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고에서 그사고를 통하여 아이디어가 밖으로 표현되고 만들어집니다. 또 그것을 발전시켜 사업으로 변환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업을 할땐 어떠한 분위기로 가야 하는지도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가라오케적인 사고를 이해 시켜 줍니다. 그곳은 모방할 수 있는 곳이라고..모방은 진정한 성공을 주지 않는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