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지음, 배유정 옮김 / 갤리온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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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아 ... 이 책 한번 봐라...." 어?.......고양이네..."
이것은 듀이책을 손에 들고서 나눈 우리집 10살 된 아들과 나눈 대화이다.
듀이책을 받고 책장하나를 넘기니 한장 이나 고양이의 생활을 가지가지 모습으로 옮겨 놓았다.
그 것이 신기해서 아들을 불러 보여줬는데 반응이 영 생뚱맞다. 엄마는 너무나 귀여운 듀이의 일상을 살짜기 엿볼수 잇는데  말이다.

이곳은 미국 아이오와 주에 있는 스펜서라는 10000명이 사는 작은 마을입니다.
듀이의 정식 이름은 " 듀이 리드모어 북스(dewey Readmore Books) " 입니다.
듀이는 십진분류법을 철칙으로 사는 사서들을 위한 이름, 두번째 이름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tv 만화주인공 고양이의 성이고, 마지막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지어졌다. 듀이가 사는 도서관을 표현하기도 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고양이 한마리가 어떻게 마을 전체에 사랑을 전했는지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난 고양이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중에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로 하여금 고양이를 거부하지 않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그럼 고양이를 사랑하게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고양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지만 사람들이 변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이다.

또, 사람들은 골이 깊게 파였을 경우엔 싸움을 하던 얼굴에 티를 내던 표정을 내지만 아주 작은 골이 파였을 땐 참 난감하다.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냥 그 골을 감내하게 되고 서로의 사이만 벌어지게 된다. 근데 그 어떤 계기가 되면 사람들의 골이 아주 쉽게 없어지기도 한다. 그 계기의 역할을 고양이 듀이가 한 것이다.
아주 어리디 어린 고양이는 어른이라면 보살피고 사랑을  줘야 할 대상이다. 또 듀이도 사람들을 잘 따른다. 아주 열심히 누구나에게 거림낌없이 친숙하게 대한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본인에게 사랑을 듬뿍 안고 다가 온다면 마음이 문이 열릴것이다. 그 한사람 한사람의 사랑이 마을 전체에 퍼져 마을 전체가 사랑의 마을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가장 친해야 될 사람들간의 대화가 끊어진 그 자리를 듀이가 이어주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듀이는 도서관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이다. 도서관은 사람들의 지식의 샘터이기도 하다. 이 마을에선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모든 행위가 건전하게 변화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청소년들이 노인들이 도서관에 오래 있음 나쁜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듀이는 가만히 있었지만 듀이로 하여금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이 마을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무엇이든 변화를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만이 변화가 주어지는 것이고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계기가 주어지는 데도 멍청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은 정말 바보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난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인지..아님 무조건 거부반응을 하는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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