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건강법 - 노화를 이기는
오한진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먼저 너무나도 익숙한 아저씨가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낯설지 않는 느낌이어서...왠지 작가를 아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친근한 얼굴이어서 반가웠다.
이렇게 웃으면서 세상을 살아간다면 나의 피부들이 좀더 젊어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오한진님의 의도도 이것이 아니었을 까란 생각이 드는 건 완전 그릇된 생각은 아니리라.
백마디 말보다 저렇게 한 번 표현해주는 센스는..책을 설명해주는 기본 일 것이다.
 

예전부터 더 오래 살기위해서 사람을 죽이고, 불로초를 구하고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것이 권력을 가진 사람만의 허황된 욕심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최대 희망 사항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오래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란 조건이 붙어야 할 것 같다. 내 수족을 쓰지 못하면서도 그렇게 오랫동안 살고자 하는 것은.. 그야말로 쓸데없는 욕심에 불과할 것이다.
나이를 먹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법을 오한진 님은 가르켜 주고 있다.
내가 팔자대로 태어나서 팔자대로 밖에 살아 갈 수 없다면, 그 안에서 나만의 건강법을 찾아 오래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은 나이기에 내가 가장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나한테 어떤 음식이 좋은 건지 . 나쁜 건지.. 이로운 건지. 헤로운 건지..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젊음을 유지하는 5가지 황금 물질은
첫번째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관리, 두번째는 젊음을 유지하는 호르몬 보충, 세번째는 우리몸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 보충, 네번째는 생각보다 모자란 비타민, 마지막 다섯번째는 우리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 보충 이다.

이 다섯가지의 물질을 잘 관리하면 우리의 건강팔자를  고칠수 있으며 그럼 70세의 몸에 젊음의 나이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선 우리의 세포의 마모를 막을 수 있다면 800세까지 살 수 있단다. 그렇게나 오랫동안 살면 웬지 지겨울 것 같은 생각이 살짝 든다. 한 평생을 함께 사는 부부도 그렇다. 지금은 기껏 살아야 30대에 결혼해서 100세에 죽는다 치고 70년을 함께 살아 끝까지 회로할 수 있겠지만 800살까징 젊은 나이로 살아간다면 지금 세상처럼 삶이 애뜻할 수 있겠는지. 사랑이 절실한 건지를 잠시 생각해본다.

그저 지금처럼 100세도 많지만 그때까징만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게만 노력해야 겠다
열심히 본인 몸을 본인이 잘알아서 건강한 팔자로 바꾸어 간다면. 건강한 신체에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